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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허락하소서 상세페이지

눈물을 허락하소서

  • 관심 70
다향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4,100원
전권
정가
8,200원
판매가
8,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2.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919758
ECN
-
소장하기
  • 0 0원

  • 눈물을 허락하소서 2권 (완결)
    눈물을 허락하소서 2권 (완결)
    • 등록일 2025.02.07.
    • 글자수 약 16.4만 자
    • 4,100

  • 눈물을 허락하소서 1권
    눈물을 허락하소서 1권
    • 등록일 2025.02.07.
    • 글자수 약 14.1만 자
    • 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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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눈물을 허락하소서>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7화
2권: 38화 ~ 85화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캠퍼스물, 재회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나쁜남자, 후회남, 집착남, 냉정남, 짝사랑녀, 상처녀, 이야기중심, 고수위

* 남자주인공: 민기주 (25-30세)
한국대 경제학과 재학생. 좋은 집안, 뛰어난 외모, 구김 없는 성격, 대한민국 최고의 학벌까지. 겉으로는 무엇 하나 모자람 없는 완벽한 선배. 그렇지만 딱 한 명, 혜연에게만큼은 유독 비틀리고 비뚤어진 모습을 보여 준다. 그가 왜 혜연에게 못되게 구는지는 알 수 없다. 아니, 아직은 그 이유를 여자에게 말해 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 여자주인공: 유혜연 (23-28세)
한국대 영문학과 재학생이자 경제학과 복수전공. 조실부모했지만 고모의 비호 아래 강직하게 자라 왔다. 민기주를 처음 본 순간부터 남몰래 짝사랑을 키워 갔지만, 어느 날 갑자기 돌변한 민기주에게 큰 상처를 받고 그를 지워 내고자 노력했다. 잊은 줄 알았다. 흘려보낸 줄 알았다. 전역 후 복학한 민기주를 다시 만난 뒤, 해일에 휩쓸리듯 그에게 끌려다니게 되기 전까지는.

* 이럴 때 보세요: 불안정하고, 위태롭지만 거부할 수 없는 남자와 지독하게 얽히는 사랑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솔직하게 말할게. 너 진짜 꼴려.”
눈물을 허락하소서

작품 정보

* 본 작품은 혐오감이나 거부감을 줄 수 있는 강압적인 장면, 동성애 소재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 및 감상 시 유의 부탁드립니다.

평범한 선후배 사이라고 정의하기엔 조금 더 가까운 관계였고, 특별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정의하기엔 제 쪽에서 김칫국을 마시는 것 같았다.

하긴, 그것이 뭐가 그리 중요할까.

“꺼지라고 혜연아.”

중요한 건, 철천지원수 지간이 아닌 이상 그딴 식으로 작별 인사를 건네는 사람은 없을 거란 사실이지.

* * *

“나 피하지 마. 열받으니까.”

2년 만에 다시 나타난 남자는 무례했다.
피한 게 누군데. 도망간 게 누군데.
굵고 짙은 목소리가 이토록 서럽게 느껴질 수 있던가.
민기주를 싫어하겠다고 굳게 마음먹었건만.
이렇게나 쉽게 상처받는 걸 보면 시작부터 글러 먹은 계획이었나 보다.

“기회가 없어서 못 물어봤는데 이참에 그냥 물어볼게요.
군대 간다는 말, 왜 나한테만 안 해 줬어요?
전역했다는 건, 그건 또 왜 나만 모르고 있던 건데요?”

토해 내듯 쏟아 뱉은 말에, 민기주는 무엇 하나 제대로 대답해 주지 않았다.

“피하지 말까. 말해 봐. 피하지 마?”

그저 무례하게 떠나갔던 때와 마찬가지로 뻔뻔하게 다가올 뿐.

“끝까지 가 보는 상상을 했어. 네 옆에서 술 마시는 내내.”

그래서 남자를 결코 무시할 수 없었다.

“그런데 상상력은 부족하고. 그래도 실행력은 나쁘지 않고.”

아니, 애초에 무시할 생각은 있었던가.

“그러니까 취한 김에 조금만.”

이것은 필시 무례한 공습이자, 비열한 반칙이며, 치졸한 술책이었다.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는 걸 알면서도 나에게 이러는 건…….

“자존심 세우려는 생각이었으면, 이딴 거 세우지도 않았으니까.
내빼지도 말고. 무시하지도 말고. 앞으로 나한테 자존심 부리지도 마.”

너무나 가혹한 짓이었다.

작가

불랄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bullalli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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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12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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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있게 잘 봤어요. 이모 고모처럼 좀 이기적으로 굴었어야지...

    bor***
    2025.04.19
  • 하..... 하아.... 여러분 1권 꾹 참고 2권까지 꼭 보세요..., 이 맛도리를 봐 달란 말이에요ㅠㅠㅠㅠㅠㅠ 진짜.. 완벽한 결말이었습니다. ㅇ<-<

    flo***
    2025.04.10
  • 정말 재미가 없어요 글자수만 많음

    san***
    2025.03.19
  • 잘 읽었습니다 근데 외전이 필요해요

    sea***
    2025.03.03
  • 뭐야..둘이 왜저러는거야..치명적이지 않은데 억지로 치명적인 분위기를 만드려는...

    lov***
    2025.02.24
  • 외전이 있어야 해요ㅠㅠㅠㅠ

    luv***
    2025.02.21
  • 외전이 필요합니다.

    hsj***
    2025.02.21
  • 상처남 좋아해서 푹 빠져서 읽었어요 어른들 몇마리가 너무 같잖아서 짜증나고 그로 인해 남주가 너무 굴러서 마음 아팠어요 여주도 멘탈이 약해서 후반부에는 지치긴 했지만 남주가 더 단단해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참았어요 그렇게 견뎠는데 포기만 하고 살던 기주 왕왕 행복한 외전 좀 주시면 어디가 덧나나요 작가님!

    can***
    2025.02.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osy***
    2025.02.21
  • 아무리 생각해도 남주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절절함과는 다른 감정의 슬픔을 갖고 잘보았습니다

    als***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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