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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3.1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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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평균 0.9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41527150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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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 #다정남 #계략남 #절륜남 #순정남 #집착남 #다정녀 #상처녀 #갑을관계 #이야기중심 #약피폐
* 인물 소개
남자 주인공 : 셀시어스-34. 전투형 휴머노이드. 세상에 단 1대뿐인 특수 모델이자, 유일하게 배신하지 않은 인류의 편이다. 늘 짓는 희미한 미소 뒤에 무엇인가를 감추고 있다.
여자 주인공 : 신예나. 셀시어스-34의 담당 연구원이었으나 이제는 그의 보호 하에 살아가고 있다. 되도록 그에게 의존하지 않으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 이럴 때 보세요 : 신뢰할 수 없는 복종이 유일한 무엇으로 변하는 낭만이 보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사랑이 되었건, 광증에 가까운 집착이 되었건…… 본래 가장 순수한 것에는 이유랄 게 없다. 그렇기에 꺾을 수도, 바로잡을 수도 없는 것이다.
*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 #다정남 #계략남 #절륜남 #순정남 #집착남 #다정녀 #상처녀 #갑을관계 #이야기중심 #약피폐
* 인물 소개
남자 주인공 : 셀시어스-34. 전투형 휴머노이드. 세상에 단 1대뿐인 특수 모델이자, 유일하게 배신하지 않은 인류의 편이다. 늘 짓는 희미한 미소 뒤에 무엇인가를 감추고 있다.
여자 주인공 : 신예나. 셀시어스-34의 담당 연구원이었으나 이제는 그의 보호 하에 살아가고 있다. 되도록 그에게 의존하지 않으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 이럴 때 보세요 : 신뢰할 수 없는 복종이 유일한 무엇으로 변하는 낭만이 보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사랑이 되었건, 광증에 가까운 집착이 되었건…… 본래 가장 순수한 것에는 이유랄 게 없다. 그렇기에 꺾을 수도, 바로잡을 수도 없는 것이다.
페이크 쉘터 (Fake Shelter)
작품 정보
로봇의 반란으로 멸망한 세상.
유일하게 배신하지 않은 셀시어스-34는 나의 구원이었다.
내 생명줄을 쥐고 있으면서도 내게 철저히 복종하고, 내가 아프기라도 하면 밤낮없이 곁에 붙어 보호해 주었다.
“……걱정했니?”
“예. 인간의 몸은 약해서, 체온이 평소보다 조금만 올라가거나 떨어져도 죽을 수 있다기에.”
“…….”
“그렇게 되면 저는 존재할 의미가 없게 됩니다.”
계속 이렇게 다정할 줄 알았다.
감히 창조주와 피조물의 위계를 넘어서지 않는 방식으로.
* * *
그런데,
언제부터 그의 ‘보호’는 변질되고 만 걸까.
“읏, 흐윽, 셀…….”
어미 잃은 짐승처럼 그를 붙든 채 놓지 못하는 나를, 그는 투명한 유리를 얹은 식탁 앞에 내려 놓았다. 불과 삼십 분 전에 우리가 아침을 먹은 자리였다.
셀이 나직이 속삭였다.
“옷을 벗고, 엎드리십시오.”
나는 고분고분 그의 말대로 했다. 납작한 상판에 살찐 젖가슴이 눌리며 넓게 퍼졌다.
“눈을 감고.”
사위가 어두워졌다.
“다시 눈 떴을 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될 겁니다.”
그렇게 그는 이번에도 나를 악몽 속에서 건져 올리는 듯했다.
나를 완연히 발정난 암캐 같은 자세로 만들어 놓은 그가, 마찬가지로 수캐가 되어 다 젖지도 못한 구멍에 그 흉악한 기둥을 쑤셔 박기 전까진.
유일하게 배신하지 않은 셀시어스-34는 나의 구원이었다.
내 생명줄을 쥐고 있으면서도 내게 철저히 복종하고, 내가 아프기라도 하면 밤낮없이 곁에 붙어 보호해 주었다.
“……걱정했니?”
“예. 인간의 몸은 약해서, 체온이 평소보다 조금만 올라가거나 떨어져도 죽을 수 있다기에.”
“…….”
“그렇게 되면 저는 존재할 의미가 없게 됩니다.”
계속 이렇게 다정할 줄 알았다.
감히 창조주와 피조물의 위계를 넘어서지 않는 방식으로.
* * *
그런데,
언제부터 그의 ‘보호’는 변질되고 만 걸까.
“읏, 흐윽, 셀…….”
어미 잃은 짐승처럼 그를 붙든 채 놓지 못하는 나를, 그는 투명한 유리를 얹은 식탁 앞에 내려 놓았다. 불과 삼십 분 전에 우리가 아침을 먹은 자리였다.
셀이 나직이 속삭였다.
“옷을 벗고, 엎드리십시오.”
나는 고분고분 그의 말대로 했다. 납작한 상판에 살찐 젖가슴이 눌리며 넓게 퍼졌다.
“눈을 감고.”
사위가 어두워졌다.
“다시 눈 떴을 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될 겁니다.”
그렇게 그는 이번에도 나를 악몽 속에서 건져 올리는 듯했다.
나를 완연히 발정난 암캐 같은 자세로 만들어 놓은 그가, 마찬가지로 수캐가 되어 다 젖지도 못한 구멍에 그 흉악한 기둥을 쑤셔 박기 전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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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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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이런잘쓰인디스토피아소설 오랜만에발견해서 좋아요
jmb***2026.11.01아포칼립스 sf물이라 소재가 신선하기도 하고, 남주 캐릭터성, 서술 필력 다 좋았어요. 여전히 남주가 어째서 욕망을 느끼게 된 건지, 그 계기는 의문이지만 그 외의 행보는 맛도리니까요. 조금 빈 설정들은 초장편이 아니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흐린눈 하고 넘어갔습니다.
nak***2026.10.31디스토피아고 상당히 진지한데도 묘하게 피폐함을 벗어난 게 마음에 듭니다. 여주가 서서히 정신을 잃어가면서 아, 끝인가 싶던 구간도 있었는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 쪽의 스토리 진행이 훨씬 부드럽고 좋네요.
uki***2026.10.3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psy***2026.10.28
아니 이거 왜 안유명해요??? 내가 지금 숨겨진 띵작을 발견해서 읽은건가 어리둥절하고있습니다
fre***2026.10.26아포칼립스의 순애남 완벽한 남주
blo***2026.09.10이런 필력 너무 소중하다 ㅠ
ele***2026.09.0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kia***2026.08.23
그냥..아묻따..제발 보세요.. 아름다워요..그냥ㅠㅠㅠㅠ...모든 말들이 다 하나라나 깊은 뜻이 있고그냥...너무너무애절하고 둘의사랑이 아름답습니다..ㅠㅠ꼭꼭 보세요..작가님 필력 신 들리신듯 도랏ㅠㅜㅜ...또 이런작품 내주세요 😭😭
kks***2026.06.07진짜 인생소설입니다.. 기승전결 완벽해요 제발 다들 봐주세요...
hkj***202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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