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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전쟁의 신을 길들였다! 상세페이지

까칠한 전쟁의 신을 길들였다!

  • 관심 73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14,000원
판매가
14,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2.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919611
ECN
-
소장하기
  • 0 0원

  • 까칠한 전쟁의 신을 길들였다! 4권 (완결)
    까칠한 전쟁의 신을 길들였다! 4권 (완결)
    • 등록일 2025.02.13.
    • 글자수 약 12.4만 자
    • 3,500

  • 까칠한 전쟁의 신을 길들였다! 3권
    까칠한 전쟁의 신을 길들였다! 3권
    • 등록일 2025.02.13.
    • 글자수 약 10.9만 자
    • 3,500

  • 까칠한 전쟁의 신을 길들였다! 2권
    까칠한 전쟁의 신을 길들였다! 2권
    • 등록일 2025.02.13.
    • 글자수 약 11.1만 자
    • 3,500

  • 까칠한 전쟁의 신을 길들였다! 1권
    까칠한 전쟁의 신을 길들였다! 1권
    • 등록일 2025.02.19.
    • 글자수 약 11.5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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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 / 분야 : 로맨스 판타지

- 작품 키워드 : #신화물 #계약연애/결혼 #선결혼후연애 #상처남 #까칠남 #무심녀 #털털녀 #걸크러시 #로맨틱코미디 #성장물 #힐링물

- 여자 주인공 : 에니오 – 성벽을 단번에 무너뜨리는 파괴력을 갖고 있고, 아무도 거두지 않는 친구들을 데리고 모두가 기피하는 용병단의 9조를 이끌고 있는 의리파 여주. 결혼 후 첫날밤 신랑을 죽이라는 의뢰를 받고 가 보니 암살해야 할 신랑이 너무 잘생겼다. 게다가 손 내밀 곳 하나 없이 버림받은 주제에 까칠하게 굴기는. 흠, 이걸 죽여 살려?

- 남자 주인공 : 아레스 – 아버지보다 강한 힘을 타고 난 탓에 자식에게 자리를 빼앗길까 전전긍긍하는 제우스 신의 눈엣가시가 된 전쟁의 신, 피투성이 살인마, 아비도 몰라보는 개망나니, 형수 될 여자와 바람난 놈의 오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 있던 그의 앞에 어느 날 잔뜩 엉겨 붙은 머리에 시들어 빠진 화관을 쓴 여자가 신부라며 나타났다. 그런데 어쩌지. 저를 죽이러 왔다는 여자의 꼴이 너무 어리숙해서 웃음이 난다.

- 이럴 때 보세요: 씩씩한 여주가 석 달 안에 까칠한 전쟁의 신을 길들이는 과정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가 뭘 달라고 할 줄 알고?”
“내가 가진 거라면 뭐든.”
“위험한 말인데. 너를 달라고 하면 어쩌려고?”
“그건 못 줘. 나는 내 거가 아니니까.”
“뭐?”
“그건 이미 내 아내에게 줬어. 그러니까 다시 골라 봐, 아프로디테. 내가 가진 것 중에서.”
까칠한 전쟁의 신을 길들였다!

작품 정보

나는 오늘 과부가 될 예정이었다.
결혼과 암살 의뢰가 동시에 들어오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이번 일이 그런 경우였다.
꽤 난폭한 녀석이니 온몸에 감아 둔 쇠사슬은 그대로 두겠다고도 했다. 묶여 있는 녀석을 상대하는 거니 별 부담은 없을 거라고. 식은 수프 먹는 것보다 쉬울 거라고도 했지.
하지만 죽을 놈이 이렇게 잘생겼다는 말은 없었잖아!
나는 들고 있던 단검을 고쳐 쥐고 마음을 다잡았다. 눈동자에서 별이 좀 반짝인다고 마음이 약해져서는 안 되지.
“너 나쁜 놈이야?”
내가 다짜고짜 묻자, 녀석이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갑자기 그건 왜 물어? 어차피 돈 받고 하는 일일 텐데?”
아무리 돈 받고 하는 일이지만 내게도 원칙은 있다.
“난 나쁜 놈만 죽여.”
“하하!”
그가 맑은 웃음을 터뜨렸다.
순간 알았다.
내 용병단 경력에 제대로 된 오점이 생기겠구나.
암살은 글렀다.
그냥 길들여야겠다.

