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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Riding Hood 상세페이지

Red Riding Hood

  • 관심 111
레이크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1,200 ~ 3,700원
전권
정가
4,900원
판매가
4,9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1.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491650
ECN
-
소장하기
  • 0 0원

  • Red Riding Hood (외전)
    Red Riding Hood (외전)
    • 등록일 2024.11.28.
    • 글자수 약 3.4만 자
    • 1,200

  • Red Riding Hood
    Red Riding Hood
    • 등록일 2024.01.12.
    • 글자수 약 10.5만 자
    • 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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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Riding Hood

작품 정보

옛날 옛적.
외부와 단절된 기괴한 마을, 민디에는 ‘빨간 두건’이라 불리는 싱케가 살고 있었다.
그녀는 포주 위냐의 소유물이었으며, 마을에서 가장 높은 사람인 사제 ‘흰 염소’는 그녀를 몹시 아꼈다. 민디의 주민들은 그녀의 빨간 두건을 처음으로 벗기는 건 ‘흰 염소’일 거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새해를 앞둔 어느 날, 늑대 모양의 투구를 쓰고 온몸에 상처를 입은 도망자가 위냐를 해치우고 포주의 침대를 차지하고 누워 있었다.
‘늑대’ 덕분에 자유를 얻은 싱케는 잠시나마 상처 입은 늑대를 돌봐주기로 하는데…….

***

늑대는 제게 다가오는 싱케에게 말했다.

“사랑스러운 싱케. 갈레트와 포도주는 뒤주 위에 올려놓고, 이리 와서 옷을 벗고 나와 함께 누우렴.”

싱케는 빨간 두건과 외투를 벗고 침대로 다가가며 물었다.

“늑대님은 팔이 왜 이렇게 큰 거예요?”

늑대가 눈매를 차분하게 늘어뜨리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건 너를 잘 안아 주기 위해서지.”
“다리는 왜 이렇게 긴가요?”
“너를 안고 빨리 달리기 위해서지.”

싱케는 저를 제 품으로 끌어당기는 늑대를 바라보며 마지막으로 물었다.

“그리고…… 그건 왜 그렇게 큰 거예요?”

늑대가 칼날처럼 흰 이를 살짝 드러내며 흐뭇하게 웃었다.

“아가야, 너를 잡아먹기 위해서지.”

작가 프로필

싯구와써용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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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 Riding Hood (싯구와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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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28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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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남주가.....수염이랑 아저씨 말투가 취향이 아니라서 씬 부분은 조금 꾸역꾸역 읽었네요...ㅎㅎㅎㅎ 그래도 필력이 좋으셔서 재밌게 봤습니다~

    bk3***
    2025.04.22
  • 남조서사 무슨일ㅠㅠ?

    nwe***
    2025.02.04
  •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thd***
    2025.01.19
  • 아니 꽉찬 해피 엔딩이긴 한데;;; 이프 외전이나 전생 그런거 또 없을까요;;ㅠㅠㅠ 레전드 하남자 바보멍게ㅠㅠㅜ

    hyu***
    2025.01.02
  • 기떡떡을 생각하고 구매했다가 깊은 내용에 깜놀함 반전의 반전임 구매 추천 생각없이 읽으실 분들은 비추천

    myj***
    2024.12.05
  • 잔혹 동화같은 분위기가 넘 좋아요

    jsl***
    2024.12.03
  • 오옹 천사님 좋은남폄감소

    jij***
    2024.11.26
  • 저는 남주 너무 좋았어요...수염은 취향차이가 있어서 그런가봐요...ㅎㅎ 쌍방구원물이고 잔혹동화같이 스토리가 굉장히 독특해서 재밌었어요. 물빨핥만 하는게 아니라 마지막에 감동+슬픔 요소까지 있어서 글이 꽉차는 기분이 들지 않았나 싶어요. 나쁜 뱀에 이어서 너무 잘봤습니다!

    mlo***
    2024.11.22
  • 수염남주....흗흑 나쁜뱀 너무너무 재밌게 봐서 댓글 안 읽어보고 샀다가 도저히 흐린눈이 안돼서 튕겨져 나왔어요.... 내용은 흥미로움 근데 남주가...털

    cht***
    2024.11.17
  • 이 작가님 문체가 음률적이에요 다른글도 충격적으로 잘봤는데 이것 또한 좋네요 잘읽었습니다 또 다른 작품으로 만나고 싶네요 기대해봅니다

    hee***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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