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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의 키스는 쓰다 상세페이지

그와의 키스는 쓰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18.05.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9만 자
  •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589304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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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의 키스는 쓰다

작품 정보

유서 깊은 공작가 훼이트비앙의 가주는
쫓아낸 하녀와 셰프만 수십에 달하는 까다로운 미식가였다.
엄선된 식재료와 검증된 맛이 아니면 입에도 대지 않던 그에게 어느 날,
모든 음식이 쓰게만 느껴지는 괴이한 현상이 찾아온다.

“웃는 얼굴이 있었어. 그것도 내 머리 위에서, 아주 기쁜 듯이, 웃었어.”
공작은 짐승 같은 감각으로 그 사태를 유발한 하녀, 레이라를 찾아내고,
“난 먹이가 아니에요.”
“나도 짐승은 아니야.”

감옥에 처넣는 대신 키스 고문이라는 기행을 저지른다.

“굶으면 예민해지는 감각이 있어. 어딘가에 먹을 것이 있다 싶으면 꼭 코에 걸리더라고.”
레이라의 턱을 붙잡은 공작이 위험하게 웃었고
미묘한 손놀림에는 무언가를 암시하는 은근함이 있었다.
“역시. 여기서 맛있는 냄새가 나. 아까부터 점점 진해지더라니.”
걸리적거리는 것이 사라진 은밀한 곳을 향해 그의 얼굴이 내려왔다.

공작가에 잠입한 수상한 하녀와
모른 척, 아닌 척, 엉큼한 공작의 꼬리잡기 이야기

작가

호박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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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구매자 별점
2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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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지를 찾았으니 이제 반지를 낀 이후의 이야기를 들려주셔야지요!!!

    ina***
    2019.09.30
  • 작가님 전작 무척 좋아하는 게 있어서 이것도 구매해봅니다.

    my6***
    2018.10.16
  • 저는 그럭저럭 볼만 했어요. 처음에는 왜 복수하겠답시고 꼴랑 미각을 잃게하는건가 했어요. 그런데 다시보니 맛에 철저한 사람에게 온통 쓴맛만 나는 음식들을 살기위해 입으로 밀어넣어 자존심을 뭉개버리는가, 아니면 자존심 살리고 굶어죽는가 라는 양자택일이 고문이고 복수겠다 싶었어요. 잘 읽고 갑니다.

    dus***
    2018.10.12
  • 으허허허허허 부실하다

    her***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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