***

“그럼, 우리 중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신이 누구인지 좀 봐 줘.”
질문이 들어오자, 아폴론이 미래를 점치기 위해 눈을 감았다.
“내 생각엔 아테나 여신님이 아닐까 싶은데.”
니케가 소곤거리자, 헤르메스도 한마디 했다.
“어쩌면 아폴론 형일지도 몰라.”
순간 아폴론이 갑자기 눈을 떴다.
“우리 중 가장 마지막까지 인간의 사랑을 받는 건.”
우리가 모두 궁금한 눈빛을 하는 걸 보고 아폴론이 말했다.
“헤르메스와 니케인데.”
“뭐? 헤르메스와 니케가?”
“사람들이 거대한 건물의 유리문이 열리자마자 미친 듯 달려가는데…… 그 앞에 헤르메스 이름이 쓰인 가방이 있고, 니케는…….”
그리고 기대에 찬 표정을 한 니케에게 미안하다는 듯 말했다.
“신발이야.”

*본 작품은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창작한 내용으로, 일부 설정은 신화 내용과 다를 수 있음을 말씀 드립니다.

작가

도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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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칠한 전쟁의 신을 길들였다! (도비야)

리뷰

4.9

구매자 별점
1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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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연재처에서도 정말 재밌게 봤어서 기대했는데 소장구매하길 너무 잘한거같아요!!!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는 작품입니다 완전 추천!!! 그리스로마신화 좋아하면 안좋이할수 없는 작품이에요...여주남주말고도 다른 신들의 캐릭터와 성격이 정말 매력적으로 표현해주셔서 읽는 내내 정말 재밌었어요...그리고 무엇보다도 남들에게 상처받고 가스라이팅만 당하다가 진정한 아낌을 받고 사랑에 빠지게 된 순정남 아레스가 최고 맛도리에요...섭남 헤르메스도 한결같이 매력적이여서 너무 좋고요...그리스 로마신화속에 빠져서 재밌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이작품 추천합니다!! 그리고 기회가된다면 19도 부탁드립니다~!!

    mlo***
    2025.03.04
  • 신화 기반의 창작물을 좋아해서 구매했습니다. 새롭고 흥미로운 내용이라 즐겁게 읽었습니다!

    reu***
    2025.03.04
  • 글이 질질 안늘어지고 재밌어요! 여주가 굉장히 귀여운데 또 너무 철없거나 선넘는 느낌은 아니에요ㅋㅋㅋ 마음에 드는 스토리였습니당ㅋㅋㅋ

    bha***
    2025.03.01
  • 평점이 좋길래 봤는데 만족했어요~ 신화물에 버무려져서 아주 재밌었어요!

    jin***
    2025.03.01
  • 핫쉬 외전 주세요... 젭알요.... 둘이 더 꽁냥해...

    wec***
    2025.03.01
  • 실제 신화에서도 아레스가 다른 남신들에 비해 아내나 자식들에게 스윗한 신으로 묘사되는데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lil***
    2025.02.25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ri***
    2025.02.19
  • 너무 재밌어서 새벽까지 다보고 자느라 월요일부터 피곤이 몰려옵니다 ㅋㅋ 신화를 차용한 이런 스토리 너무 좋네요~

    met***
    2025.02.17
  • ㅎㅎㅎㅎㅎ재밌당 오래 기다렸어요

    tjg***
    2025.02.13
  • 정리하자면 가정환경으로인한 정병상처피폐다정남주와 햇살튼튼병약돌진여주의 순애 이야기... 근데 이제 쌍방삽질이라 오해도 곁들인... 분명 서로 사랑하면서 왜 그러는 거야 얘들아 개존맛입니다 기승전결 확실합니다 #괴력녀 #능력너무좋아서견제당하는남주 #단순녀 #복잡남 #인간여주 #남주는 신

    twi***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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