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하고 남주를 납치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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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남주를 납치했지만 4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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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남주를 납치했지만

작품 정보

몇 번째인지 셀 수도 없는 무한 회귀.
이 회귀를 멈추기 위해 남주인 황태자를 납치했다.

황태자 리하르트가 죽으면
오필리아는 그가 죽는 시점으로 반드시 회귀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횟수에 상관없이, 그가 살아남을 때까지!

“회귀합니다! 전하가 안 죽을 때까지요!”
“안다.”
“…네?”
“그대처럼 나 역시 회귀하고 있으니까.”

야… 설마 너도?
야, 나도.

놀랍게도 리하르트 역시 반복되는 회귀를 겪고 있었는데…
하지만 리하르트는 살려는 의지가 없어 보인다.

“왜 그냥 가만히 계셨던 거냐고요!”
“지쳤다.”

이 망할 황태자가 뭐라는 거야?!
난 죽고 싶지 않다고!

오필리아는 리하르트의 손을 덥석 잡았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우리 같이 이 빌어 처먹을 회귀가 뭐든 끝내 봅시다.”

어떻게든 살아남고 싶은 오필리아,
그녀는 리하르트와 함께 무한회귀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작가 프로필

진수윤

2025.03.20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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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어요 여주 성격이 유쾌해서..? 아니 멘탈이 튼튼해서!! 좋았습니다 작가님 글이 저한테는 잘 맞는듯 ㅎㅎ 작품 분위기는 스텔라풍보다는 흔한 환생녀쪽에 가까운데 횐생녀보다는 진지합니다 볼셰이크 가문의 역사(?)가 전작들과 엮어서 이스터에그처럼 나오니 소소하게 즐거움이 있습니다 집사일기 외전도 있고 ㅎㅎ 시리즈(?) 팬은 즐겁네요!
cci***
2024.02.06
스텔라를 위하여를 재밌게 봐서 이 작가님 글은 다 읽어보고 있는데 많이 아쉬웠어요 이 소설은 회귀를 이유로 구르고 서로가 유일해지는데 그만큼의 설득력을 찾기 힘들었네요... 작가님 표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에 비해 상당히 라이트해지고 피폐한 서술이 없는편인데, 작중 세계관 설정이 어두운 면을 포함하여 캐릭터들의 서로를 향한 감정은 여전히 깊고 무거워서 당황스러운 느낌이었어요. 긴 심리묘사가 지루하고 이해가 안간다는 댓글이 많았던 거 같아서 라이트 판을 내신건가.. 싶은데.. 타개에 긍정적, 말하지 않아도 우리는 서로를 알게 되었다 라는 캐릭터 설정때문에 여러 상황을 겪은 것에 비해 말투와 독자가 읽는 사고회로는 가볍고.. 무한에 가까운 여러 상황을 겪었다고 하는데 그 부분을 뭉텅이로 잘라내고 몇 번인지 모를 회귀 끝에~라고만 하니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잘 이해가 안갔달까요.. 횟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간 뭘 겪었는지 너희가 뭘 어떻게 느껴서 그토록 귀하고 애틋하게 여기게 되었는데?라는 의문이 내내 있었네요 그 몇번이고 반복된 회귀내용중 하나의 엔딩이 외전으로 빠져있는데 그냥 본문에 넣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근데 재밌었어요..ㅋㅋ 재탕 계속하네요.. 최고의 작가..
wns***
2023.11.07
재미있어요 전 작가님 글 넘. 좋아요
hmm***
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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