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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나 상상력도 좋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확실해서 좋습니다. 다만, 글로 맛깔나게 표현하는 부분이 부족해 보여서 다음작품이 기대됩니다.
선한 끝은 있다를 보여주는 주인공이랄까 ㅎㅎ 길드 대표의 비리를 폭로하고 사직 한 후, 어릴 때부터 주인공을 돌봐주신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고향의 작은 슈퍼마켓을 운영하기로 한 다음날 은신처 관리자로 각성하게 된다. 보통 이능력 각성자들은 열심히 몸을 굴려 레벨업 하는데 우리 주인공은 찾아오는 손님 대접 잘해서 친분 쌓고 손님이 레벨 업 하면 덩달아 레벨 업 되는 진짜 꿀스킬 ㅋㅋ 약간의 착각계, 초반이라 그런지 길드 대표 빼고 아직까진 다 좋은 사람들만 만나서 훈훈. 주인공 자체도 선한 사람이지만 슈퍼마켓 물려주신 할아버지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주인공을 사랑으로 키워주셔서인지 주인공이 주변 사람들 잘 챙기고 보답하려고 하는데 그게 더 크게 돌아와서 흐뭇하게 보고 있음.
아공간 슈퍼마켓이러니 정말 잘 어울린 ㄴ 능력이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럭저럭 훈훈하고 나름 신선하고 글도 잘 읽혀서 볼만합니다. 매일 연재 기다려가며 읽을 정도는 아니고...
요새 흔한 클리셰적인 작품이지만 좋아하는 소재라서 재밌네요
주인공이 운영하는 슈퍼마켓에 아공간이 생기고 그곳을 드나드는 다른 차원의 존재들과 만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이 하나 하나 아기자기한 면도 있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ㅎㅎ 현실적인 공간 한켠에 이세계와 이어지는 통로가 생기는게 어릴때 가끔상상하던 판타지 스러운 일이라서 뭔가 살짝 동심을 자극하는 느낌도 받았어요
아기자기하고 종업원들이 유능하고 귀엽습니다
그간 이색적인 작품 접해왔지만 호기심과 궁금증에 계속 보게 되는 맛이 있네요. 잔잔하고 훈훈하니 찬찬히 집중하기 좋습니다.
알록달록이 귀엽네요!
슈퍼마켓이 주배경인 헌터물은 개인적으로 처음 접해서 신선합니다ㅎㅎ 헌터가 아닌 일반인으로 거산길드에서 팀장자리까지 올라간 주인공 최강인이 길드대표의 비리들을 폭로 후 퇴사하면서 글이 시작되는데요 부모님을 여의고 혈육도 아닌 달수 할아버지의 보살핌을 받고 자란 강인이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남아있던 달수슈퍼를 다시 운영하려고 갔다가 헌터로 각성합니다. 근데 각성이 로또당첨이나 다름없는데 이제 그 당첨금이 5만원인줄 알았다가 찐으로 1등인 것이었던...!ㅎㅎ 슈퍼에 딸린 작은 방이 아공간으로 변해있고 이 아공간이 이세계들과 연결된 다차원 포탈이었다는 설정인데 다른 세상의 다양한 존재들이 강인의 슈퍼, 은신처를 방문하고 퀘스트도 수행하면서 스탯을 쌓아가는 과정들이 재밌습니다. 등장인물들도 각각의 사연이 있고 훈훈함을 자아내거나 교훈을 주는 에피소드들이 있어 마음 따뜻해지는 힐링물입니다. 그리고 은신처에 알록달록이들, 새끼표범들, 콩이가 너무 귀여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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