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집착 엔딩은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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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
* 작품 키워드: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역하렘, 게임빙의, 소유욕/독점욕/질투,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계략남, 무심녀, 계략녀, 유혹녀
* 여자주인공: 사티나 베르사벳 - 어머니의 재혼 덕에 베르사벳 공작가에 들어가게 된 운 좋은 여자. 성녀 후보이면서 성력이 하나도 없는 쓰레기. 약혼자인 황태자에게 집착하는 음침하고 이상한 여자. 그게 사티나에 대한 평가이다. 아름다운 외모를 갖고 있으나, 본인의 기행과 소심한 성격 탓에 눈에 잘 띄지 않았다. 삶에 대한 의지가 강하며, 본인이 가진 정보와 능력을 이용해 성녀로서 제국 내에서 입지를 키워간다.
* 남자주인공(1): 카탄 - 본래 A1687번으로 불리던 노예였으나, 사티나가 데려오고 이름을 지어주었다. 가장 큰 목표는 노예 생활에서 자유로워 지는 것이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사티나에게 기묘한 집착을 보인다.
* 남자주인공(2): 샤르안 - 베르사벳 공작가의 소공작이자 차기 후계자. 과거부터 현재까지 아버지에게 실시간으로 학대당하며 트라우마 존재. 갑자기 자신에게 애정을 표하는 여주를 의심하고 시험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자신도 모르게 길들여지는 건 막을 수 없다.
* 남자주인공(3): 렉시온 - 황태자이자 여주의 약혼자. 태생부터 오만하여 다른 사람에게 흥미가 없으며 모든 것이 쉽고 지루하게만 느껴진다. 그런 만큼 자신의 마음을 알지 못했으나, 갑자기 관심을 끈 여주를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다.
* 남자주인공(4): 타이런 - 아스칼론 공작가의 소공작이자 차기 후계자로 자유롭고 충동적인 성격이다. 자신을 후계자로 만들어준 주군인 황태자에게 충성한다. 여주를 짝사랑하고 있으나, 주군의 여자를 탐하는 일은 있을 수 없기에 애써 참고 있다.
* 남자주인공(5): 세르펜스 - 어릴 적 신전에 버려진 후, 줄곧 신관의 삶을 살았다. 언제나 자신을 절제하는 금욕적인 삶을 살아야 했다. 그러다 여주 덕분에 자신 안에 있는 충동을 깨닫게 되며 고뇌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집착 남주들이 등장하는 역하렘물이 보고 싶으신 분
* 공감 글귀:
“……멍청하긴. 마음대로 하십시오.”

샤르안이 쳐낸 손이 얼얼했지만, 사티나는 개의치 않았다.
띠링!

[샤르안의 호감도가 3 올랐습니다.]

그의 말과 행동과 달리, 시스템은 감출 수가 없었으니까.

사망 집착 엔딩은 싫습니다

작품 정보

교통사고를 당한 뒤 미연시 게임 속 악녀 ‘사티나’로 환생했다!
기억을 잃은 채 가짜 공녀, 사티나 베르사벳으로 살아왔는데…….
약혼자가 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걸 보게 된 23살 생일, 전생의 기억을 되찾았다.

[저는 당신의 플레이를 돕기 위한 최첨단 AI 시스템, 리브라고 합니다.]
[본 게임은 오롯이 플레이어만을 위하여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앞으로 플레이어의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레 찾은 기억에 막막해하던 중 나타난 시스템의 도움에 기뻐한 것도 잠시.
미연시 <성녀 메이커>의 악녀 ‘사티나’에게 할당된 100개의 엔딩 중 사망도, 감금도 없는 엔딩은 '100. Normal Ending' 단 하나뿐!

게다가 그녀의 행보를 막을 남주 후보들은 하나같이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과연 사티나는 다섯 명의 시선을 피해 자유 도시 국가 플란첼로 망명할 수 있을까?

