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1.10.01.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7.1MB
- ISBN
- 9791167136374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구매 안내] 세트/시리즈 전권 소장 시 (대여 제외, 연재도서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 배경/분야: 서양풍, 판타지물, 가상시대물
* 작품 키워드: 첫사랑, 기억상실, 재회물, 운명적사랑, 순정남, 다정남, 순정녀, 다정녀, 애잔물
* 남자 주인공: 테렌치오 헤론
왕국에서 가장 뛰어난 권세를 가진 대공의 사생아. 서자라는 신분으로 조용히 숨어 살지는 못할망정 뛰어난 음악적 재능으로 대륙 전체에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 여자 주인공: 알페릴
대공가에 소속된 농노. 재능 있는 농노들을 귀족들의 놀잇감으로 길러내는 왕국의 풍습으로 인해 9살 때부터 오페라 교육을 받아 왔다.
* 공감 글귀: 알페, 소년의 첫사랑이라는 건 참 우습지.
너는 앞으로 나를 평생 다시 기억하는 일이 없을 텐데, 나는 죽기 전에 너를 생각해.
<단지 외로움을 아는 이만이> 헤론 대공가의 농노 가수, 알페릴.
지나친 아름다움은 독이 되어 그녀의 가는 목을 조르고
원한 적 없는 재능은 날카로운 덫처럼 팔다리를 짓눌렀다.
평생 대공의 손끝에 묶여 꼭두각시 인형처럼 살 신세라고 생각했건만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그의 죽음 후 갑작스레 자유가 찾아온다.
외딴 저택에 버려진 그녀 앞에 나타난 사내.
비운의 천재 피아니스트라 불리는 대공의 사생아, 테렌치오 헤론.
“앉아, 네 덕분에 완성한 곡이니 처음 듣는 사람도 너여야겠지.”
“역시 저희는…… 만난 적이 있나요?”
단순한 외로움에 의한 호의일 뿐일까.
묘한 변덕으로 시작된 관계가 깊어지고 길어질수록
알페릴의 고요했던 삶은 거센 폭풍처럼 흔들리는데…….
*
“괜찮아, 기억해야 하는 건 모두 남아 있으니까.”
“기억해야 하는 게 뭔데요?”
“너.”
알페릴이 뚫어져라 바라보자, 테렌치오가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너를 기억해, 알페.”
그녀는 그것을 정말로 이해할 수 없었다.
영원토록 그 웃음만을 눈에 담는다 해도, 그 안에 담긴 뜻을 알 수 없을 것 같았다.
서찬아
손에 닿아 녹는 눈송이처럼, 결말이 따스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
<1권>
1. 대공가의 애완조
2. 비운의 피아니스트
3. 도망
4. 대청소
5. 늦은 밤 산책
6. 편지 배달부
7. 신년 축제
<2권>
8. 잘 자
9. 초대
10. 돌아오지 않을 거야
11. 봄이 찾아왔다
12. 진실
13. 소년과 소녀
14. 갇힌 새
<3권>
15. 한 번만
16. 벼랑 끝 햇빛
17. 사랑한다면
18. 단지 외로움을 아는 이만이
19. 아 피아체레
20. 외전
4.6 점
36명이 평가함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무료이용권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사용 가능 : 개
<>부터 총 화
무료이용권으로 대여합니다.
무료이용권으로
총 화 대여 완료했습니다.
남은 작품 : 총 화 (원)
단지 외로움을 아는 이만이
작품 제목
대여 기간 : 일
작품 제목
결제 금액 : 원
결제 가능한 리디캐시, 포인트가 없습니다.
리디캐시를 충전하시면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최대 5% 리디포인트 적립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이미 구매한 작품입니다.
작품 제목
원하는 결제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작품 제목
대여 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다음화를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