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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저도 1권 보고나서 더 지를 의욕이 없는데 리뷰 때문에 고민중이에요ㅠㅠ *3권이랑 외전까지 다 보고 별점 2->4로 수정했어요 스토리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차원이동한 여주와 사랑에 빠져 남주가 부하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어요.남주가 기사단 부단장인데 그들이 섬기는 왕이 기사단을 팽하려고 했거든요?이때 여주를 반대편 세력인 교황쪽에 넘겨주고 투항하면 살아남을 가망이 있어요. 하지만 교황쪽에 여주를 넘기면 죽이거나 폐인으로 살게 할 걸 남주는 알죠. 결국 남주는 여주를 도망치게 하고 자기도 죽을 각오를 해요. 원래 남주는 굉장히 명예를 중시하는 전형적인 기사 타입이고 여주는 차원이동버프를 1도 못받은, 차원이동자가 아니라 산골에서 내려온 교육받지 못한 여자?정도로 설정해도 이질감이 없을 만큼 평범한 사람인데 금방 천년의 사랑에 빠져요.여주는 그렇다 쳐도 남주는 왜 때문이죠..운명적인 사랑이라면 할 말 없지만,그보다는 전쟁터라는 특수성 때문에 약간 삔또가 나간게 아닐지.... 기타 설정들도 로설답게 끌고 가려다보니 엉성하게 뼈대를 만들고, 억지 전개한 부분들이 꽤 있습니다. 사건은 당위가 있어야 진행이 되는데, 당위가 부실하다보니 인물들의 상념이 그걸 채워요.그 상념도 남주는 센티멘털이 대부분인데,부하들 목숨과 제 여자 목숨을 맞바꾼 주제에 무슨 명료하고 깊이있는 사유를 할 수 있겠어요? 여주는 지능은 정상이나 차원이동한 탓에 언어가 서툴고 판세를 잘 못읽으니 애처럼 단순하게 사고하고 감정에 충실합니다. 둘이 절절하게 사랑타령하는게 책 내용의 7할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지루하다,추상적이다...라는 감상이 들기도 하고 윤리적인 부분이 거슬려서 몰입이 떨어질 수도 있는데 모든걸 감안해도 재미있고 감동적이에요. 그냥 이 작품은 작가님 감성이 다 했어요. 왜, 가수 리한나처럼 가수로서의 기본 자질은 평범한데 음색이 독보적이라서 탑티어가 된 경우가 있잖아요? 이 작가님 감성이 그렇습니다. 요란하고 화려한 기교 없이도 순정한 맛을 너무 잘 살리셨어요. 남녀가 솔직하게 사랑을 표현하고 시간을 보내는 내용일 뿐인데 애틋하고 순수해요. 이 작품 이전에 읽은 여러 패턴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가 살짝 작위적으로 느껴질 정도로요. 이건 작법으로 노력해서 달성할 수 있는게 아니라 작가님의 타고난 재주인것 같습니다. 1권 진입장벽을 넘어가면 2권부터는 서로 언어소통이 이뤄지고 팔인럽하기 때문에 읽는 속도가 붙구요, 3권은 누구나 한번쯤 슬픈 감동을 느낄 포인트가 여럿 있습니다. 아마 못 피해가실듯? 그리고 여기 ㅈㅈ도 좀 대단한게, 솔직히 이런 작품은 아침짹이 어울리지 않나 생각했는데 나름 노골적으로 묘사했으면서도 느른하고 음탕한 느낌이 없어요. 성기사나 성직자한테 기대하는 아름다운(그러면서도 열정적인)사랑의 행위 그 자체였어요. ㅈㅈ을 이런 식으로 쓰면 19금 싫어하는 독자들 없겠다 싶을 정도로요. 외전은 호불호가 갈릴만한데...아마 작가님도 작품 완성도를 생각하자면 어떤게 정답인지 알고 계셨을거 같아요.하지만 웹소설은 독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주목적이니까 그쪽에 충실하셨던게 아닐지. 저는 골고루 신경써주신 작가님께 감사하며 잘 읽었습니다. 저로서는 논리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몇몇 설정들과 둘이 폴인럽하는 과정이 후폭풍을 생각하면 부실한 면이 있어서 별 하나 뺐지만 수작으로 끝까지 감명깊게 읽었네요. 주위에 추천하고 싶고, 리뷰를 미리 살피실 분들께도 한 번 읽어보시라 하고 싶습니다. 한겨울에 소복소복 내리는 눈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순애예요. 요즘 웹소 플랫폼에서 찾아보기 힘든 작품입니다.
1권 읽었는데 음.. 뒷권 궁금하지가 않아요 리뷰 보면 또 고민되네요
버석버석하고 슬픈데 또 온기가 느껴지는 글은 너무 오랜만이에요. 덕분에 좋은 작품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
전권 구매하고 2권까지 읽었는데.. 저랑은 잘 안맞는 것 같네요. 약피폐 느낌? 처음 프롤로그에 나오는 편지를 쓰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궁금해서 읽은건데, 정작 제가 기다린 장면이 나올 3권은 일단 묵혀둘 것 같네요... 그래도 언젠가 다시 읽을 의향은 있어요.
가슴 먹먹해져 훌쩍이며 읽었네요 근데 세아가 남주의 세상에 떨어진 설정은 정말 이해하기힘들었어요
여주가 어쩌다 남주 세상에 오게 되었는지 끝까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너무 추상적인 감정들의 나열들이 꽤 많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잔하니 따뜻하고 눈물도 나는 이야기에 쉼 없이 읽었어요~~~
마음이 먹먹해져서 아직 3권을 펼치지는 못 했지만 리뷰 남겨요. 가을햇빛같아요. 가을이라 바람은 차갑고 꺼칠하고 쓸쓸한데 가을햇빛은 따듯하다 못해 따갑기까지한 날씨 느낌의 소설이었어요. 여운이 깊어요
와......진짜 뭐라말하죠....대박이에요 감동...피폐하고 건조한데 따듯해요ㅠ 진짜 계속 눈물나는ㅠㅠ 이제부터 제 인생작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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