작가 프로필

청파도

2022.04.11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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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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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때문에 맘 졸이면서 보게 됩니다
aim***
2025.08.28
원작 비틀기에 이렇게 망설임 없는 여주도 오랜만이네요. 악역들도 하나같이 유치하고 1차원적이라 나올 때부터 이마에 "나 악역인데 곧 망함"이라고 써붙이고 나오는 거 같아요. 여주 남주 어느쪽에도 공감 안 되는 글도 드문데 이 글이 해내는군요. 남주들 포함 등장인물들은 일단 다같이 정신과 상담 받아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특히 여주 가족들..
tre***
2025.08.27
재미는 있는데 너무 쉽게 진행되고 캐릭터가 살짝 납작. 근데 재밌어서 계속 읽게되네여. 캐릭터들이 주인공을 위해 전체적으로 지능 하향패치 당햇어요
ise***
2025.08.26
남주들이 많은데 노멀엔딩 볼려면 여주 진짜 고생이겠음.
lum***
2025.08.25
미리보기가 흥미로워서 샀어요. 여주 남동생 진짜 무서웠네요. 다른 남주들도 스토커 같은 낌새가 있어서 여주가 진짜 불쌍했음. 하지만 여주가 뛰어난 추리실력(?)과 연기 등으로 사건 해결해서 고구마가 별로 없어 좋았어요. 근데 끝까지 남조들이 질척거리며 집착해서 짜증나는 부분은 있네요.
pro***
2025.08.25
진짜 그지같은 악인들이 느무 많이 나오긴하는데 은근 사이다가 팡팡 자주 터져서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봤어요. 걍 깊이 생각 마시고 시간 떼우기용으로요.~~
mic***
2025.08.25
결말까지도 고구마 백만개 먹은 듯한 느낌이 가시지 않아요. 여주가 처한 상황이 참 극악이긴한데.. 제 취향의 마라맛은 아니여서 별 한 개 뺐어요. 언젠가 남주 후보군들의 집착 감금 엔딩 if 외전 기원해봅니다.
dai***
2025.08.24
읽으면서 주인공 사티나가 처한 상황에 계속 몰입하게 되었어요.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 수많은 위험과 집착하는 남주들 사이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긴장감이 꽤 묵직하게 느껴졌거든요. 특히 100개의 엔딩 중에서 안전한 노멀 엔딩이 단 하나뿐이라는 설정이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해줬고, 그만큼 사티나가 선택하고 행동하는 매 순간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남주들이 하나같이 완벽한 ‘멋진 악당’이 아니라 조금 찌질하고 복잡한 면모를 가진 점도 신선했어요. 흔히 미연시에서 보는 오만하고 매력적인 악역 남주들과는 다르게, 현실적인 면모가 있어서 캐릭터들이 더 입체적이고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나중에는 이 남주들이 어떻게 변할지, 또 사티나와 어떻게 얽힐지 기대가 되더라고요. 사티나의 강인함과 냉철함도 인상적이었어요. 단순히 피해자가 아니라, 상황을 능동적으로 헤쳐 나가려는 모습이 주인공답고 멋졌습니다. 전체적으로 피폐한 분위기 속에서도 캐릭터들의 관계와 전개가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흘러가서 몰입감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역하렘과 게임 빙의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고, 고생하는 여주가 어떻게든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서 읽는 내내 응원하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yur***
2025.08.24
피폐해요.. 피폐물 키워드 추가되어야 할 듯 ㅠㅠ
jis***
2025.08.24
남주 후보들이 하나같이 다 찌질해요 뭔가 “오만한 나쁜남자지만 멋있어” 이게 아니라 하나같이 전부 매력 없고 찌질하고 초딩같아요….. 특히 진남주 빼고 나머지는 캐릭터 들이 전부 말도안되는 악의로 억지를 그렇게 부려요.(심지어 빌런년놈 조차도… ㅋ 너무 평면적인 악의ㅋ) 역하렘물의 참 맛은 아무리 원앤온리 결론이 날 지라도 모든 남주들이 어느정도 매력이 있어야 하고 후회물도 상대방이 여주를 막대하는데 있어서 어느정도 당위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뭐… 진남주 하나만 정상적이고, 나머지 다 이상함. 맛있는 앙숙관계나 후회남이 아니라 진짜 밑도끝도없고 말도안되는 어거지를 받아주는 여주의 상황에 읽는 독자도 짜증나서 찌풀…. 제 기준 그닥 사이다 전개도 아님 특히 황태자.. 마지막에 진짜 감정적으로 완전 엿먹였어야 했는데.. 뭐야 이게. 제일 쓰레기같은놈인데 황태자 결말도 짜증남
ora***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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