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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가 된 나비 상세페이지

포로가 된 나비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3,300원
출간 정보
  • 2020.07.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4만 자
  • 2.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434039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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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가 된 나비

작품 정보

포로로 잡혀 온 베카르트 왕국의 순결한 성녀 아셰.
그녀는 자신의 나라를 참혹히 패배시켜 버린 무자비한 적국의 지도자, 체이신 카를로스 공작의 전속 시녀가 되고 만다.
그는 최연소 나이에 총사령관이라는 칭호를 얻은 야망 깊은 냉혈한이었다.
실수였다. 그런 그의 눈에 띄고 만 것은……

* * *

아셰의 옆얼굴을 감싸 쥐며 잠시 입술을 떼어 낸 체이신이 속닥거렸다.
“하……. 지금 당신 표정……. 건방질 정도로…… 무척 아름다워.”
심장이 더욱 폭주할 듯 날뛰었다. 이대로 만져지는 것이 싫은데도. 나약한 의지는 주인의 말을 듣지 않았다.
“흐응…….”
다시 목에 체이신의 입술이 닿았다. 전보다 더 강하게 박힌 이는 제 소유를 증명하듯 가혹하게 피를 욕망했다. 비릿한 혈 향이 공간을 지배한다.
“당신의 몸에서 흐르는 그 모든 것을……. 내가 소유하길 원해.”
체이신은 서서히 붉은 궤적을 남기며 얼굴을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낮게 잠긴 목소리로 속삭였다.
“아직도 내가 그만두기를 바란다면…….”
“…….”
“당신 입으로 말해 봐. 그럼 더 이상 손대지 않을 테니.”
분명 여기서 거절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때 귓가에 체이신의 다정한 목소리가 울렸다.
“근데 당신의 몸은 이미…… 나를 사랑하고 있잖아? 안 그래?”
“……!”
“나도 그래. 당신을 깊이…… 애정하고 있어.”

* * *

덫을 풀려 할수록 더욱 치명적으로 스며드는 맹독…….
과연 그녀는 그라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작가

니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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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구매자 별점
2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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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씬들이 정작 본게임은 텍스트 몇줄로 퉁치네 장면은 많은데 똥싸다 만듯

    han***
    2020.08.13
  • 씬은많은데...반복되서그런가 별로

    shr***
    2020.08.10
  • 나 작가님 맘에듬 ㅋㅋㅋ

    ssy***
    2020.07.28
  • 이거 취향탈 소잰인데 전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씬이씬이 워후

    hel***
    2020.07.21
  • 황제 침소 이후로 핫티스트 그나마(?) 낫지만(씬덕후) 스토리라인이랑 결말이 허술해서 실망... 황제 침소 작가님 말고 다른 좋은 작가님 많이 오셨으면....

    sou***
    2020.07.20
  • 씬이 많아서 좋아요

    dms***
    2020.07.20
  • 강간+스톡홀름 신드롬을 보는줄... 모든 씬은 강압적이고.... 일어나는 사건들도 죄다 강간미수사건에.. 사랑에 빠진다기보다는 무력하기 짝이없는 성녀라는 여주인공 캐릭터가 길들여지는걸 보는거같네요;; 아니 그리고 성녀설정은 대체 뭐래;;; 성녀(聖女)가 아니라 성녀(性女)로 설정해놓은줄 알았네요.. 그리고 남자주인공도 정말 남주 맞나싶을정도로 쓰레기더군요;; 이 캐릭터는 사랑이라기보다는 집착이 이상하게 뒤틀린데다 초반부에도 언급되는 약혼녀캐릭과도... 허허허;;;

    tpf***
    2020.07.20
  • 이번 핫티스트는 망한듯 꽤 구입했는데 다 그저그래요 ㅠㅠ 그래도 작가님 응원합니다

    snk***
    2020.07.2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isk***
    2020.07.2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ri***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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