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분야 : 로맨스판타지 * 작품 키워드 : #서양풍 #왕족/귀족 #신데렐라 #첫사랑 #갑을관계 #운명적사랑 #비밀연애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능력남 #재벌남 #무심남 #상처남 #짝사랑남 #다정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능력녀 #뇌섹녀 #다정녀 #순진녀 #철벽녀 #털털녀 #쾌활발랄녀 #외유내강 * 남주 : 칼렌 엘리아스 엘리아스가의 공작. 검은 머리에 벌꿀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간결하고 무미건조한 말투를 사용하고, 정치에 관심은 없지만 왕가와 친척 관계로 본의 아니게 왕위 다툼에 휘말린다. 결혼에 회의적이었던 그가 엘을 만나고 처음으로 사랑이란 감정을 알게 된다. * 여주 : 엘로이즈 모오라 몰락한 이름뿐인 남작가의 딸. 금발에 청금색 눈동자가 신비롭다. 병약한 어머니를 보살피느라 밭일, 집안일 안 하는 게 없다. 당돌한고 당차지만 언제나 예의범절을 잊지 않는 낙천적인 성격의 영애. 빚을 갚기 위해 받아들인 이상한 알바 때문에 그녀의 인생이 바뀔 줄은 몰랐다. * 이럴 때 보세요 : 귀엽고 당찬 매력의 여주에게 감기는 무뚝뚝한 남주가 보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답장에 무엇을 써야 할지 결정했습니다.” “실례지만 뭐라고 쓰실지 물어도 될까요?” 엘의 조심스러운 물음에 칼렌은 그녀를 바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웃음기라고는 하나도 없는 진지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거위고기 안 좋아합니다. 그러니 같이 소풍은 못 가겠습니다.’라고 쓸 생각입니다.” 오, 신이시여! 연애편지입니다. 식당에서 메뉴 주문하는 게 아니라고요!
연애편지만 읽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요
작품 정보
열심히 살아가는 몰락 귀족가의 영애 엘로이즈 모오라. 어느 날, 은밀한 일을 제안받는다.
바로 연애 고자 비혼주의 노총각 공작의 연애편지를 읽어 주는 일.
연애편지만 읽어 주면 된다는 말에 일단 수락했는데 이건 뭐지?
스파이로 몰려 목을 졸리지 않나. 왕세자, 공주와 엮여 왕국 일을 하지 않나.
급기야 다른 왕국 왕세자의 견제를 받는 일도 생긴다.
“가끔 상상을 해 봅니다. 칼렌 공작님과 같은 공간에서 같이 숨 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잠시만.”
칼렌의 말에 엘은 그를 바라보았다.
‘설마 지금 못 알아듣는 말이 생긴 건 아니겠지? 고작 한 줄인데……. 아닐 거야. 설마…….’
고개를 흔든 그녀가 눈을 크게 뜨고 칼렌을 보자 그가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방금 그 구절이 이해가 안 가는군요.”
“어디요? 지금 제가 읽은 건 칼렌 공작님과 같은 공간에서 같이 숨 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딱 한 줄인데요?”
“바로 거기.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쉬다니, 무슨 소리죠? 숨은 늘 쉬는 것 아닌가?”
칼렌의 물음에 엘은 잠시 말문이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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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해요. 많이 유치해요. 소재는 마음에 드는데 문체..가 매력적이진 않아서 더 그런거 같아요.
1권 읽다가 안 맞아서 하차했는데 설정부터 좀 웃기긴해요. 연애편지를 하나하나 논리에 맞게 이해해가면서 읽어야 된다는 공작에 얼척없는 남여주 첫 스킨쉽, 유도리 없는 비서, 동네 아낙네같이 아들에 열 올리는 공작부인이라서 동화 읽듯이 읽어야 됩니다. 아래 리뷰 보면 후반부에 스케일 커지는 것 같은데 나중에 머리 비울 때 다시 도전해보려구요.
bel***
2023.07.12
1,2권은 막힘없이 술술 읽혔어요. 연애편지를 읽어주면서 둘이 꽁냥꽁냥하는 부분은 재밌었는데 스케일이 점점 커지면서 흥미가 조금 떨어졌어요. 여주성격이 당차서 맘에 들고 남주도 멋있고 둘이 케미는 좋습니다 ㅎㅎ 저는 3권에서 하차해용
gio***
2023.07.08
뇌를 다른 곳에 많이 써서 연애뇌가 사멸한 남주가 연애편지를 해독해줄 사람으로 주인공을 고용했다가 주인공에게 감겨서 알콩달콩 러브코미디를 찍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스케일이 커지는 바람에 얼렁뚱땅 궁중암투에 휘말리고...
럽코느낌 나는 부분은 재밌게 봤습니다만, 궁중암투에 휘말리는 과정이나 섭남들 인성 수준이나 이런 게 후지고 어이없어서 좀 그렇습니다.
mai***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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