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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혼인 무효를 요구했더니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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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혼인 무효를 요구했더니

  • 관심 255
  • 책도둑 저자
레이크 출판
총 2권
독점
독점 작품 감상은 [RIDI ONLY 작품관]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전권 소장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6.09.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8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
UCI
G720:N+A014-20260910088.M001
소장하기
  • 총 0권 0원

  • 남편에게 혼인 무효를 요구했더니 2권
    남편에게 혼인 무효를 요구했더니 2권
    • 등록일 2026.09.25
    • 글자수 약 9.7만 자
    • 3,000원

  • 남편에게 혼인 무효를 요구했더니 1권
    남편에게 혼인 무효를 요구했더니 1권
    • 등록일 2026.09.25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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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가상시대물, 서양풍

*작품 키워드: 왕족/귀족, 첫사랑, 계약결혼, 몸정>맘정, 절륜남, 후회남, 상처남, 존댓말남, 다정남, 동정남, 순정남, 직진남, 상처녀, 다정녀, 동정녀, 순정녀, 평범녀, 외유내강

*남자주인공: 트리스탄 하이벨―셀리아논. 국왕의 장남이자 오래전에 죽은 첫 번째 왕비의 아들. 부왕에게 끊임없이 미움과 견제를 받다가 남색가라는 누명을 쓰고 궁정에서 쫓겨난다. 왕세자 자리를 박탈당하고 유배지로 내려가던 중, 물에 녹아 없어질 것처럼 위태로운 모습의 엘레노어를 만난다. 담갈색 머리카락에 보라색 눈.

*여자주인공: 엘레노어 카르소. 카르소 백작의 장녀. 그녀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애인과 야반도주한 뒤로 아버지의 의심과 미움을 받으며 가문의 구박데기로 지내 왔다. 그녀를 웬 늙은이의 후처로 팔아넘기려는 아버지를 피해 도망치다가 트리스탄을 만난다. 부나방이 불꽃에 홀리듯, 저를 향한 왕자님의 다정함에 속절없이 빠지고 만다. 금발에 연녹색 눈.

*이럴 때 보세요: 연민과 동질감, 고마움으로 시작했던 마음이 서서히 진실한 사랑으로 무르익는 과정을 보고 싶을 때.
다정한 남주가 상처 많은 여주를 한없이 아껴 주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언제부터였을까. 언제부터 동정심과 동질감, 호기심과 호감에 불과했던 마음이 그의 영혼까지 짙게 물들이는 애틋한 사랑이 되었을까.
남편에게 혼인 무효를 요구했더니

작품 정보

그는 아비에게 핍박받는 왕자였고,
그녀는 집안에서 미움받는 딸이었다.

그는 남색가라는 누명을 쓴 채 궁정에서 쫓겨났고,
그녀는 예순 살 먹은 늙은이와 혼인을 강요당했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그녀가 가여워서 손을 내밀었을 뿐이다.
겸사겸사 제가 남색을 탐한다고 모함하는 부왕에게 한 방 먹이면 더 좋고.

그녀를 불행한 혼처에서 구하기 위해 잠깐만 부부로 지내다가,
나중에 각자의 상황이 지금보다 안정되면 순순히 놓아줄 생각이었다.

“나는 그대를 안을 생각이 없습니다.”
“내가 제안한 건 어디까지나 형식적인 결혼입니다. 남들이 보는 앞에서는 부부 행세를 하더라도 단둘이 있을 때까지 연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 아내로 있는 게 그대에게 오히려 위험해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그때는 주저하지 말고 나를 떠나십시오.”
“이혼을 요구하든 혼인 무효를 요구하든, 그대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을 내리면 됩니다.”

그래서 그때는 그토록 태평하게 지껄였다.
훗날 자신이 제 입으로 뱉은 그 멍청한 말들을 죽도록 후회하게 될 줄도 모르고.


[본문 발췌]
“방금 뭐라고 했습니까?”

왕자가 침착하게 물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그가 완벽하게 평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여겼으리라. 그러나 그보다는 남편을 더 잘 아는 엘레노어는 긴장으로 속이 오그라들었다.

“……혼인 무효를, 청한다고 했어요.”
“혼인 무효를 바란다고요.”
“이제 영웅이 되어 돌아오셨잖아요. 저보다는 왕자님께 더 어울리는 짝을 찾으셔야…….”
“하.”

왕자가 짧게 헛숨을 뱉었다. 탄식인지 조소인지 분간할 수 없는 숨소리였다.
엘레노어는 잔뜩 긴장해서 양손을 꽉 맞잡은 채로도 고개를 꼿꼿이 들고 제자리를 지켰다. 두렵고 슬프다고 해서 마음을 꺾을 생각은 없었다. 이미 충분히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니 인제 와서 뜻을 돌리지는 않을 것이다.

“이혼을 하시면 당신께 흠이 될까 봐 혼인 무효를 제안 드리는 거예요. 제가 불임이라고 공표하거나 초야를 치르지 않았다고 밝히면―”
“초야를 치르지 않았다고? 내 기억과는 다른데. 그럼 우리가 나눴던 그 밤들은 뭡니까?”
“왕자님, 그건.”
“나한테 박히는 내내 좋다고 울었으면서, 이제는 없던 일로 치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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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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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잔잔... 문체도 잔잔...

    jej***
    2026.10.09
  • 따뜻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가볍게 읽기 좋았습니다

    luv***
    2026.10.08
  • 작소 볼 때부터 취향에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취향에 맞아서 재밌게 봤어요

    wod***
    2026.10.08
  • 아... 너무 재밌어요 설레서 ((제가)) 돌아버린거 같아요... 다정남주는 항상 옳아요...🫶

    pan***
    2026.10.08
  • 예상한 스토리지만 더 재밌네요

    kyo***
    2026.10.07
  • 알고 보니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다~ 이런 설정 없이 찐으로 처음 만난 두 남녀가 서로 조금씩 빠져드는 과정이 섬세하게 묘사돼서 좋았어요. 씬이 좀 늦게 나오긴 하는데 오히려 너무 서두르는 것보다는 좋았고, 한번 불붙으니까 둘 다 아주 화끈해서 만족스럽게 읽었습니다 ㅎㅎ

    kiy***
    2026.10.07
  • 제목이 제꺼라 픽해갑니다!!

    jun***
    2026.10.06
  • 약간 클래식한 구도인데 감정표현이 잘 되었다는 게 진짜 맞는말 같아요 그 선을 따라가는게 재밌었습니다 근데 진짜 아직 좀 남아있는 사건도 마무리짓는 부분이랑 둘이 걱정없이 생활하는게 보고싶어지는 느낌이네요 아무튼 묘사가 잘 되어서 잘 읽은 글이었어요!

    ste***
    2026.10.05
  • 그냥저냥 읽었어용,,, 1편은 솔직히 안읽어도 될 것 같아욤… 그냥 예상하는 내용

    kmi***
    2026.10.05
  • 잔잔하게 이끌어나가지만 막힘없이 읽어집니다.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아서 읽기 정말 좋아요

    dms***
    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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