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수능 문학을 미리 대비하고 싶지만 무엇을 읽어야 할 지 모르는 10대 들을 위한 수능 기출 핵심 작가별 작품 모음집이다.
뭘 읽어야 할지조차 감잡을 수 없고, 얼만큼 공부해야할 지 조차 알 수 없지만 많은 해야할 것들로 시간은 부족한 10대들이 늘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틈틈이 문학을 정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된 책이다.
수능이 처음 실시되었던 94년도부터 현재까지 수능 국어에서 출제되었던 작품과 EBS출제 작품들을 분석해 순위별로 정렬하였으며, 작가별로 모음집을 제작하였다.
따라서, 이 시리즈를 읽는 것만으로 EBS연계 작품에서 출제되었던 작품들과 20년 이상 수능기출에서 출제되었던 작가들의 작품을 모두 읽어볼 수 있다.
수능 고득점을 위해 기출 작품과 EBS 연계작품들을 읽어 보아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왜냐하면, 출제되었던 동일한 작품의 다른 부분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능 언어영역 고득점을 위해서는 EBS에 실린 문학 작품을 싸그리 공부하고, 각종 언어영역 싸이트를 검색해 EBS 문학작품을 모두 읽어두어야 하며, 18종 교과서와 겹치는 문학작품, 수능과 평가원모의고사에 출제되지 않았던 문학작품까지 필히 공부해둬야 한다.
게다가 요즘엔 수능기출 작품도 다시 출제되고 있으니 오래전에 출제된 것이라면 수능기출 작품도 읽어둬야 한다.
이렇게 찾아 읽어야 할 방대한 자료를 우리 기획팀이 분석하고 정리한 것이 이 책이다.
게다가 뒷 부분에는 해당 작가의 출제작 이외의 작품들까지 정리해 현대문학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언젠가 출제될 지 모르는 작품들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능에 내가 아는 작품이 나온다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시간을 절약해주며, 자신감을 줄 것인지 알기에 이 책이 수능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10대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작가 소개
이효석(李孝石, 1907년 2월 23일 ∼ 1942년 5월 25일)
얼마나 출제되었나.
메밀꽃 필 무렵이 수능 기출과 EBS 수능특강에 연달아 실렸다.
뒷 장 표를 참조하면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삶과 작품경향.
일제 강점기의 작가, 언론인, 수필가, 시인이다. 숭실전문학교의 교수를 지내기도 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이다.
이효석은 1928년 《조선지광》에 단편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동반자작가로 데뷔했다. 계속해서 《행진곡(行進曲)》, 《기우(奇遇)》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회(九人會)에 참여하여 《돈(豚)》, 《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했다.
젊은 시절의 그는 돈없이 가난하고 빈한한 자신의 처지를 자조해 스스로 '가난뱅이 작가'라고 하기도 했다. 가난했던 이효석은 처가에 떳떳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백방으로 직업을 구했다. 중학 시절 은사가 주선해 준 취직 자리는 조선총독부 경무국 검열계였다. 문인들의 작품을 사전 검열하는 곳이었는데 동료들의 비난이 빗발쳤고 결국 열흘 만에 그만뒀다.
1934년 평양 숭실전문학교의 국문학과 영문학 교수가 된 후, 강의 활동과《산》, 《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1936년에는 1930년대 조선 시골 사회를 아름답게 묘사한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정작 이효석의 삶은 시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서양 영화를 즐겨 보았고, 서양에서 온 가수나 무용단의 공연을 보며 넋을 잃기도 했다.
그 후 서구적인 분위기의 작품인 《장미 병들다》, 동성애를 다룬 작품인《화분(花粉)》 등을 발표하여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 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했다. 당시 이태준·박태원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단편작가로 평가되었다.
1940년 부인 이경원과 차녀를 잃은 후 실의에 빠져 건강을 해치고 작품 활동을 못하다가 1942년 5월 25일 결핵수막염으로 숨을 거두었다.
이때 그의 나이 35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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