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9.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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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그곳에서 우연히 만나 하룻밤을 보낸 변호사 정기와 그래피티 아티스트 가비.
그 밤이 꽤 인상적이었지만 정기를 원 나잇 스탠드 상대로만 생각했던 가비와 달리,
정기는 가비를 잊지 못하고 다시 만나길 기대하는데.
한 번도 연애해본 적 없는 가비의 깃털 같은 마음을, 정기는 과연 붙잡을 수 있을까?
작가
- 팬텀 링 (Phantom Ring) (이예즈)
- 아린카 (이예즈)
- 토마테 (Tomate) (이예즈)
- 당신이 무엇보다 맛있어 (이예즈)
- 나이트 워커 (Night Walker) (이예즈)
- 닭 달리다 (이예즈)
- 에버 애프터 (Ever After) (이예즈)
- 스윗 허니 비 (Sweet Honey Bee) (이예즈)
- 수요일의 오후 (이예즈)
- 수요일의 오후 (이예즈)
- 호박방 (이예즈)
- 아웃 라우드 (Out loud) (이예즈)
- Outsoar (이예즈)
- 오리, 날다 (이예즈)
- 꽃이 피다 (이예즈)
- 나는 고양이다 (이예즈)
- 비 딜리셔스(be Delicious) (이예즈)
- 친밀한 사람들 (이예즈)
- 피와 초콜릿 (이예즈)
- 늑대에게 던지는 조언 (이예즈)
리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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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와 스토리 전개가 남달라요. 최신작품은 아닌것 같고요. 1권때 잠시 다큐읽는 느낌도 들었는데, 적응되고 읽어내려가니 잼있네요. 우선 주인공수 성격,직업,좋구요. 호감으로 사귀기 시작해서 물들듯 사랑이 깊어지고, 일상이 이어지고, 결말도 일상이라 좋으면서도, 그래도 좀 뚝 끊긴 결말이 아쉽네요...
lem***2017.09.14공수 알콩달콩 매력 만점 달달 넘좋구요 가비 넘 예쁘고 당차고멋진데 마치 동해바다처럼 얇은물이다가 갑자기 깊어지는 것처럼 얘기가 갑자기 끝나버려서 별두개 뺍니다 뒷부분이 넘 여백이 많아서 상상하다 숨넘어갈것 같은것 빼면 good 입니다~^^~
red***2016.12.08좋은 작품이네요. 남주 직업도 새롭고 멋지고 성격 또한 당차고 쿨한~ 작가님 글도 잘쓰시고 문체 또한 저는 좋았어요. 아! 표지 또한 한 몫하네요ㅋㅋ 그럼 2부로 갑니당~~^^
psy***2016.10.08이예즈님 특유의 문체를 워낙 사랑해서 이번에 이북으로 나온 책은 모두 구매했습니다. 워낙 오래된 책이고 이예즈님께서 재판을 잘 해주시지 않는 터라 구하는건 요원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읽을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무슈 시락이 나오는 이야기가 제 기억이 맞다면 오리 날다 시리즈였던 것 같은데... 어서 동백과 얽힌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도 발행해주세요 작가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랑 옵다도 발행해주시고 더불어 신간도... ㅠㅠ ---이하 스포 포함--- 처음 읽어본 동백의 감상은... 조연의 비중이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 입니다 ㅠㅠ 그래서 별 한개 뺐어요...ㅠㅠ 게다가 이 망할놈의 조연은 지가 남보다 소심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본인이 저지르는 악행을 전부 정당화하네요. 읽으면서 제 머릿속에 살던 어이가 잠시 집을 나갔습니다. 서진의 존재를 살포시 들어내고 본다면 공 수 모두 아주 귀여운 커플이었습니다. 강철씨가 좀 불쌍하긴 하지만... 원래 공에게 붙은 이물질의 인권이란... 8:45 to heaven... 곽정기씨는 인권변호사가 아니었습니다... 주인공들에 대해 떠들어 보자면 변호사 능력공 곽정기야 뭐 말 할 것도 없지만 조가비씨가 기대 이상으로 매력적인 인물이었습니다. 박복한 부모에게 쫒겨나다시피 하고도 땅파는 일 없이, 먹고 살기 쉽지 않은 그라피티 아티스트로서 나름 성공하기까지 한 가비가 참 귀여웠어요. 그래서 더 서진이 미웠네요... 게다가 제 기준에서는 사실 제대로 된 보복을 한 것도 아니라서 마냥 아쉽기만... ㅠㅠㅠ 흑흑 그래도 서진이만 빼면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정기는 정기와 정력이 넘치고 가비는 매력이 넘치고 그랬어요. 뭐 사실 이예즈님 소설 답게 엄청난 반전이나 위기가 있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잉? 결말이 뭐 이래?? 하실 수도 있어요...만약 긴박감, 스릴이라거나 명징한 기승전결, 치밀한 구성을 가진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아마 이예즈님 소설과는 잘 맞지 않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예즈님 소설은 어디보자... 대체로 기승전결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 편이고... 공 수는 대부분 물고 빨고 하는 편이고요 공은 정력가입니다 수는 매력이 통통 튀구요. 요런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 저와 함께 이예즈님의 세계로 오세요! 홍홍홍 여담이지만 동백 읽으면서 홍대의 커피볶는 곰다방이 떠올랐네요 ㅎㅎ 작가님께서 그곳을 염두해두고 쓰신건지 궁금하네요~!
nad***2016.09.19번역체..말투 누구는 이랬다 라는 90년대소설체 이것만 없으면 충분히 매력있는 소설입니다
cat***201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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