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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 없는 신부 상세페이지

인의 없는 신부

  • 관심 1
소장
단권
판매가
3,800원
전권
정가
3,800원
판매가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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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5.03.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442768
ECN
-
소장하기
  • 0 0원

  • [체험판] 인의 없는 신부
    [체험판] 인의 없는 신부
    • 등록일 2015.03.24.
    • 글자수 약 1.3만 자
  • 인의 없는 신부
    인의 없는 신부
    • 등록일 2015.03.24.
    • 글자수 약 9.9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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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계약물, 멜로물, 강공, 냉혈공, 꽃수, 새침수, 앙탈수
* 주인공 (공) : 이와시타 슈헤이 - 오오타키 파의 행동대장 보좌. 예리하고 남자다운 얼굴의 미남. 오만하고 강인하며 비뚤어진 애정표현을 하는 남자.
* 주인공 (수) : 신조 사와키- 코오로기 파의 조직원이었다. 예쁜 얼굴이지만 보통내기가 아니다.자존심이 세고 다혈질에 새침한 성격.
*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인의 없는 신부

작품 소개

“좀 더 해줄까?”
“……아니요.”
“어째서?”
물을 필요도 없는 것을 묻는 슈헤이는, 손가락 마디로 가슴의 작은 돌기를 밀어 넣었다. 사와키는 경험한 적 없는 감각에 몸을 비튼다.
“……싫어, 아…….”
어디까지나 상냥한 애무에, 사와키의 경계심도 한계에 다다랐다. 오늘은 종일 매우 피곤했다. 그렇지 않아도 마츠우라 두목이 쓰러진 후로, 아니, 좀 더 예전부터 사와키는 피곤해 있었다.
사람 피부의 따뜻함에 계속 굶주려 있던 것을 새삼스레 떠올린다.
“이 정도로 그런 얼굴을 하면 마지막까지는 무리잖아.”
“……싫어, 하…… 아…….”
밀고 빼기의 반복에, 사와키는 입술을 깨물고 견딘다. 그렇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며 도망쳐 버릴 것 같았다. 가슴에 솟구치는 감정의 파도에 숨이 거칠어진다.
“민감하네. 아래도 그렇겠지?”
“아냐…….”
고개를 저으며 부정한다.
“가슴이 만져지는 것이 좋아?”
슈헤이의 비웃음에 사와키는 안절부절못했다. 지구의 반대쪽까지 구멍을 파고 도망치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운데, 가슴을 애무하는 손가락의 움직임도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 냉정함을 잃은 슈헤이를 상대로, 농락당하고 있을 뿐인 자신이 가장 안타까웠다.
슈헤이의 손가락에 자극받아 팽팽히 일어선 그것이 잡힌다. 숨을 뱉어낸 사와키의 것은 더욱 팽창하여, 허리가 애달픈 움직임으로 흔들리고 만다.
사와키는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슈헤이의 어깨에 다가갔다. 옷의 반질반질 매끄러운 천이 피부에 닿고, 그 너머로 슈헤이의 어깨의 든든함을 느낀다.
“응, 으응…….”
바늘로 찌는 듯한 통증이 가슴에 피어날 때마다, 몸의 이곳저곳에 서서히 쾌감이 퍼진다. 틀림없이 쾌감이었다.
이 남자의 여자가 된다는 것이, 굴욕과는 다른 애달픈 패배감과 함께 몸에 사무쳐 온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남자에게 사랑받았을까? 슈헤이는 누구에게도 이런 식으로 만졌을까? 성감대를 정성껏 찾아내고, 천천히 파낸다. 마치 바람둥이다. 넓은 가슴에 안겨 착각을 일으키는 사람은 여자뿐만이 아닐 것이다.
그런 의미로는 슈헤이는 바람둥이보다도 더 질이 나쁘다.
“숫처녀라는 것은 진짜인 것 같군. 기분 좋아진 적이 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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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책 사이트들을 석권한 최고의 BL 작품이 한국에 상륙!

