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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쉘터 (Fake Shelter) 상세페이지

페이크 쉘터 (Fake Shelter)

  • 관심 45
레이크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3.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1527150
ECN
-
소장하기
  • 0 0원

  • 페이크 쉘터 (Fake Shelter) 2권 (완결)
    페이크 쉘터 (Fake Shelter) 2권 (완결)
    • 등록일 2025.03.11.
    • 글자수 약 9.1만 자
    • 3,000

  • 페이크 쉘터 (Fake Shelter) 1권
    페이크 쉘터 (Fake Shelter) 1권
    • 등록일 2025.03.11.
    • 글자수 약 9.4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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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 #다정남 #계략남 #절륜남 #순정남 #집착남 #다정녀 #상처녀 #갑을관계 #이야기중심 #약피폐

* 인물 소개
남자 주인공 : 셀시어스-34. 전투형 휴머노이드. 세상에 단 1대뿐인 특수 모델이자, 유일하게 배신하지 않은 인류의 편이다. 늘 짓는 희미한 미소 뒤에 무엇인가를 감추고 있다.
여자 주인공 : 신예나. 셀시어스-34의 담당 연구원이었으나 이제는 그의 보호 하에 살아가고 있다. 되도록 그에게 의존하지 않으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 이럴 때 보세요 : 신뢰할 수 없는 복종이 유일한 무엇으로 변하는 낭만이 보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사랑이 되었건, 광증에 가까운 집착이 되었건…… 본래 가장 순수한 것에는 이유랄 게 없다. 그렇기에 꺾을 수도, 바로잡을 수도 없는 것이다.
페이크 쉘터 (Fake Shelter)

작품 정보

로봇의 반란으로 멸망한 세상.
유일하게 배신하지 않은 셀시어스-34는 나의 구원이었다.
내 생명줄을 쥐고 있으면서도 내게 철저히 복종하고, 내가 아프기라도 하면 밤낮없이 곁에 붙어 보호해 주었다.

“……걱정했니?”
“예. 인간의 몸은 약해서, 체온이 평소보다 조금만 올라가거나 떨어져도 죽을 수 있다기에.”
“…….”
“그렇게 되면 저는 존재할 의미가 없게 됩니다.”

계속 이렇게 다정할 줄 알았다.
감히 창조주와 피조물의 위계를 넘어서지 않는 방식으로.


* * *


그런데,
언제부터 그의 ‘보호’는 변질되고 만 걸까.

“읏, 흐윽, 셀…….”

어미 잃은 짐승처럼 그를 붙든 채 놓지 못하는 나를, 그는 투명한 유리를 얹은 식탁 앞에 내려 놓았다. 불과 삼십 분 전에 우리가 아침을 먹은 자리였다.

셀이 나직이 속삭였다.

“옷을 벗고, 엎드리십시오.”

나는 고분고분 그의 말대로 했다. 납작한 상판에 살찐 젖가슴이 눌리며 넓게 퍼졌다.

“눈을 감고.”

사위가 어두워졌다.

“다시 눈 떴을 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될 겁니다.”

그렇게 그는 이번에도 나를 악몽 속에서 건져 올리는 듯했다.

나를 완연히 발정난 암캐 같은 자세로 만들어 놓은 그가, 마찬가지로 수캐가 되어 다 젖지도 못한 구멍에 그 흉악한 기둥을 쑤셔 박기 전까진.

작가 프로필

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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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3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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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그뒤에 행복하게 지내는건요?!!!!

    hee***
    2025.05.19
  • 재밌게 읽었습니다 사건보단 심리 위주의 소설인데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들게 하네요ㅎㅎ

    hhw***
    2025.04.11
  • 좋아하는 키워드라 흥미롭게 읽었어요ㅎ

    00h***
    2025.03.16
  • 잘 읽었습니다 생각보다 재밌어요

    zha***
    2025.03.16
  • ........홀로 남겨진 세상속에서 여주가 끝도없이 맘.속.으로 혼자 개.지.랄을 떨며 망가져갑니다..끝내주는 능력을 갖춘 휴머노이드 남주가 있음에도 이렇다할만한 인상적인 사건도 벌어지지않아요ㅎ 차라리 사건 사고라도 많이 일어나 남주 능력이나 많이 보여주던지. 아니면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만한 사건이라도 많이 일으키던지. 이건 뭐 처음부터 끝까지 여주 혼자 상상속에서 ㅎ 미친듯이 혼자서 바닥에 처박히고 처박히고. 이게 조금도 매력적이지 않아요. 그게 문제죠. 그냥 답답해요 정말로. 그런 여주의 망가진 정신을 되돌리기위해 남주가 관계를 가집니다..무슨 이런 뭣같은 설정이 다있는지 ㅎ 성관계를 가지면 그 희열로 뭐 이지독한 현실을 잊는다? 뭐 이런건가?

    pur***
    2025.03.15
  • 요즘 새로 산 책은 다 사선 읽기 했는데 오래 간만에 흥미로운 설정에 길지도 짧지도 않게 딱 2권에 알차게 내용이 들어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래서 리디를 못 끊어내요ㅜㅜ 작가님 필력도 GOOOOOOD~!!

    pic***
    2025.03.14
  • 글을 통해 하나의 세계를 보는 듯한 느낌을 오랜만에 받았습니다. 더할 것 없는 결말인데도 뒷이야기가 궁금하네요...개인적으로는 2권을 더 재밌게 읽었습니다.

    xkq***
    2025.03.13
  • 이후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외전 나오길..

    eun***
    2025.03.13
  • 독특한 소재의 소설 자아의지를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 셀이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욕망과 집착 구원으로 여주를 바라보네요. 끊기지않고 술술 읽히네요. 작가님 작품 재밌게 잘봤어요.

    you***
    2025.03.13
  • 개재밌다. 망설이지말고 셀의 매력에 빠져보아요.

    zaa***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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