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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러시 상세페이지

화이트 러시작품 소개

<화이트 러시>

히가시노 게이고 ‘설산 시리즈’ 의 두 번째 작품. 도둑맞은 생물학무기급 탄저균이 한 스키장에 묻히고, 그것을 묻은 범인이 돌연사하는 의외성 있는 전개로 시작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이트 러시》는 탄저균을 찾는 연구원이 겪게 되는 사건을 긴장감과 속도감 있게, 때로는 유머러스한 필치로 그려낸다.

《화이트 러시》는 작가 특유의 이과적 상상력에 비일상적 공간이 주는 해방감이 어우러져 독특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생물학무기 ‘K-55’의 행방을 쫓는 연구원 구리바야시 가즈유키와 그의 아들 슈토, 그들과 협력해 설산을 누비는 구조요원 네즈와 프로 스노보더 치아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등장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거듭되는 가운데 K-55를 둘러싼 얽히고설킨 충격의 레이스는 독자들을 설원의 미궁 속으로 몰아넣으며 단숨에 책장을 넘기게 한다.

그야말로 설산 꼭대기에서 은빛 눈을 가르며 거침없이 내려가듯 끊임없이 이어지는 사건의 연속과 긴장감으로 독자들의 심장을 움켜쥐는 《화이트 러시》는 ‘설산 시리즈’ 최고의 ‘아찔함’으로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거기에 중간중간 터져 나오는 유쾌함이 완급을 조절하여 지치지 않고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게 한다.


출판사 서평

★심너울, 박서련 작가 추천
★히가시노 게이고 ‘설산 시리즈’ 두 번째 작품
★출간 1주일 만에 10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반전, 예측 불가능한 논스톱 미스터리
마지막 한 페이지, 최후의 한 줄까지 긴장을 놓아선 안 된다!

우리 시대 최고의 스토리텔러이자 이름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인 히가시노 게이고. 그는 한 시즌에 30일 동안 스노보드 위에서 설산을 만끽할 정도로 누구보다 스노보드를 사랑하는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 그런 그의 열정과 진수가 담긴 인기 시리즈, ‘설산 시리즈’의 《화이트 러시》가 소미미디어에서 출간된다. 현지에서 출간 1주일 만에 빠른 속도로 100만 부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러를 석권한 《화이트 러시》는 최고의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아베 히로시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지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나갔다.
본 작품은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백은의 잭》, 《연애의 행방》, 《눈보라 체이스》 등 ‘설산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도둑맞은 생물학무기급 탄저균이 한 스키장에 묻히고, 그것을 묻은 범인이 돌연사하는 의외성 있는 전개로 시작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이트 러시》는 탄저균을 찾는 연구원이 겪게 되는 사건을 긴장감과 속도감 있게, 때로는 유머러스한 필치로 그려낸다. “누구나 다 읽은 뒤 ‘재밌다!’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라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코멘트처럼 책의 첫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단숨에 읽게 되는 페이지터너인 이 작품은 마지막 한 줄까지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이어지며 독자들로 하여금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흥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어. 범인 녀석, 사고로 죽어버렸대”

차가운 눈 속에 묻힌 사상 최악의 생물학무기,
남겨진 단서는 곰 인형 하나뿐!

다이호대학 의과학연구소에 근무하는 연구원 구리바야시 가즈유키는 실험실에 들어선 뒤 초조함을 감출 수 없었다. 비밀리에 배양하고 있던 탄저균, 통칭 ‘K-55’를 보관하던 케이스가 비어 있었던 것이다. K-55는 유전자 조작으로 기존 백신이 전혀 듣지 않도록 만든 탄저균으로, 포자를 공기 중에 떠다닐 수 있도록 초미립자로 가공한, 그야말로 생물학무기라고밖에는 할 수 없는 것이었다. 외부로 반출된다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험한 물건이 사라진 것이다. 그와 동시에 연구소 소장 앞으로 협박 메일이 도착한다. K-55를 어딘가에 묻었고, 그 장소를 알고 싶으면 3억 엔이라는 거금을 준비하라는 것이었다. 만일 이를 무시한다면 봄이 되어 기온이 올라갔을 때 균을 담고 있는 케이스가 파손되어 대참사가 날 것이라는 말도 덧붙여 있었다. 협박장을 보낸 범인은 K-55를 무단으로 만들어 연구소에서 해고된 연구원 구즈하라였다. 하지만 곧이어 경찰로부터 연락이 오고, 구즈하라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범인이 죽은 지금, K-55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단서는 그가 남긴 사진과 그곳에 남겨진 발신기에 반응하는 방향 탐지 수신기밖에 없는 상황. 사진에 찍힌 것은 설산과 나무, 그리고 나무에 걸린 테디베어뿐. 구리바야시는 한정적인 단서만을 가지고 K-55가 어디에 묻혀 있는지 알아내야 한다. 수신기 배터리가 살아 있는 일주일 안에, 그리고 그 누구도 K-55의 존재를 알 수 없도록 은밀하게. 끄트머리에 찍혀 있던 리프트를 근거로 그 사진이 찍힌 유력한 장소가 사토자와온천 스키장임을 알아낸 구리바야시는 그곳으로 향하고, 그런 그의 뒤를 수상한 그림자가 뒤쫓는데……. 구리바야시는 무사히 K-55를 회수할 수 있을 것인가? 거대한 설원 위, 숨 막히는 대결이 시작된다!