『인의 없는 신부』


“여기도 개발되진 않은 모양이군?” 여치파의 유일한 조직원 사와키는 분위기 있는 미인이지만, 너무나도 난폭하여 ‘여치파의 미친개’라고 불린다. 조직의 존속을 위해서, 상부조직인 대룡파의 두목 보좌 이와시타 슈헤이에게 시집을 가게 되지만, 슈헤이의 배려 없는 말에 도망치고 만다. 다음 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나눈 키스에 가슴이 떨리고 만 사와키는 그를 향한 애정을 자각하고 마는데……. 섹시하고 강인한 야쿠자(안경) x 미인 양아치(안경)의 하트풀 러브 스토리!

작가

코즈키 모미지
국적
일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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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의 없는 신부 (코즈키 모미지, 송아름)

리뷰

3.2

구매자 별점
3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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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점이 낮아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걸요? 필력이 끝까지 읽게 만듭니다. 필력없이 막 쓴 소설보다 짜임새도 있고 훨 나아요.

    gks***
    2018.08.17
  • 내용은 재미있어요. 번역은 진짜.... 내가 해도 이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안타까워요.

    jsq***
    2017.10.21
  • 이 부부가 마음이 잘 이어지고 야쿠자의 그런 모습 속에서 달달한 연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dlq***
    2016.09.11
  • 내용은 다 좋은데 번역이 너무 심해요 ㅜㅜ 이해 안되는 문장이 너무...많습니다

    han***
    2016.06.21
  • 내용은 재미있지만 번역이 너무...원서를 한국어로 해석한후 매끄럽게 내용을 만들어야하는데 그냥 말그대로 번역만한거 같아요 대체 뭔소린지 할때가있어 대충 넘겨요 번역땜에 별하나 삭제

    wan***
    2016.06.20
  • 번역이 별루네요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문장이 많았어요 이런 내용 보고 싶었는데~~

    tto***
    2016.06.19
  • ^^ 저는 좀 그냥 그랬어요. 정서 탓인지..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구요. 뭐 수가 워낙 마성이다보니 모든 갈등의 근원이자 해결책이군요.

    moo***
    2015.05.08
  • 팔려오는 신부가 등장하는 전형적인 야쿠자 소설이에요. 몸부터 이어지지 않고 마음이 이어지는 과정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번역은 일어를 아시는 분이라면 정말 원문이 보여요.. 가볍게 보기엔 괜찮습니다.

    twi***
    2015.03.30
  • 이거 재밌네요. 시작부터 어떤 한 단체의 존속을 놓고 시집(;;;)가는 신부이야기는 꽤 오래된 클리셰입니다만 재밌는 책은 드물거든요. 개인적으로 공이 수와 마음이 통하고, 그의 허락을 얻고 나서야 진정한 첫날밤을 시작하는게 마음에 들었어요. 보통 떡부터 치더만.... 수를 얻기 위해 모략하다 닭쫓던 개가 되신 형님.. 이름이 오카자키였나? 여하간 그의 존재도 마음에 들었구요. 적당한 사랑의 경쟁자는 매력적이거든요. 어떤의미에선 불쌍한 남자 오카자키ㅠ.ㅠ 상처입은 수를 보듬는 식으로 자기것으로 하려 했는데 물어오라고 시킨 사냥개가 습득물을 물고 떠나버렸어.... 번역이 조금 더 부드러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어쨌든 잘 읽었어요.

    wjf***
    2015.03.18
  • 전형적인 야쿠자물입니다 독특한 점이라고 해봤자 주인공수 둘다 안경을 쓴다는 거...? 묘사가 좀 빈약한 구석이 있어서 드씨가 있다면 그쪽으로 듣는 쪽이 나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한국소설에 비해 가격대비 용량이 좀 적은 듯도 하구요... 번역도 좀 지나치게 직역인 듯 해요 일본어를 좀 하는 사람이라면 원문이 보이는 듯한...ㅋㅋㅋㅋㅋ 열심히 까놨지만 그렇게 나쁜 소설은 아닙니다 캐릭설정은 나쁘지 않고 킬링타임 정도라면 뭐...

    aha***
    201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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