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8.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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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키워드: #초월적 존재 #권선징악 #몸정>맘정 #후회남 #무심남 #오만남 #상처녀 #후회녀 #순정녀
*여자주인공:이연우(李蓮雨)
왕의 장녀. 반쪽의 보주(寶珠)와 함께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다. 그녀의 운명은 사현을 만나고 나서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남자주인공:사현(巳賢)
신의 운명을 타고 태어나 그대로 신이 되었다. 오래전 보은을 위해 인간에게 보주 하나를 내어주었다. 그 보주가 독이 되어 돌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던 일이다.
*이럴 때 보세요: 운명을 거스른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는 무한을 살아가는 존재다. 그러니 너의 유한까지 곁에 있을 거다.
작품 소개
그러나 혼기를 앞둔 그녀와 정혼한 이들은 이유 없이 유명을 달리했고,
왕은 더 이상 그녀를 귀애할 수 없었다.
사내를 잡아먹는 년. 더러운 오명이 붙은 공주를 궁에서 치워 버리고 싶었다.
그리하여 왕은 팔도에서 이름난 용한 만신(萬神)과의 대화를 통해 공주의 거취를 정했다.
그러니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이한 혼례였다. 그러나 실상은 혼례인지조차 알 수 없었다.
안개만 자욱하게 깔린 신당에서, 신랑도 하객도 없이 치러진 혼례.
그녀는 신에게 바치는 제물이었다.
“금일 밤, 안으로 드는 이가 있을 겁니다. 그분을 받드시면 됩니다, 공주자가.”
밤에 신당으로 드는 이는 인간인가, 귀(鬼)인가, 아니면…그녀를 살려줄 구원자인가.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야.”
“혼례를 치를 밤에 낭군이 신부와 함께 무어 있겠나.”
“난, 죽여달라고 했소.”
“글쎄. 그게 과연 네 진심일까.”
그녀는 죽고 싶었다.
사실은, 누구보다 살고 싶었다.
“살려줄까.”
그리하여 그의 손을 잡았다.
“삼칠일.”
“…….”
“그 날들의 밤을 내게 주면 된다.”
제 몸을 대가로 내어주고서.
시린 칼날 같은 사내의 입술을 받아들일 때까지도 그녀는 알지 못했다.
사현. 그 이름이 그녀를 나락으로 이끄는 독이었음을.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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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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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깔끔하지 못하고 흐름고 재미없늠
zzi***2024.10.25다음이야기는 산군의 사랑이야기가 되려나요?
seh***2024.10.13중간까지 보고 있는데 재밌어요!
dhd***2024.10.07간만에 재미있게 잘봤어요
yjy***2024.09.19평이 좋아서 구매했는데 저랑은 안맞네요.. 일단 너무 삼삼하고 20화까지 둘이 대화가별로없어요... 어려운 단어들도 많고 가볍게 읽기보단 계속 생각을하면서 읽어야될것같아요.. 남주의 매력도 잘 모르겟음.. ㅜ
mij***2024.09.11재미있게 보고있어요
drk***2024.09.08나무 좋았어요 ~~~~
twg***2024.09.03뱀남주 설레네요 ㅎㅎㅎ
dlz***2024.08.29글 분위기 진짜 취향이에요..
shj***2024.08.28마음이 차오르는 엔딩이라 뿌듯하게 읽히네요
ren***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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