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수능 문학을 미리 대비하고 싶지만 무엇을 읽어야 할 지 모르는 10대 들을 위한 수능 기출 핵심 작가별 작품 모음집이다.
뭘 읽어야 할지조차 감잡을 수 없고, 얼만큼 공부해야할 지 조차 알 수 없지만 많은 해야할 것들로 시간은 부족한 10대들이 늘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틈틈이 문학을 정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된 책이다.
수능이 처음 실시되었던 94년도부터 현재까지 수능 국어에서 출제되었던 작품과 EBS출제 작품들을 분석해 순위별로 정렬하였으며, 작가별로 모음집을 제작하였다.
따라서, 이 시리즈를 읽는 것만으로 EBS연계 작품에서 출제되었던 작품들과 20년 이상 수능기출에서 출제되었던 작가들의 작품을 모두 읽어볼 수 있다.
수능 고득점을 위해 기출 작품과 EBS 연계작품들을 읽어 보아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왜냐하면, 출제되었던 동일한 작품의 다른 부분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능 언어영역 고득점을 위해서는 EBS에 실린 문학 작품을 싸그리 공부하고, 각종 언어영역 싸이트를 검색해 EBS 문학작품을 모두 읽어두어야 하며, 18종 교과서와 겹치는 문학작품, 수능과 평가원모의고사에 출제되지 않았던 문학작품까지 필히 공부해둬야 한다.
게다가 요즘엔 수능기출 작품도 다시 출제되고 있으니 오래전에 출제된 것이라면 수능기출 작품도 읽어둬야 한다.
이렇게 찾아 읽어야 할 방대한 자료를 우리 기획팀이 분석하고 정리한 것이 이 책이다.
게다가 뒷 부분에는 해당 작가의 출제작 이외의 작품들까지 정리해 현대문학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언젠가 출제될 지 모르는 작품들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능에 내가 아는 작품이 나온다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시간을 절약해주며, 자신감을 줄 것인지 알기에 이 책이 수능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10대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작가 소개
나도향(羅稻香, 1902년 3월 30일~1926년 8월 26일)
얼마나 출제되었나.
수능 모의고사와 EBS수능특강에서 작품이 출제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뒷 장 표를 참조하면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삶과 작품경향.
본명은 나경손(慶孫)이며 필명은 나빈(彬)이다.
배재학당을 졸업하고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중퇴한 뒤 일본에 건너가 고학으로 공부하였으며, 1920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교사로 근무하였다.
1922년 현진건·홍사용·이상화 『백조(白潮)』 동인으로 참여하여 창간호에 「젊은이의 시절」을 발표하면서 작가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상화, 현진건, 박종화 등과 함께 백조파라는 낭만파를 이루며 이듬해 동아일보에 장편 《환희》를 연재하고 19세의 소년 작가로 문단의 주목을 받게 된다. 이 때부터 작품 경향을 바꾸어 자연주의적 수법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1925년 《여명》 창간호에 《벙어리 삼룡이》를 발표하였는데, 한국 근대 문학사상 가장 우수한 단편 중의 하나로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날카로운 필치로 많은 작품을 써서 천재 작가로 알려졌으나 1926년 귀국한 뒤 얼마 되지 않아 폐병으로 25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였다.
작품으로는 「별을 안거든 우지나 말걸」「환희(幻戱)」「옛날의 꿈은 창백(蒼白)하더이다」「은화백동화(銀貨白銅貨)」「17원50전(十七圓五十錢)」「행랑자식」「자기를 찾기 전」「벙어리 삼룡이」「물레방아」「뽕」 등이 있다.
초기에는 작가의 처지와 비슷한 작품들을 발표하고, 「행랑자식」·「자기를 찾기 전」 등을 계기로 시대적인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다.
그 이후부터 나도향은 빈곤의 문제 등 냉혹한 현실과 정면으로 대결하여 극복의지를 드러내는 주인공들을 내세우려 했는데, 대표작으로 꼽히는 것이 「벙어리 삼룡」·「물레방아」·「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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