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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네 상세페이지

헬레네

가장 아름다운 여인

  • 관심 1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10%↓
6,3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6.04.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8.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434787
ECN
-
소장하기
  • 0 0원

  • 헬레네 2권 (완결)
    헬레네 2권 (완결)
    • 등록일 2016.04.11.
    • 글자수 약 15.2만 자
    • 3,500

  • 헬레네 1권
    헬레네 1권
    • 등록일 2016.04.11.
    • 글자수 약 16.7만 자
    • 3,500

  • [체험판] 헬레네 1권
    [체험판] 헬레네 1권
    • 등록일 2016.04.11.
    • 글자수 약 1.6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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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네

작품 정보

“헬레네, 내가 당신을 안으면 다신 돌아가지 못해. 그래도 괜찮아?”
아이든은 알 수 없는 눈빛을 보내며 그녀의 뺨을 쓸어내렸다. 차가운 손에 움찔했지만, 피하진 않았다.
“이미 돌아갈 수 없어요. 그리고 돌아가고 싶지도 않고요.”
그의 목에서 끙 하는 신음과 함께 그의 입술이 헬레네의 입술에 내려앉았다. 또다시 차가운 입술에 움찔하는 것도 잠시, 감긴 그의 눈을 보면서 헬레네도 눈을 감았다.
그녀의 입술 위에서 조심히 움직이던 그가 방심한 사이 입안으로 들어와 모든 것을 삼키려는 듯 강하게 움직였다. 그리고 흐트러진 두 남녀의 가쁜 숨소리 사이로 뚝, 잠옷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헬레네.”
그가 잠시 입술을 떼었다. 그리곤 억누르는 듯한 목소리로 그가 그윽하게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그녀의 이름을 이렇게 불러주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녀가 움찔하는 걸 알았는지, 그가 볼을 감싸며 다시 키스해 왔다.
‘아. 이게 키스구나.’
소설 속으로 상상해 왔던 남녀 간의 키스가 이런 것이라니. 상상의 발끝만큼도 미치지 않을 만큼 강렬했다. 맞대어진 살에서 그의 모든 것이 느껴졌다.
아이든은 성급해지려는 자신을 조절하는 듯했다. 그 모습에 헬레네는 조금이라도 괜찮다는 양 반응하고 싶어 조심스레 손을 그의 어깨 뒤로 가져다 대었다. 그러자, 아이든의 키스가 다시금 격해졌다. 헬레네가 숨을 헐떡이면 잠시 떼어 그녀의 얼굴 곳곳에 키스를 퍼붓고 다시 입술에 키스했다.
순간, 헬레네는 왜인지 어릴 적 즐겨 탔던 그네가 생각났다. 높이 올랐을 때 몸이 붕 뜨는 느낌이 이와 같았다. 그리고 떨어지지 않기 위해 그넷줄을 꼬옥 잡았던 것과 같이 헬레네는 마치 생명줄인 마냥 아이든의 팔을 본능적으로 붙잡았다. 그리고 감았던 두 눈을 뜨자, 아이든과 눈이 마주쳤다. 동시에 헬레네는 자신의 존재를 정의 내렸다.
‘난 헬레네 블랙이 아니야. 이제 아이든 케스타의 아내, 케스타 공작부인인거야.’
그리고 흐트러진 두 남녀의 가쁜 숨소리 사이로 뚝. 잠옷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


그랜트 왕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고 불리는 헬레네.
야심으로 가득 찬 오빠의 강요로 인해, 혹독한 추위로 유명한 아이언스의 케스타 공작에게 시집가게 된다. 늠름한 외모의 소유자인 공작, 아이든에게 설렘을 느낀 것도 잠시.

"우리, 좋은 친구로 지내도록 하지."

기후도 문화도 너무나 다른 북부의 땅.
기댈 이 하나 없는 혹한의 땅에서 홀로 남겨진 헬레네.
그러나 그 땅이 오히려 그녀를 키운다.

"오늘 밤, 저와 함께 있어주세요."

단순히 외모가 '아름다운 여인'에 불과했던 헬레네.
하지만 혹한은 그녀를 키우고, 치열한 왕국의 삶의 그녀를 일깨운다!
얼어붙은 땅, 아이언스에서 진정으로 아름다운 여인이 되어가는 그녀의 성장 러브 스토리!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新 한국 TL 기획! 기념비적인 한국 작품!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작가

아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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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레네 (아이엠, still)

리뷰

3.8

구매자 별점
6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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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아...도저히 남기지 않을 수 없어서 남깁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장르임에는 틀림없지만 얼마나 몰입도 있느냐는 판단은 독자들 대부분이 비슷하지않을까합니다. 결정적으로 뒷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전혀 궁금하지 않습니다 떡밥도 별로 없고 밋밋해요 떡씬이 많으면 찰지기라도 해야하는데 밍숭맹숭하고요 남주가 그다지 매력이 없고 그나마 여주가 자라난 환경에 비해 강단있는 스타일로 묘사되고 있어요 2권을 사놓고 1권만 겨우겨우 다 읽었는데 포기해야하는지 돈이랑 시간이 아깝지만 읽어야하는지 고민중이에요 ㅠㅠ

    pin***
    2017.06.07
  • 지루하고 재미없어요. ㅜㅜ 충분히 매력적이었을 인물들이 살아나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apa***
    2016.05.07
  • 루시아랑 비슷하다면 비슷할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평점이 낮을 정도로 나쁜 작품은 아니에요 정말 최악의 작품들도 있는데 유난히 평점이 짜네요 다만 휴의 마음이 궁금해지긴하네요

    bun***
    2016.05.01
  • 그냥그래요. 분량은 많은데 무난해서 크게 임팩트가 남진않아요

    taz***
    2016.04.24
  • 왕좌의 게임 북부컨셉과 이것저것 생각나네요. 캐릭터설정이 너무 만화스러운데 그 장점은 살리지 못하고 유치함이 더해짐. 뭔가 팬픽을 읽은 느낌.................................

    soo***
    2016.04.23
  • 전체적으로 루시아랑 겹치는 부분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쨌든 이런류의 소설이 좀더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거지같은 소설도 많은데 평점이 너무 짠거 같네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힘내서 더 좋은소설 부탁드려요

    pop***
    2016.04.22
  • 음....루시아의 아류?

    cro***
    2016.04.22
  • 모처럼 재미난 소설을 읽었네요.

    sea***
    2016.04.22
  • 밑에분말처럼 루시아가 왜생각나는지 잘모르겠어요 북부배경말고는 전혀다른 내용인데 문맥이 간혹 매끄럽지 못해 별하나뺐어요

    red***
    2016.04.22
  • 내용이 시종 진지하고, 몸을 섞는데도 묘한 애틋함이 계속 느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단순한 러브스토리인가 했는데, 작가님께서 하신 말대로 여주의 성장물? 적인 느낌이 좀 강하지 않나 싶네요. 아무것도 못하던 여주가 한 남자와 사랑과 자신의 위치를 깨닫고 강해져 가는 그런 스토리? 루시아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계속 들려서 좀 걱정했는데 설정이 비슷한 것 같은데 스타일이 달라서 그런지 걱정한 만큼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다음 작은 그냥 꽁냥꽁냥 대는 걸 보고 싶습니다 작가님

    tea***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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