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6.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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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조국 아사헬이 멸망했다.
북마녀의 피를 이은 어린 왕녀의 수호자이자 아사헬의 술사로서
아비가일은 끝없는 지옥에 순종해야만 했다.
“성하의 총애를 얻어라. 오팔이 되어
정보를 빼내고…… 저주의 술을 걸어.”
지옥이었던 수용소에 처박은 것으로도 모자라
두 번째 지옥으로마저 이끄는 적국의 기사, 알렉 오스딘.
“그대에게 억울한 점이 있다면 기꺼이 나서서 도울 것입니다.”
독에 가까울 만큼 지나친 다정함을 품은
적국의 성하, 베네딕트 외그랑셰.
“그 무엇도, 내게서는 들을 수 있는 것이 없다.”
다시 돌아올 봄, 그러나 돌아오지 않을 이 봄의 베네딕트.
아비가일은 그것이 못내 슬펐다.
사람이 사는 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숨으로 사는 것이요
하나는 자취로 사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숨자취로 사는 것이다.
‘왕녀님. 고향 땅에 데려다드리겠습니다.’
작가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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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도 못쉬고 읽어 내렸어요. 아비게일이 가엽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고.. 저도 결말이 용두사미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페이지는 덮였고 그 내용이 끝끝내 읽는 내내 바랬던 손꼽은 엔딩에 가깝지는 못했어도, 완벽했다고 봅니다.
roj***2026.08.23왜 남주가 여주를 좋아하는지 서사부족. 여주의 맹목적인 헌신도 이해 블가. 로판 피폐에서 보여지는 남주 여주의 뻔한 애증의 관계와 매력이 느껴지지 않고 여주캐릭터가 불호네요. 담담힌 문체 좋아하는데 제취향은 아니었음.
cer***2026.08.17결말 너무 마음에 들음
ds1***2026.07.20참 먹먹하네요.. 여운이 길게 남을 것 같아요 외전이 있어서 정말 다행..
uqh***2026.07.19제목과 그림이 눈에 들어오면 줄거리는 대강 읽고 리뷰를 봅니다. 리뷰를 봐도 의아함이 풀리지 않은 채로 이야기를 읽었는데. 다 읽고 나니 리뷰가 이해되네요. 폭풍우처럼 몰아친다 라는 말이 와닿고 끝을 향해 갈수록 저 또한 감정을 추스르기 힘들었어요. 재밌게 잘 봤어요. 사실 어떠한 감상평을 하기엔 읽고 난 직후라 여운을 더 즐기고 싶기도 하고 저도 진이 빠져 잠시 휴식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해요. 몇번 더 보다보면 온전히 와닿고 이해되려나 싶네요.
nan***2026.07.17아비가일만 생각하면 정신병 옴 나의 가장 아픈 손가락아…
sky***2026.07.12두번 이상 읽어야 해요~ 꼭!
sai***2026.06.30베네딕트가 등장하고부터 글이 급작스럽게 어색해짐.. 대사도 배경에 맞지않게 너무 현대적인 구조라 인물들이 말만하면 몰입이 깨져요 피폐는 모르겠음 서술이나 주인공의 태도가 너무 건조해서 일어난 사건만 보면 피폐하긴한데 감정적으로 몰입이 되진않음 보는 사람도 그냥 음그렇구나,하고 말게되네요
hnm***2026.06.30그냥 여주가 짠한인생이네, 모두 절절히 여주를 사랑하긴했는데,, 이게 로맨스가 애초에 될 수 없는 서사라 환생하지 않는이상은 어렵다
ail***2026.06.25필력은 좋아서 끝까지 읽었는데 우선 로맨스는 없어요 주의 키워드 한 번 보시고 사셔야 할 것 같아요 소재가 자극적인 걸 떠나서 필요 이상으로 강간 장면이 많아 피로하고 지칩니다… 그리고 아비가일을 강간한 성범죄자들의 입장으로 서술되는 파트들이 제법 많은데… 솔직하겐 안 궁금하고 점점 내가 이 금수들 관점을 왜 듣고 있어야 하지? 라는 의문이 드네요 이하는 사감이지만, 아무래도 강간 자체가 여자를 인간으로 안 봐서 행해지는 일인데, 되먹지 못한 것들이 상대를 인간으로 인지를 해야 가능한 ‘질투’를 하길래(이런 소유욕 따위에 질투라는 단어를 붙이기도 싫지만)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너희가아비가일을 인간으로대하고싶었다면그러면안됐지이개씹새끼들아 개인적으로 감정소모가 무척 심한 작품이었네요
bin***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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