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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린 눈 상세페이지

어제 내린 눈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61%↓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3.03.2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3만 자
  • 0.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55906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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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 가이드

「정지된 것들」: 벤트그룹의 외아들이지만 사실 입양아라는 상처를 가지고 있는 '선일'. 우연히 같은 클래스에서 자신을 버린 어머니의 나라에서 온 '사해'를 만난다. 그러나 친모에게 버림 받은 것에 대한 선일의 상처는 두 사람을 이별로 이끈다. 그리고 6년 후 두 사람은 재회하는데…...
「어제 내린 눈」: 선일의 친구, '이현'. 사랑하는 사람이 유학을 떠난 후 그런 그를 따라온 여자 '도채'를 만났다. 애써 찾아왔지만 도채가 사랑하는 남자는 그녀를 거부하고, 그런 가운데 도채를 향한 이현의 짝사랑이 시작되는데......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어제 내린 눈

작품 정보

그때 기억해요? 당신이 치한과 맞닥뜨린 날. 당신이 내게 물었죠? 왜 치한에게 당신을 내 여자라고 말했는지. 나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라고 변명했지만 사실은 거짓말이었어요. 난 당신과 정말 그런 사이가 되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연인이란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사이가 되기를요. 그게 현실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찾아왔어요. 당신의 허락을 받기 위해 온 건 아니에요. 내 마음을 알려 주기 위해 온 것뿐이죠. 짝사랑을 시작하는데 당신의 허락이 필요한 건 아니잖아요. 그건 당신이 더 잘 알죠? 지금 다른 사람을 짝사랑하는 당신이니까. 그래서 찾아왔어요. 짝.사.랑. 그거, 나도 이제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윤주의 로맨스 장편 소설 『어제 내린 눈』.

작가

이윤주(소년정독)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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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3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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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왤케 재밌나요?? 완전 취향저격! 남주와 여주, 태성 그리고 선일까지 나누는 모둔 대화가 왜이리 속시원하죠?!! 작가님 미국생활 너무 잘 아시는 게 느껴지기도 하고, 같이 대화나누면 일박이일 얘기해도 지루하지 않고 속이 뻥 뚫릴 것 같아요. 만남과 설레임이 로맨스 소설의 화두라년 화둔데, 헤어짐의 예의를 말하는 여주를 보며 어릴 적 제가 느꼈던 느낌을 마치 윤채가 대신 말하듯 해서 오버랩도 되고, 모든 대화 하나 하나가 아까우리만큼 좋았어요. 남주는 진짜 멋있네요. 이제 선일이 나오는 책 읽어보러 가렵니다!

    pig***
    2017.04.04
  • 여주가 어떤 마음으로 미국까지 온 건지가 너무 늦게 드러나서 그때까지 남조와 여주의 행태가 둘 다 못마땅하게 느껴지고 지루함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남조와의 마지막에서 그렇게 바로 태세전환해서 서로 이해하고 화해가 되는지도 의문이 들었고요.. 그렇게 서로 무례하게 굴다가 갑자기 옛날 절친이던 시절 모습으로 대할 수가 있는지..;; 남주는 처음부터 무심한 듯 배려있는 모습의 매력을 보이며 여주의 좋은 대화상대가 되어주며 매력을 보여서 좋았지만요. 왜 그렇게 다들 후반부 남주가 들이댈 때부터 좋다고 하는지 이해가 갔어요. 이별과 짝사랑에 대해 섬세한 심리를 그려낸 점은 좋았지만 후반부가 매력적인 데 반해 전반부는 남조도 여주도 찌질함만 더 부각되어 느껴져서 아쉬웠어요.

    my6***
    2016.07.24
  • 똥차에 치여 바닥에 고꾸라질뻔 했는데 다행히 매트리스에 떨어진 운좋은 여자를 보는 기분. 게다가 그 매트리스에서 튕겨져 나가자마자 벤츠에 쏙 탑승된 말도안되는 천운을 가진 여자 얘기. 여자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던데. 미국에서 남주랑 몇번 보는 동안에는 그나마도 매력과는 정반대의 분위기였고. 근데도 그 몇번을 보고 목매는 순진한 남자를 만나다니. 여주는 집도 부유한데다 좋은 아버지도 계시고 좋은 남자도 만나게됨. 아마도 전생에 독립운동을 했나봄. 밑에분 리뷰가 정확합니다. 3분의 2는 삽질한 내용이고 나머지는 연애하는 내용인데 (여주남주 매력이 별로 없기도 하고)너무 비현실적인 사람들이라 이입이..ㅜㅜ 나는 해중림>>>>>>>>>>정지된 것들>>>어제내린 눈.ㅠㅠ

    ekw***
    2016.05.19
  • 잔잔물 싫어하는데 이 책은 나름 잼있습니다. 정체된 듯 시크했던 이현의 저돌적이고 귀여웠던 후반부도 좋았습니다.

    bur***
    2016.02.21
  • 뒤에 120페이지만 재밌어요. 길고 구질구질한 이별이야기 끝에 작은 에피소드같은 로맨스예요.

    yle***
    2015.10.13
  • 작가님의 해중림, 정지된 것들을 연달아 읽었고, 이번 작품도 역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최고에요!!!

    vne***
    2015.05.27
  • 그냥 저냥 두번은 안볼래요 남여주 둘다 별로

    jiy***
    2015.05.19
  • 잔잔하면서 '사랑'이란 감정의 생성-발전-소멸,그리고 새로운 사랑, 이란 주제를 매끄럽게 잘 다룬 소설입니다. 이별에 대한 예의, 사랑에 대한 탐색...이걸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행동하는 여주, 란 게 로설에선 드문 캐릭터라 도채란 인물이 흥미로웠네요. 단, 이 소설이 많은 이들에게 호응 받지 못 하는 이유는, 소멸한 옛사랑인 박승모란 존재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풍부한 감성과 타인에의 배려, 경제적 여유를 가진 여주와 남주가 사랑에 대해 탐색하고 맺어질 때, 현실의 대부분 사람들을 대표하는 인물이 박승모죠. 로맨스의 주인공과 대비되는 현실적 박승모의 모습이 살짝 로맨스로 현실도피하고픈 사람들의 발을 땅에다 주저앉히는 역할을 합니다. 차라리 악역이면 미워하면 그만인데 너무 현실적인 인물이라 그 인물에 동정과 공감을 하다보면 두 주인공에 감정이입은 안 되고마는 웃픈 소설이네요.

    ido***
    2015.02.05
  • 잘 읽었습니다. 이현이 부자가 아니라 평범한 학생이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럼 내용 전개가 안 되었겠죠. 승모가 좀 안타까웠어요. 바보.

    bae***
    2015.01.31
  • 정말 글을 잘 쓰시네요. 상투적인 진행이 아니라서 좋아요. 대사도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럽고. 잘 봤습니다.

    wig***
    201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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