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2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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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복수물, 오해물, 계략남, 능글남, 출생의비밀, 현대물, 이야기중심, 집착남, 상처남, 상처녀, 엉뚱녀, 첫사랑, 조직/암흑가, 소유욕/독점욕/질투, 연상연하, 까칠녀, 후회남, 오해, 몸정>맘정, 현대물, 다정남
- 남자주인공: 강이헌(28세, 만 27세)/명신캐피탈 대표/바지사장/출생의 비밀 간직남
능구렁이 같은 성격이지만 속을 알 수 없다. 치밀하고 영민하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불도저 같은 성정을 지녔다. 기연희를 수단으로 이용하려 의도적으로 접근하지만 점차 빠져 열병 같은 사랑을 앓게 된다.
- 여자주인공: 기연희(29세, 만 28세)/보육원 출생
만 열여덟까지 영하보육원에서 나고 자랐다. 어린 시절 기억에 구멍이 많지만 비참한 상황에서도 대범하게 굴 정도로 강인하다. 그러나 강이헌을 만나면서 가려진 기억을 하나 둘 되찾기 시작하고, 사랑은 어느새 기연희의 가슴 한편에 진한 색으로 자리 잡는다.
- 이럴 때 보세요: 서로를 수단으로 이용하려 손을 잡은 남녀가 한 지붕 아래 얽히며 열병처럼 지독하고 뜨거운 첫사랑을 앓는 걸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렇게 말없이 가만 쳐다만 보면 누나만 곤란해질 텐데…… 그래도 괜찮아요?”
작품 소개
아침 댓바람부터 기연희의 앞에 나타난 남자는 새벽녘 보았던 잘난 빚쟁이, 강이헌이었다.
그러나 대뜸 나타나 아르바이트 처까지 데려다주겠다는 호의를 덥석 받을 만큼 기연희는 순진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수천의 빛을 일시 상환받은 셈 쳐주겠다니……그야 말로 미친 개소리였다.
이건 함정이 분명했다. 그것도 아주 더럽고 깊숙한.
“안녕히 가세요, 강이헌 대표님.”
미련 없이 남자를 지나친 기연희가 발걸음을 떼려던 순간.
“저런…… 잘생긴 채권자님이 손에 뭘 들고 왔을 줄 알고 그렇게 가시부터 세우고 보실까?”
순식간에 뒤집힌 남자의 목소리에 기연희의 두 다리가 바닥에 붙들렸다.
***
강이헌과의 키스가 짙어질수록 무서우리만치 연희의 기억에 하나둘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결국 이렇게 될 것을 그는 알고 있었던 걸까.
“그래서, 지금은 뭘 하려는 예정이실까나?”
시종일관 능글거리는 강이헌의 동공 속에 붉어진 그녀의 모습이 가득 담겼고.
“내 쪽에서 성적인 건 상관없는 거잖아.”
강이헌이 반 뼘 정도 남겨 둔 애매한 거리를, 기연희는 단숨에 좁혀 버렸다.
작가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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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지독한 남자 강이헌이 기연희를 이용하려다 오히려 감기는 과정 긴장감있고 흥미진진해요. 한살 어린 연하남의 열정이 느껴져요.
gov***2025.07.23남주가 생각보다 맘에 들고 완결작이라 좋아요
sah***2025.07.23너무 재밌어요 ㅠ 진짜 이런 분위기 너무너무 좋아함...
0sa***2025.07.23연하남이지만 마냥 귀엽지만은 않은 알 수 없는 매력이 보여서 더 끌리는 이헌. 아직은 숨겨진 이야기가 많은 것 같아 앞으로의 전개가 기다려지는 작품입니다. 재미있네요!
day***2025.07.23뭐 하는 놈일까? 아니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가시를 세우고 손톱을 갈아도 무뎌지는 건 마음이야. 내 마음인데 내 맘대로 안 된다니 놀라워. 이런 것도 사랑일까? 몸이 가면 마음도 같이 열리는 걸까? 알 것 같고 안다고 생각해도 미스테리한 건 마음이요 인생일지 몰라. 아 미스테리하다. 쌍것들이라 그런가? 재밌네 재밌어~
bag***2025.07.23이런 연하능글남도 좋네요ㅋㅋㅋ 노빠꾸 직진하는건 다른 연하남과 같지만 댕댕이가 아니라 위험한 맹수같은..?ㅋㅋ 근데 사나워도 결국 여주한정댕댕이가 되는건 같아서 너무 좋아요. 근데 떡밥이 많아서 리다무로 보는 것보다 한번에 몰아봐야 더 재밌을 것 같아요. 그래도 완결작이라 쭉 달릴 수 있어서 좋아요
mem***2025.07.23출생의 비밀 키워드가 궁금증이 생기게하네요
sks***2025.07.23연하계략남주가 매력있어서 재밌게 잘봤어요
cyj***2025.07.23제목이 짧고 강렬해서 들어와봤는데 연하남이었네요 다만 강아지 같고 애교 많은 연하남이 아니라 사냥개 같은 집착연하남… 아직 초반 부분이라 숨겨진 이야기들이 많아서 전개 따라가느라 바빠요
ora***2025.07.23앞 부분은 가려진 내용이 많아서 좀 더 읽어야 파악이 제대로 될 것 같아요. 책소개글을 봐도 그렇고... 친절한 전개의 글은 아닌 것 같네요. 다 읽고 나서 앞을 다시보면 또 새롭고 확 와닿겠지만 지금은 뭔가 다 뒤로 뒤로 밀어놓은 느낌. 여주의 답답한 현재나 남주의 숨겨진 현재가 다뤄지긴하는데 아직은 잘 버무려졌다는 생각은 들이 않네요. 그래도 비밀들이 궁금해서 더 읽어보고 싶네요
0mo***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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