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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계

  • 관심 65
다향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800원
전권
정가
7,600원
판매가
7,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04.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130280
ECN
-
소장하기
  • 0 0원

  • 근교계 2권 (완결)
    근교계 2권 (완결)
    • 등록일 2021.04.08.
    • 글자수 약 13.9만 자
    • 3,800

  • 근교계 1권
    근교계 1권
    • 등록일 2021.04.08.
    • 글자수 약 14.7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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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계

작품 정보

※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리는 소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타고난 야망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밑바닥 인생이었다.
믿었던 엄마마저 자신을 버리고 집을 나간 날, 묘주는 서연을 만났다.
서연이 내린 동아줄을 묘주는 주저 없이 잡았다.

그러나 평화롭던 나날은 오래가지 못했다.
의지하던 서연을 잃고 절망에 빠진 묘주에게 한 남자가 다가왔다.
그는 서연의 오랜 친구라며 거액의 계약을 제안했다.
계약 조건은, 2년 동안 서연과 남자의 사생아가 되어 그의 가족들을 속이는 것.

양심과 욕망 사이에서 고뇌하던 묘주는 제게 떨어진 마지막 동아줄을 붙잡는다.
그리고 그 검은 저택에서 남자의 두 아들을 만난다.

묘주를 적대시하는 남자의 가족들과는 달리 둘째 아들, 제유는 상냥했고 친절했다.
가끔 자신을 바라보는 모호한 시선을 빼면 말이다.

불투명했던 모호함이 불온한 윤곽을 드러낸 순간.
“그러니까 나는, 네 그런 감정이 불쾌하고 역겹다고.”
“…….”
“역겨운 새끼.”

묘주는 단번에 관계를 끊어 냈다. 그렇게 끝인 줄 알았다.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로 저택이 꽉 메워졌던 밤이었다.
“그럼 내가 네 목숨 줄 쥐고 있는 거네.”
끊어졌던 관계가 다시 이어지려고 하고 있었다.

*

“어서, 묘주야.”
저를 채근하듯 불러오는 소리에 사이렌이 울렸다.
다시금 고막을 파고드는 목소리에 묘주가 발끝을 들어 올렸다.
작게 조소를 토해 낸 제유가 입술을 대고서 거만하게 읊조렸다.
“빨아.”
맞닿은 입술 위로 뜨거운 온기가 번지고 숨결이 얽혔다.
애초에 이건 질 수밖에 없는 게임이었다.

작가

모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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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16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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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거 띵작이네요 진짜..반전의 반전

    min***
    2025.06.13
  • 댕맛있습니당 츄릅❤️

    she***
    2025.01.29
  • 제목이 조금 더 매력적으로 지어졌다면 인기가 더 있었을것 같아요 ㅎ 뭔가 어려움... 관계설정이나 등장인물간의 텐션이 저는 좋았어요. 근데 단점은 초반부가 너무 긴거같아서 긴장감이 좀 떨어졌습니다. 그래두 피폐물 좋아해서 뭔가 나만아는 맛집 찾은 느낌입니다 작가님 다음 작품 기대할께요!

    je7***
    2025.01.07
  • 여주때문에 속터지고 답답했던경우는 첨이네요.. 진짜 노매력.

    ppu***
    2024.09.07
  • 아늑하네요 그래 이게 피폐물이지… 간만에 띵작 만났네요

    chl***
    2023.12.03
  • 와. 계속되는 로테기에 뭔가 읽어도 1권읽다 읽덮 아님 1권을 넘기질 못했는데 이건 1-2권 정말 몰입해서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질투할땐 눈밑이 붉어지고 묘주가 관심줄땐 기뻐서 귀끝이 붉어지는 제우 ㅋㅋ

    mda***
    2023.11.08
  • 다 좋은데 오타가 너무 심해요

    kur***
    2023.09.15
  • 피폐물 좋아해서 구매했어요

    zom***
    2023.07.07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ri***
    2023.07.07
  • 구매수가 적어서 아쉽네요ㅠㅠ 피폐물 좋아하시면 읽어보세요. 재밌어요ㅎㅎㅎ

    aes***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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