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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숲

소장전자책 정가2,600
판매가2,600
마녀의 숲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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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숲작품 소개

<마녀의 숲> 북쪽 깊은 숲속의 오두막에는 마녀, 샬럿이 살고 있다.

맛있는 케이크와 향기로운 정원, 인간 손님과의 사랑까지.
숲속에서의 매일을 즐기는 그녀에겐 또 다른 취미가 있다.

바로, 아흔아홉 명의 인간 남자를 매달아 '영원의 샘'을 여는 것.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앞에 두 명의 남자가 등장한다.
반역죄로 왕국에서 쫓겨난 금발의 왕자님, 미엘.
마녀 살해 용의자로 찍혀 도주 중인 언데드, 카다바.

“오랜만에, 재밌는 손님이 왔네.”

어쩐지 샬럿은, 이 남자를 죽일 생각이 안 든다.

*

“지내는 동안 맡을 일이야. 첫째, 청소. 둘째, 정원 손질. 셋째, 밤 시중.”
“제정신이 아니군. 감히 나를 매춘부 취급하는 거냐?”

미엘은 더는 할 말이 없다는 듯, 외투를 챙겨 벌컥 문을 박차고 나가 버렸다.
그리고 샬럿이 다시 현관문을 연 것은 해가 지고 난 저녁.
문 앞에는 깊게 쌓인 눈에 발이 박혀 고꾸라진 미엘이 있었다.
“아까…… 협상은 유효한가.”
“밤 시중은, 귀여우니까 보류해 줄게.”
“하, 젠장.”

*

“지난번에는 빠트렸던 조건이 하나 더 있어.”

샬럿이 돌연 의자에 기대어 다리를 꼬더니 카다바를 향해 고갯짓을 한 번 했다.
의미를 알아차린 카다바는 아무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샬럿 앞에 가 서더니 천천히 오른 무릎을 굽혀 꿇어앉았다.
샬럿이 기특하다는 듯 웃었다.
“착하네. 익숙한가 봐?”



저자 소개

신유희

목차

1장 운명의 연인
2장 십이월의 아침
3장 자정의 미아
4장 빨간 모자의 주인
5장 춤추는 여자
6장 늑대 사냥
7장 유리 구두의 끝
외전 Once Upon a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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