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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불꽃 상세페이지

개정판 | 불꽃

HIBANA

  • 관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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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4.04.01 전자책 출간
  • 2024.03.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4만 자
  • 10.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8426589
ECN
-
개정판 | 불꽃

작품 정보

제153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으로, 마타요시 나오키의 소설이다. 2015년 일본 아마존 서점과 오리콘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역대 수상작 가운데 260만 부라는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일본 문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국내 출간된 지 8년이 지난 지금 작품을 재해석한 표지와 새로운 한글어문규정을 적용해 다듬은 문장으로 개정판이 나왔다.

『불꽃』은 무명 코미디언 도쿠나가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선배 가미야를 운명적으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경쟁 사회에서 고군분투하는 젊은이의 방황을 섬세하게 그렸다. 만담을 펼치듯 관객과 파트너의 리듬에 맞춰 극을 잇고 변주하는 감각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또한 세련된 문장으로 높은 현실과 이상 사이의 고뇌, 성공에 대한 솔직한 열망, 삶의 허무와 인간에 대한 희망을 비춰 결국 모든 이의 마음에 공명을 일으킨다.

작가

마타요시 나오키Naoki Matayoshi
국적
일본
출생
1980년 6월 2일
경력
개그 '피스'
수상
2015년 153회 아쿠타가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개정판 | 불꽃 (마타요시 나오키, 양윤옥)

리뷰

4.5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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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히 열정을 불꽃에 비유하며 그만큼 빠르고 화려하게 스러져감을 노래한다. 그러나 현실의 열정은 섬광보다는 잔불인 경우가 많다. 거의 잿더미나 다름 없이 불씨 조차 있는 둥 없는 둥 그저 열기만 뿜어내는 잔불. 어쩌면 다시 타오를 수도 있지만 그런 일은 없이 가느다랗게 보잘것 없이 연소하다 언제 꺼진 줄도 모르게 꺼진다. 그러고나면 무언가 타올랐던 흔적은 옅은 연기 밖에 남지 않는다. 누군가는 태울 만치 태웠으니 얼마나 아름답냐고 하지만 누군가에겐 그만큼 잔인한 말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예술이란 것은 젊은 세대에게 감언이설로 끊임없이 불구덩이로 뛰어들라 재촉하는 잔인한 매커니즘으로 작동하고 있다. 그 덧없는 자기파멸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말과 글이 얼마나 많은가? 한 점의 도자기가 태어나길 바라며 얼마나 많은 불씨를 던져넣는가? 그 자신들이 있을지 없을지 모를 것을 위해 던져지는 불쏘시개라는 것도 모른채. 그러고 보면 덜된 글을 불쏘시개에 비유하는 것은 정말 적절하다. 우리의 아름다운 말과 글은 그렇게 던져진 무수한 불완전연소의 잔여물 위에서 비로소 눈부시게 피어나는 불꽃인 것이다.

    hin***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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