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럽게 운이 없는 악녀가 회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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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게 운이 없는 악녀가 회귀하면

작품 정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을 찾는다면 바로 더럽게 운이 없는 리이나이리라.

더럽게 운이 없는 인생을 살면서 실패만 한 리이나의 마지막은 사형.
그녀는 끝까지 운이 없었다.

그리고 1년 전으로의 회귀.

운이 더럽게 없어서 회귀하고도 미래를 바꿀 생각 없이, 모든 것을 체념한 리이나.
파혼을 위해 신전으로 향하다 운이 너무 좋아서 모든 것이 시시하고 권태로운 에이나르와 만나게 되는데...

***

에이나르는 리이나를 향해 다가섰다. 서로의 숨결이 닿을 거리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한 채 한 치도 물러나지 않았다.

“영애, 한 가지 내기를 하겠나.”
“내기라니요?”
“영애의 운이 이길지 내 운이 이길지.”

에이나르는 이를 드러내며 사납게 웃었다.

“1년 후 영애가 죽지 않는다면, 내 승리다.”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리이나 vs 숨만 쉬어도 꽃길인 에이나르
내기의 승자는 누가 될까.

작가 프로필

진수윤

2025.03.20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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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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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볼셰이크 공녀와 친구들>을 좋아해서 읽게 됐는데 내용 중에 간간이 언급되는걸 보는 즐거움이 있네요. 분위기는 가볍지만 내용은 살짝 무게감이 있는 글이 좋았습니다. 설정이랄까 하여간 묘사가 자주 반복되는건 좀 아쉽.
eve***
2025.02.10
한번 회귀하고 지쳐버린 여주와 세상이 너무 쉬워 지루한 남주 비밀많은 조연 1, 도화살 끝판왕 조연 2.. 캐릭터가 새로워 흥미롭게 읽고있긴 한데 같은 상황 표현이나 똑같은 문장이 너무 많이 나와 지겨워요.. 특히.. ~할 무렵, 흉신악살, 여주 앉은 쇼파 팔걸이 잡고 얼굴 디밀기 지나가던 원숭이, 공작새도 알 정도로 진짜 많이 나와요
dis***
2024.12.27
캐릭터들도 개성있고 로맨스도 좋았음. 재미있어요
att***
2024.11.03
진짜 재밌는데 왜이리 읽는 사람이 없을까요? 필력도 좋고. 매력적인 주인공들입니다.
laz***
2023.12.09
좋아요. 재미있어요
hmm***
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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