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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 나를 그린다 상세페이지

선은 나를 그린다작품 소개

<선은 나를 그린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59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한 화제작. 도가미 히로마사의 데뷔작으로, 소중한 사람을 잃고 마음의 상처를 지닌 채 살아가던 청년이 ‘수묵화’를 매개로 치유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청춘소설이자 예술소설이다. ‘현직 수묵화가’라는 특별한 배경을 가진 저자만이 쓸 수 있는 아름답고 섬세한 수묵화의 세계, 첫 작품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유려한 문장과 감각적인 묘사는 독자와 평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아오야마 소스케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홀로 살아가는 대학생이다. 고등학생 때 경험한 이른 이별로 모든 일에 무기력해진 소스케는 상실감으로 가득 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학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전시회장 짐 운반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소스케는 그곳에서 수묵화의 거장 시노다 고잔과 우연히 만난다. 어째서인지 고잔의 마음에 든 소스케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애제자’로 발탁된다.

스승이 직접 가르치는 특별한 제자인 애제자를 들이지 않기로 유명한 고잔이기에 파격적인 결정에 모두가 충격을 받는다. 고잔의 손녀이자 신진 수묵화가인 지아키는 그런 결정에 반발하고, 수묵화가에게는 최고의 영예인 내년도 ‘고잔상’을 걸고 소스케와 승부하겠다고 선언한다. 소스케는 난생처음 붓을 잡아 갈피를 잡지 못하면서도, ‘생명’을 ‘선’으로 그려내는 예술인 수묵화의 세계에 점차 매료되어간다. 그리고 ‘그리는 행위’를 통해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과거에 입은 상처를 조금씩 회복해간다.


출판사 서평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59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한 화제작!
독자들의 마음에 치유와 감동을 선사하는 예술×청춘소설

★제59회 고단샤 메피스토상 수상
★아마존재팬 랭킹 1위
★독서미터 ‘읽고 싶은 책’ 랭킹 1위
★‘왕의 브런치’ 선정 올해의 책 대상
★2020년 일본 서점대상 3위

일본 고단샤 주관 제59회 메피스토상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화려하게 이름을 알린 화제작 《선은 나를 그린다》가 소미미디어에서 출간되었다. 본 작품은 저자의 데뷔작으로, 소중한 사람을 잃고 마음의 상처를 지닌 채 살아가던 청년이 ‘수묵화’를 매개로 치유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청춘소설이자 예술소설이다. ‘현직 수묵화가’라는 특별한 배경을 가진 저자만이 쓸 수 있는 아름답고 섬세한 수묵화의 세계, 첫 작품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유려한 문장과 감각적인 묘사는 독자와 평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선은 나를 그린다》는 출간 이듬해인 2020년 아마존 랭킹 1위, 독서미터 ‘읽고 싶은 책’ 1위를 기록한 후 일본 서점대상에서 3위에 올랐으며, 수많은 성원에 힘입어 코믹스 버전이 출간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코믹스 버전 《선은 나를 그린다》 역시 소설과 동시 출간되어 대한민국 독자들을 만난다.

“그림은, 수묵화는 내 생각 바깥에 있는 세상을 가르쳐줬어.
내가 뭘 느끼는지를 전해줬어”

‘생명’을 ‘선’으로 그려내는 수묵화
그 흰색과 검은색만으로 이루어진,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예술이 깊은 상실의 상처를 치유한다

아오야마 소스케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홀로 살아가는 대학생이다. 고등학생 때 경험한 이른 이별로 모든 일에 무기력해진 소스케는 상실감으로 가득 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학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전시회장 짐 운반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소스케는 그곳에서 수묵화의 거장 시노다 고잔과 우연히 만난다. 어째서인지 고잔의 마음에 든 소스케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애제자’로 발탁된다. 스승이 직접 가르치는 특별한 제자인 애제자를 들이지 않기로 유명한 고잔이기에 파격적인 결정에 모두가 충격을 받는다. 고잔의 손녀이자 신진 수묵화가인 지아키는 그런 결정에 반발하고, 수묵화가에게는 최고의 영예인 내년도 ‘고잔상’을 걸고 소스케와 승부하겠다고 선언한다. 소스케는 난생처음 붓을 잡아 갈피를 잡지 못하면서도, ‘생명’을 ‘선’으로 그려내는 예술인 수묵화의 세계에 점차 매료되어간다. 그리고 ‘그리는 행위’를 통해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과거에 입은 상처를 조금씩 회복해간다.
한편, 오로지 수묵화가의 길을 걷고 싶은 지아키는 탁월한 기술과 열정을 가지고 있지만 친할아버지면서 수묵화계의 거장인 고잔에게 인정받지 못해 초조함을 느낀다. 내년도 고잔상을 수상해 인정받고자 하는 지아키는 자신에게 부족한 게 무엇인지 찾아나선다. 그 여정에서 소스케를 마주하고 라이벌이자 후배, 그리고 동료로서 그를 받아들인다. 처음에는 맞지 않던 소스케와 지아키는 수묵화를 통해 교류하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그리고 1년 후, 드디어 찾아온 고잔상 수상식. 소스케와 지아키의 승부는 어떻게 될 것인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따스하고 아름다운 ‘읽는 수묵화’
현직 수묵화가만이 쓸 수 있는 세밀한 수묵화 묘사

《선은 나를 그린다》에서 독자는 수묵화와 전혀 상관없이 살아가던 주인공, 아오야마 소스케의 눈을 통해 화가들의 이야기와 지식을 접한다. 예술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소스케가 수묵화 세계에 빠져들듯 독자 역시 자연스럽게 수묵화와 친해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작품 속 수묵화는 붓의 터치 하나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작가는 그림 한 점 그 시작부터 끝까지,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를 교본보다 상세하고 현실보다 생생하게 풀어놓는다. 사군자(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동백꽃을 비롯한 다양한 소재의 수묵화를 배우고 완성해가는 과정과 화가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는 소설의 소재로 자칫 딱딱할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현직 수묵화가인 작가는 이를 현명하게 녹여내는 데 성공한다. 여기에는 수묵화에 대한 조예와 그리는 사람의 마음에 대한 깊은 이해가 큰 역할을 한다.

검은색은 그 안에 모든 색을 내포하고 있다. 검은색 글자로 먹색 수묵화를 묘사하는 이 작품 또한 어떤 작품보다도 풍부하고 따스한 색을 지니고 있다. 《선은 나를 그린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색은 지친 마음을 치유해주는 온기를 선사해줄 것이다.



저자 소개

1984년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수묵화가다. 첫 저서 《선은 나를 그린다》로 일본의 대형 출판사인 고단샤에서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선은 나를 그린다》는 매주 독자에게 책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인 〈왕의 브런치〉에서 2019년 그해의 책으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0년 서점대상 3위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직 수묵화가로서 수묵화를 알리기 위해 이 작품을 썼다는 작가는 신인답지 않은 문장력과 어휘를 구사하며 수묵화의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수묵화가 회화로만 머무르지 않고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변하는 삶의 원형을 그려내는 예술이라는 사실을 전하고자 한다. 그는 이 작품에서만큼은 붓 대신 펜을 쥐고, 선을 긋는 대신 글을 써 내려가 삶의 원형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옮긴이의 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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