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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데 상세페이지

펠리데

고양이 추리소설 첫번째 이야기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53%↓
4,200원
판매가
4,200원
출간 정보
  • 2016.01.11 전자책 출간
  • 2003.06.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1.5만 자
  • 12.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8206138
UCI
-
펠리데

작품 정보

기이하고 똑똑한 고양이 ‘프란시스’를 통해
인간 내면의 잔혹한 본성을 파헤친 색다른 추리 소설


이 책에서는 고양이 탐정 ‘프란시스’가 새 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부딪치게 되는 놀라운 사건들을 중심으로, 고양이와 인간 세계의 갈등,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어떠한 짓도 서슴지 않는 인간들의 타락한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선과 악으로 대변되는 이 사회의 흑백 논리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의 독설이, 고양이 생태 대백과를 쓸 정도로 고양이의 습성에 익숙한 저자 아키프 피린치의 생생한 필치로 긴박감 있게 펼쳐진다.

고양이 프란시스는 주인인 구스타프와 함께 새 집으로 이사를 온다. 이사온 첫 날, 새 집에서 풍겨 나오는 수상스런 기운을 감지한 프란시스. 아니나다를까, 오래된 저택들을 현대식으로 개량해놓은 이 고급 주택가를 둘러보던 그는 처참하게 목이 찢겨진 채 죽어 있는 동족의 시체를 발견하고, 처음 만난 온몸이 불구인 동족 하나는 ‘깡통따개’(먹이 깡통을 따는 ‘인간’을 풍자) 짓이 분명하다고 분개하는데……왕성한 호기심의 프란시스는 탐정의 직감과 논리로 사건에 뛰어들기 시작한다.
연쇄 살해, 신비종교, 교미중에 죽어간 고양이들, 동물실험과 컴퓨터와 유전자 개량……기이하고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고양이다운’ 속도감과 긴장감 속에서 추리 소설의 새 장을 펼쳐 보인다.

작가

아키프 피린치
국적
터키
출생
1959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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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펠리데 (아키프 피린치, 이지영)

리뷰

4.0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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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의 외피를 입은 추리소설. 그 속은 이랬다. 고양이가 동료들의 연쇄살해 사건을 추적해 나간다는 설정 자체 만으로도 독특한 소설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왜 이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독특한 장점이 점점 반감이 되는 걸까. 사건은 끔찍하고 그 배경에는 역시 인간이 있다. 그리고 그 인간을 흉내내는 고양이가 있다. 소설에서 중요하게 언급되는 것은 인간이 가진 논리라는 무기다. 이것은 양날의 검처럼 편리하면서도 급진적으로 휘두를 때는 위험한 무기가 된다. 그 잘못 휘두른, 위험한 무기에 맞서는 것이 우리 고양이 주인공이라면, 그에게 그것을 뛰어넘는 고양이들만의 독특한 유연성과 비논리적인 동물적인 무엇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이 소설에는 그러한 의도가 들어있기는 하다. 주인공 고양이는 사건을 인간들이 흔히 하듯 논리적으로 추리해나간다. 그러다 그 논리가 무너지는 것을 보고 직감에 따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직감의 중요함이 드러나는 부분이 거의 막판에서일 뿐이다. 그것도 주인공 고양이가 실패를 돌아보는 생각 속에서다(이러한 깨달음조차 논리적이다).게다가 직감과 무의식의 영역인 꿈을 추리에 동원한다는 점. 이것도 너무 인간적이다. 독특한 무언가를 보여줘! 이렇게 쉽게 요구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소설에서 드러나는 중요한 지점들이 고양이와는 거리가 멀게만 느껴진다. 주인공이 좀 덜 똑똑하고 지식을 덜 나열했으면 어땠을까. 지루함이라도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고양이를 기르는 주인도 너무 한심하게만 묘사 되고 있어서 이 이야기가 말하는 주제(인간과 동물들의 이상적인 화합)에 좀 어울리지 않는다.

    pwl***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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