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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독성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음. 소설 속 인물들의 과거, 현재, 장면전환, 여러 등장인물들의 시점 그리고 기타등등 이유로 가독성이 떨어지고 집중하기 쉽지 않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며칠에 걸쳐 완독했네요. tts로 듣기에는 내용이 헷갈려서 직접 읽어야 했던 부분도 빨리 끝내지 못한 이유가 되네요. 크게보면 여주 호련, 남주 태괄, 남조 여환이 스토리 큰 축을 다루고 있는데 캐릭터들의 개성이 확실해서 매력있어요. 사실 초원이 배경으로 나오는 소설들은 피하는편인데 워낙 이 소설 추천이 많고 또 운한도 재밌게 읽었던지라 읽게되었네요. 일단 초원에 터를 짓고 사는 각의 일족이 중심인데 유목민족 이지만 이동은 별로 하지 않는지 각의 땅은 소설 속에서 엄청 중요한 존재에요. (가축만 주로 기르는거 같았는데...농경도 같이 했으면 반유목민이었을지도..) 여주는 몰살 당한 부족장(여주아빠)의 유일하게 살아남은 존재였어요. 그리고 각의 일족의 새로운 주인이 됩니다.엄청난 증오와 공포가 고작 호련을 휘감았지만 땅의 새로운 주인으로서 그곳을 지키기 위해 살아냅니다. 이 소설은 여주의 절망적인 감정이 정말 많이 표현됩니다. 남주를 만나고도 크게 변하지 않아요. 그래서 여주가 갑분 사랑에 빠지거나 그러질 않아요. 자신이 짊어져야 하는 일은 끝까지 책임지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매력적이었어요. 여환이라는 캐릭터는 악역이지만 그의 삶 또한 쉽지 않았어요. 우이라는 자신만 인정하는 부인을 남들에게도 인정 받게 하기 위해 수 많은 짓들을 저지릅니다. 그가 한 행위들은 여환 입장에서는 정당하고 당연합니다. 어릴적부터 '왕제'로 길러질 수 밖에 없던 여환은 모든 것에 신물이 나있습니다. 그나마 삶을 지탱하게 만든 존재는 우이인데 우이를 사랑한건지 우이를 사랑하는 자신에게 집중했던 건지 질문하게 만듭니다. 어쩌면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었고 다르게 살 수도 있었지만 여환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그냥 흐르듯이 맡깁니다. 죽임에 대해 죽음에 대해 무감합니다. 오직 우이라는 존재 빼고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일관성을 보여준 여환 또한 안타까웠던 캐릭터였네요. 마지막으로 남주 태괄... 댕댕남 같지만 여환보다 더 뛰어난 장수로 나옵니다. 죽음의 기로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태괄은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게 된 호련에게 처음부터 사로잡혀있죠. 그녀를 지키고 차지하기 위해 전쟁도 우스운 그지만 여주 호련이 하는 일에 함부로 훼방 놓지 않아요. 그의 방식으로 여주에게 구애하고 사랑하고 지켜줍니다. 어떻게 보면 흔한 남주의 표본 같지만 여주와의 관계성이 참 좋았어요. 여주의 처음을 함부로 가지는거 같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아가씨'라고 하면서 주인을 섬기는 개처럼 (사실 여주가 개취급하고 남주도 개취급을 자처하는) 댕댕거려요. 초중반은 좀 지루한 부분들이 있었지만 후반부 남주 남조 여주의 대립하는 부분들은 씬스틸러였어요. 외전까지 보면 여주 남주의 귀여운 면모도 볼 수 있고요. 여주 할머니 찬눈의 스토리가 어떻게 보면 이 소설에서 가장 로맨스가 절절합니다. 재탕이 쉽지 않을 거 같네요. 운한 좀 다시 펼쳐봐야겠어요.
여환 어휴… 운한보다 잼났어요
진짜 작가님 ........ 진짜 말이 안나올 정도로 글을 잘쓰시네요 ...... 제 기준 역사물 탑이십니다 ....... 이건 작품 ㅜ 운한 보고 넘어왔는데 전 창궁이 더 제 스타일이었네요. 감정선이 말도 안되고 인간의 집착이 이끌어가는 삶에 대해 겪어본적 없지만 느껴지는 이 글솜씨는 뭘까요 대체 ... 진짜 더 읽고 싶네요 역사물 없어서 못읽는 쳐돌이로써 두고두고 재탕하겠습니드
재미있어요 ㅎㅎ !!!!
와 한편에 영화를 보는 느낌 스케일이 큽니다 마지막 여운이 남네요^^
와~~~정말재밌어요. 알차게 봤네요. 난중에 또 재탕해야겠네요.
전 재밌었어요. 작가님 운한도 재밌었는데ㅎ 스토리 짜임새 좋아요. 남주여주 사랑이야기만 나오고 씬만 있는 이야기들이랑 달라요. 운한에서도 느꼈지만 문체가 건조한듯한데 유머도 있고 대화가 술술 읽혀요. 작가님 필력이 좋으세요. 긴 글 잘 읽고 서사좋아하고 짜임새 있는 글 좋아하시는 분들께 맞는 책이지 싶네요.
120 패스......
170 패스...........
대하드라마 네요 힘들어서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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