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주인공 : 카이런 바이젠 북부 아슬란의 주인이자 일명 검은 늑대라 불리고 있다. 하지만 마족의 피를 이어받았단 이유로 줄곧 배척받아 왔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줄리아나가 기억하는 회귀 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의문스러운 인물.
* 여자주인공 : 줄리아나 세인트 로반 신탁에 의해 태어날 때부터 록센 제국의 황후가 될 운명이었다. 황제의 배신으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뻔했으나 2년 전으로 회귀한다. 다시는 과거와 같은 삶을 살지 않기로 결심하고 무엇이든 이용하고자 한다. 설사 그게 가문의 원수일지라도.
* 이럴 때 보세요 : 혐관에서 시작하는 순애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약속해 주세요. 뭐든 제가 원할 때 딱 한 번 소원을 들어주겠다고요.” 신중하게 말한 줄리아나와는 달리 카이런은 너무도 선선히 대답했다. “좋아. 약속하지. 그게 뭐든 들어주겠다.” 왠지 그의 태도가 기묘하게 다가왔다. 마치 줄리아나가 뭘 요구할지 알고 있는 것만 같았다.
늑대님, 한 입 해도 돼요? (19세 완전판)
작품 정보
“제국의 배신자.”
“더러운 반역자의 딸.”
“역겨운 야만족과 손을 잡은 자.”
한때 온 제국민의 사랑을 받고 록센의 황후가 될 거라 추앙받았던 줄리아나 세인트 로반에게 붙여진 이름이었다.
“신 앞에서 참회할 기회를 주겠다.”
죽기 직전 황제가 마지막 아량을 베풀었다. 배신도 모자라, 새로운 신탁의 주인을 옆에 끼고서.
‘나보고 신 앞에 참회하라고?’
그 누구보다 신실했고 순종적이었으며, 록센을 사랑했던 내게?
“나, 줄리아나 세인트 로반은 과거의 어리석었던 내게 작별을 고한다.”
그렇게 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
2년 전, 100년 만에 찾아온 발렌티노의 일식을 보기 전까진.
“내 아버지를 꾀어 반역을 일으킨 원수.”
마족의 피를 이어받은 북부의 주인, 카이런 율리시스 바이젠 공작.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원수인 그자를 가져야겠다.
‘살기 위해서 내가 먼저 배신하고 다 이용해 주겠어. 원수와 손을 잡는 한이 있더라도.’
“줄리아나 세인트 로반, 나를 마음대로 이용할 권리를 그대에게 주지.”
그런데 웬걸?
내 검은 속셈도 모르고 냉혈한인 줄만 알았던 아슬란의 검은 늑대가
스스로 제 목줄을 내 손에 쥐여 준다. 모든 걸 다 알고 있다는 얼굴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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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좋은데 마무리가
ksh***
2025.01.22
아.. 남주여주 둘다 너무 예쁜데 끝이 너무 급해요. 독특한 세계관의 회귀 환생물인데 캐릭터와 설정 자체가 매력있어서 잘 봤습니다. 사실 마무리 부분이 좀 엉성하고 급해서 주요 설정 떡밥이 후루룩 서술로 회수된 게 많아요.
아래 스포예요.
환생 시 성별반전이라 서사 풀어놓을때 헷갈렸네요. 게다가 여주가 꿈에서 본 시점은 이름이나 입장? 이 마지막이랑 일치하지 않는거 같아요.
북부 아슬란 신화는 설정대비 서사가 약합니다. 특히 이 부분 떡밥회수가 뿌린거 그대로 다시 줍네요.
캐릭터 매력으로 완독했습니다.
cir***
2024.05.05
너무 재밌게 후루룩 잘 읽었어요~~ 근데 외전은 왜 없는걸까요…. ㅠ ㅠ
blu***
2024.04.21
음 그럭저럭 읽히기는 하는데 저랑 안맞았어요
nok***
2024.01.25
진도가 조선시대야...
dla***
2023.12.15
엥 뭐야 외전없이 그냥 끝인건가요 작가님?ㅜㅜ
qqo***
2023.12.14
재밋있을것같아 구매합니다~
cha***
2023.12.07
외전이 필요합니다~~~재미있게 봤어요
dod***
2023.12.07
좋아하는 키워드라 구매해요
kys***
2023.12.07
솔직히 연재로 봤음 답답했을 것 같은데;; 그래도 사건이 계속 발생해서 단행본으론 볼만한듯여
isk***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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