은빛 세계를 질주하는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는 페이지터너
히가시노 게이고 ‘설산 시리즈’ 최고의 ‘아찔함’

학창 시절부터 스키를 즐겼으며 스노보드 에세이를 집필할 정도로 스키장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히가시노 게이고. 그가 보다 많은 사람이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과 겔렌데의 멋짐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쓰기 시작한 시리즈가 바로 스키장을 배경으로 하는 ‘설산 시리즈’다. 《화이트 러시》는 시리즈 두 번째로 작품으로, 《백은의 잭》, 《눈보라 체이스》, 《연애의 행방》 등 ‘설산 시리즈’ 모든 작품을 소미미디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이트 러시》는 작가 특유의 이과적 상상력에 비일상적 공간이 주는 해방감이 어우러져 독특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생물학무기 ‘K-55’의 행방을 쫓는 연구원 구리바야시 가즈유키와 그의 아들 슈토, 그들과 협력해 설산을 누비는 구조요원 네즈와 프로 스노보더 치아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등장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거듭되는 가운데 K-55를 둘러싼 얽히고설킨 충격의 레이스는 독자들을 설원의 미궁 속으로 몰아넣으며 단숨에 책장을 넘기게 한다. 그야말로 설산 꼭대기에서 은빛 눈을 가르며 거침없이 내려가듯 끊임없이 이어지는 사건의 연속과 긴장감으로 독자들의 심장을 움켜쥐는 《화이트 러시》는 ‘설산 시리즈’ 최고의 ‘아찔함’으로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거기에 중간중간 터져 나오는 유쾌함이 완급을 조절하여 지치지 않고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게 한다.

시리즈 작품 사이를 잇는 연결고리이자
반가운 인물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한 권

패트롤 대원 네즈 쇼헤이와 여성 스노보더 선수 세리 치아키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이라면 반가운 이름의 인물일 것이다. ‘설산 시리즈’의 단골 등장인물인 둘은 정규 코스 외 활주 단속을 계기로 만나 파란만장한 사건을 함께 헤쳐나갔고(《백은의 잭》 中), 선수 생활을 접고 가업을 이어받는 것에 고민이 깊은 치아키의 속마음을 네즈가 듣고 함께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눈보라 체이스》 中). 《화이트 러시》의 시점은 그 사이로, 스노보드 선수로서 치아키가 고민하기 시작한 이유, 왜 네즈가 《눈보라 체이스》에서 《백은의 잭》 때와는 다른 스키장의 패트롤로 일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보여주어 매력을 더한다. 시리즈의 연결고리인 이번 작품에서의 네즈와 치아키의 활약 또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요소다.

관료주의와 거대한 위험 앞에서 보신과 양심 사이 방황하는 인간의 민낯

이 작품을 관통하고 있는 가장 큰 키워드는 바로 ‘탄저균에 의한 바이오 테러’이다. 작중 등장하는 탄저균, K-55는 치료할 수도 없고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 엄청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생물학무기다. 원칙대로라면 존재해서는 안 될 K-55는 한 개인의 일탈로 생겨난 것이지만, 그 제조를 알고도 중지시키지 않고 기술 축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묵인한 것은 다름 아닌 연구소의 소장 도고이다. 도고는 자신의 보신을 위해 이 사건을 절대 경찰에 알리지 말고 K-55를 찾아올 것을 구리바야시에게 명한다. 또한 자신은 현장에 가지 않고 책상 앞에 앉아 목적을 빠르게 완수하지 못하는 부하 직원에게 호통을 치는 등, 도고는 관료주의의 집합체와도 같은 인물로 묘사되어 독자들의 쓴웃음을 자아낸다. 그런 도고에게 휘둘리는 부하 구리바야시는 경찰에 신고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면서도 양심과 보신의 갈림길에서 고민 끝에 보신을 선택한다. 우리 삶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러한 개인의 방황과 애환은 바이오 테러라는 비일상적인 주제 속에서도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로서 작용한다.

압도적인 필력으로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장대한 스케일의 액션과 정교한 구성, 유머와 휴머니즘까지 무엇 하나 잃지 않는 소설 《화이트 러시》는 스노보드나 스키 등을 즐기는 독자뿐만 아니라 겨울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독자에게도 가슴 시원해지는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프로필

히가시노 게이고 Higashino Keigo

  • 국적 일본
  • 출생 1958년 2월 4일
  • 학력 오사카부립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사
  • 데뷔 1985년 소설 방과 후
  • 수상 2012년 중앙공론문예상
    2006년 제6회 본격 미스테리대상 소설부문상
    2006년 제134회 나오키 산주고상
    1999년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부문상
    1985년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

2018.12.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1958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오사카 부립대학 전기 공학과를 졸업한 후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틈틈이 소설을 쓰기 시작해 마침내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985년 『방과후』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1999년 『비밀』로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을, 2006년에는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제3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다.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중앙공론 문예상을, 2013년 『몽환화』로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가면 산장 살인 사건』『백야행』『인어가 잠든 집』『분신』『환야』『살인의 문』『기린의 날개』『한여름의 방정식』『신참자』『탐정 갈릴레오』『예지몽』『다잉 아이』『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학생가의 살인』『오사카 소년 탐정단』『방황하는 칼날』『천공의 벌』『붉은 손가락』 등이 있다.

목차

저자소개
화이트 러시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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