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물 남주의 부관은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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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물 남주의 부관은 피곤합니다 5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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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로맨스 판타지, 착각계
* 작품 키워드: 첫사랑, 친구>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츤데레남, 조신남,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철벽녀, 능력녀, 무심녀, 털털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영혼체인지/빙의, 오해, 단행본, 달달물, 성장물, 여주중심, 가상시대물, 서양풍, 캠퍼스물, 아카데미
* 남자주인공: 로이츠 벨키렌테 – 황실 기사단 ‘엘체’의 단장. 부관이자 후배인 세르딘을 짝사랑한다. 마음을 접으려고 하지만 매번 다시 그녀를 깊이 좋아한다는 걸 인정하고 만다.
* 여자주인공: 세르딘 비비 – 무심한 성격을 가진 기사. 원작에서 로이츠 때문에 자신이 죽는 결말을 바꾸려 이것저것 하다 보니 그와 너무 얽히게 되어 피곤해한다.

피폐물 남주의 부관은 피곤합니다

작품 소개

피폐물 소설 속, 남주의 기사단 부관으로 빙의했다.
남주의 몸에 깃든 마수에게 목숨을 잃어, 깊은 트라우마로 남는 역할로.
살기 위해 남주를 피해 보려다가,
전략을 바꿔 그냥 마수까지 직접 없애 버렸다.

이제 번듯하고 안정적인 기사 생활을 하며, 편안히 남주와 여주의 사랑이나 관전하려 했는데.

“세르딘, 따라와.”
“네? 또 저예요?”

아무래도 남주가 여주 대신 업무에 집착하기 시작한 것 같다!
그 때문에 부관인 나까지 매번, 매일, 항상 찾고 있고!!

게다가…….

* * *

“알아서 처리해.”

로이츠가 원작 여주 루시케한테 주려던 마들렌을 나에게 건넸다.
직접 주기가 어지간히도 부끄러운가 보았다.

“직접 주면 되지 왜 빙빙 돌려서 주신담.”
“직접 주고 있잖아.”
“나 참, 수족, 수족 하니까 정말 제 손이 단장님 손인 줄 알아요?”
“……원하는 것도 많군, 세르딘.”

로이츠는 화가 나 보이는 얼굴로 성큼성큼 다가와, 내게서 마들렌을 다시 앗아 갔다.

“그래요, 직접 주는 게 더…….”

난 분명 여주에게 직접 갖다 달라는 의미로 한 말이었다.
그런데 그 순간 로이츠는 눈앞에서 마들렌 포장을 사납게 까 버렸다.

“꼭 내 손으로 먹여 줘야 만족하겠어?”

그가 날 끌어당기며 마들렌을 내 입 앞으로 내밀고 있었다.
성격 나쁜 표정과는 달리 귀 끝은 잔뜩 붉어진 채로.

이건 대체 무슨 상황이지?

#기사여주 #기사단장남주 #짝사랑남주 #착각계 #약개그물

작가 프로필

채나혜

2024.03.22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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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도 정도가 있지 서로 말도 안되는 걸로 착각해서 이리저리 꼬이는 게 꼭 90년대 드라마같아요 리뷰보니 마지막까지 저럴 거 같은데 괜히 세트로 샀네요 ㅠㅠ
dnd***
2025.06.03
여주가 지나치게 둔탱이라 짜증남. 원작무새도 정도가 있지 자기 죽을 사건 해결했으면 나머지는 그냥 냅두지 뭐하러 운명의 사랑 운운하며 강요하는 건지. 자기가 무슨 예언자인가. 로맨스 소설 본 거 갖고 사람의 운명을 조종하려 드는 건 오히려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그 때문에 고구마 전개가 이어지는 데다 악역 처분도 흐지부지. 원하는 걸 전부 이룰 수 있는 힘 가졌으면 어떤 감옥에 가두든 위험한 거 아냐? 신전 안에 마물 들인 것도 걔 혼자만 한 걸까? 신전도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할 문제같은데 그냥 얼렁뚱땅 넘어간 것 같음.
pro***
2025.01.23
1권읽고 있는데 둘이 서로 대화가 핀트가 안맞고 오해가 계속 쌓여서 질리네요
jan***
2024.07.2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ad***
2024.07.23
5권까지 다 읽었긴한데 좀 힘들었어요. 초반 남주의 착각연애가 정말 귀엽고 재밌었는데 4권 넘어서까지 개연성 없게 둘이 삽질하는 게 솔직히 지치더라고요ㅋㅋ 그래도 의외로 떡밥이 잘 회수되고 완벽한 해피엔딩이었습니다ㅎㅎㅎ
ssn***
2024.06.15
3권 읽고 있어요 착각물이긴 하지만 오해풀고 착각하고 이게 너무 반복이라 지치기도 하고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하차합니다. 겉핥기 수준으로 세계관이나 등장인물 주변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냥 착각착각착각 이렇게 와서 점점 재미가 없어요😢
alw***
2024.03.31
초반 동상이몽이 좀 길어 답답하긴 헸지만 나머진 재밌게 읽었어요.
mon***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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