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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머리 짐승 상세페이지

검은 머리 짐승

  • 관심 8
LINE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21.03.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7만 자
  •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416943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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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가상시대물, 동양풍
*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동양풍,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 관계,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순정남, 동정남, 냉정남, 연하남, 평범녀, 계략녀, 나쁜여자, 후회녀, 동정녀, 냉정녀, 단행본, 피폐물, 더티토크, 고수위
* 남자주인공: 수인(은요)–순진하고 다정한 얼굴 뒤로 혜인을 갖기 위해서라면 어떤 무서운 일도 마다하지 않는 남자
* 여자주인공: 혜인–재물에 눈이 멀어 점점 괴물이 되어 가는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잔인해지고, 또 비굴해지며 끝내는 서로에게 속박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누님은 참 뱀 같아. 내가 아는 계집 중에서 누님이 제일 간교하고 사악한 뱀이라는 걸 아시오? 독이 가득한 뱀이지. 그런데 난 누님이 뱀이라도 좋으니 내가 미친 것이지. 그렇지?”
검은 머리 짐승

작품 정보

※ 본 작품은 잔인한 묘사, 임신 중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수인이를 데려가려면 우리 셋 전부 다 데려가라고 했지. 그러니까 나는 이제 그 집 첩이 되는 거고, 너는 그 집 딸로 자랄 거야. 귀한 집 아가씨로 말이야.」

날아갈 듯 좋아하던 어머니는 이제 없다. 저 바다 어딘가에 가라앉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동생 수인이, 그 가엾은 여섯 살짜리 사내아이도 죽었다.

‘수인이가 없으면 아버지는 날 받아 주지 않으실 거야…….’

집안의 대를 이을 아들도 없는데 생부가 자신을 왜 받아 주겠는가.

“엄마가 안 보여…….”

그때 혜인의 옷자락을 잡은 건 동생 수인 또래의 사내아이였다.
순간 혜인의 안에서 무서운 생각이 떠올랐다.


<발췌문>

“읏…….”
수인의 품에 안긴 채 눕혀진 혜인의 다리가 벌어진 것은 그때였다.
그녀의 벌어진 두 다리 사이에 이미 수인의 허벅지가 자리를 잡았다. 벌어진 다리 사이로 제 치부가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는 본능적인 수치심에 혜인의 목덜미가 확 달아올랐다.
“동생이 아니라 사내가 되어 줄게, 누님. 바라는 대로.”
달아오른 혜인의 두 눈 안에 저를 똑바로 바라보는 수인의 눈동자가 들어왔다.
늘 순한 동생처럼 웃고 있던 눈이 지금은 전혀 웃고 있지 않다. 웃기는커녕 처음 보는 낯선 짐승처럼 저를 바라보고 있다. 이 낯선 이질감에 혜인의 전신에 소름이 돋았다.
“하읏…….”
수인의 손이 봉긋한 혜인의 젖가슴을 느릿하게 주물렀다.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제 젖가슴을 감싸고 주무르기 시작하자 혜인의 벌어진 입술에서 달뜬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읏……으응…….”
유두를 살살 눌러 가며 비틀 때마다 달뜬 숨소리에 점점 더 뜨거운 열기가 실렸다.
“비밀을 하나 말해 줄까, 누님?”
수인이 혜인의 허벅지 안쪽을 느릿하게 쓸던 손을 그녀의 음부로 옮겨 갔다. 그의 손가락이 제 음모를 만지작거리자 혜인의 허리가 흔들렸다. 거침없는 손이 음모를 헤집고 안쪽에 숨어 있던 살점을 문질렀다.
“아흑!”
질구를 문지르는 손길에 혜인의 허리가 펄쩍 뛰며 허리가 들썩였다.
“나는 항상 이러고 싶었어.”
질구를 문지르고 있던 손이 젖은 살점을 벌리고 안으로 쑥 밀고 들어왔다.

작가 프로필

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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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11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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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아서 아쉽지만 재밌게 읽었어요~~ 남주 집착 넘넘 좋네요

    fod***
    2022.04.24
  • 사이코패스 퐁퐁남 그이상그이하도 아님

    hap***
    2022.04.12
  • 짧지만 이번거는 여주가맘에드네요!!

    qwe***
    2022.03.19
  • 여주밖에 모르는 연하의 찐사랑 남주와 이기적이며 하찮고 서툰 악녀 여주의 조합이 좋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키워드에 딱 맞음 ㅋㅋㅋ 근데 너무 짧아요 ㅜㅜ 500페이지 정도로 꽉 채워주시징!

    mmm***
    2021.09.16
  • 재밌는데 결말이 좀 찝찝하네요 뭘 의도하신 건진 알겠어서 해피엔딩이라고 생각은 드는데 음.....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아님 외전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aik***
    2021.06.06
  • 도대체 뭐가 좋다는 거죠 ㅋㅋㅋ 걍 노잼에 로맨스는 딱히 없고 막장 소설 읽고 싶으시면 추천 마뇽님 다른 글이 더 재밌어요ㅠ

    l62***
    2021.03.16
  • 우옹 외전주세요ㅠㅜ 둘이 지옥에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 더 보고 싶어ㅇㅛㅇ... 여주 남주 둘다 미친 사람들이라 그려려니 하고 읽음

    dpw***
    2021.03.12
  • 마뇽님 글은 항상 믿고봅니다ㅜㅜ 정말 좋았어요

    her***
    2021.03.10
  • 용두사미에 짧은데 가격이 싸서 그냥저냥 3점이요

    wpv***
    2021.03.09
  • 남주도 여주도 넘 안쓰러웠네요ㅜㅜ

    jis***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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