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매듭 상세페이지

매듭

한승희 장편소설

  • 관심 0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4.08.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41351245
ECN
-
소장하기
  • 0 0원

  • 매듭 2 (완결)
    매듭 2 (완결)
    • 등록일 2014.08.21.
    • 글자수 약 18.4만 자
    • 3,500

  • 매듭 1
    매듭 1
    • 등록일 2014.08.21.
    • 글자수 약 19.6만 자
    • 3,5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퓨전사극
* 작품 키워드: 궁정로맨스 첫사랑 소유욕 재회물 나쁜남자 동정남 상처남 운명적만남
* 남자주인공: 견- 황자이나 모친의 부덕으로 상처가 많은 차가운남자.
* 여자주인공: 소운- 정락결혼으로 인해 탈출한 여자, 그리고 사랑 앞에는 강한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 공감글귀:
연심이 충심을 따르지 못하는 동후가 마음 속에 조금의 갈등도 없이 소운을 끌어내기 시작함
매듭

작품 정보

이 여인 하나밖에 눈에 드는 계집이 없사옵니다.

나는 여인을 믿지 않는다. 그들은 제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족속들임을 알기 때문이다.

나는 사내를 믿지 않아요. 저들은 갖고 싶은 걸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다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거든요.

다음 황위에 오를 태자와 같은 사주를 타고났다는 이유로 황실 내에서 이방인으로 살고 있는 융국의 황자 견. 권력에 눈이 멀어 가지 않았어야 할 길을 선택한 어미와 비틀린 사랑에 스스로를 내던진 아내로 인해 그의 마음은 차갑게 굳어진 지 이미 오래다.

권력과 명예에 눈이 먼 부친과 오라비로 인하여 늙은 재상의 씨받이 신세가 될 위기에 처한 소운. 타고난 미색만큼이나 비상한 재주와 배짱으로 집을 떠나 밀항을 시도하지만 그녀의 나라를 치기 위해 잠입한 견과 그의 수하들에게 붙들리고 만다.

견의 무리를 인신매매단으로 오해한 소운은 탈출을 시도하고, 뒤를 쫓던 견은 뜻밖에도 그녀에게서 생의 의지를 발견하고 난생처음 여인이라는 존재에 호기심을 갖게 되는데….

▶잠깐 맛보기

“그간 사내는 좀 겪어 보았느냐?”

“천부당만부당한 말씀이시옵니다.”

이를 악문 듯한 대답이 나왔다. 고개를 숙이고는 있어 두 눈이 바닥을 향해 있지만 아마도 딛고 서 있는 자리를 금세라도 뚫을 듯이 노려보고 있을 것이 뻔하였다. 견이 겪어서 아는 그녀의 성격으로는 분명히 그러하리라.
견이 불쑥 한 발짝 더 다가가자 소운이 반사적으로 어깨를 움츠렸다.

“허어, 나이가 결코 적지 않은 듯 보이는데. 진정 아직까지 단 한 차례도 사내를 가까이해 본 적이 없다는 말이냐?”

“당연히 그러하옵니다.”

“그러면 사내와 입술을 나누어 본 적도 없겠구나.”

“소녀는 반가의 규수로서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사옵니다.”

이제 보니 참으로 깜찍하질 않은가.
자신과 입술을 나누었던 것을 까맣게 감추려 드는 것에 견은 나오려는 웃음을 꾹 참았다. 그러고는 그녀의 귓가로 입술을 가져갔다.

“정녕 나와 단 한 번도 입을 맞춘 적이 없단 말이냐.”

즉시 두 개의 커다란 눈동자가 그를 향해 날듯이 달려들었다.

작가

한승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이제 와 새삼 (한승희)
  • 원하시면 언제라도 (한승희)
  • 위태로운 진심 (한승희)
  • 그녀는 복종한다 (한승희)
  • 열음달 (한승희)
  • 신월 (한승희)
  • 사랑을 누리다 (한승희)
  • 그 남자의 사전 (한승희)
  • 데이드림 (외전 포함) (한승희)
  • 그 남자의 사전 (한승희)
  • 그 남자의 사전 (한승희)
  • 매듭 (한승희)
  • 절대적인 몇 가지 (한승희)
  • 연애의 맛 (한승희)
  • 매듭 1/2 (한승희)
  • 연애의 맛 (한승희)
  • 연애의 맛 (한승희)
  • 청혼의 순서 (한승희)
  • 절대적인 몇 가지 (한승희)
  • 사랑을 누리다 (한승희)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다른 출판사의 같은 작품더보기

  • 매듭 1/2 (한승희)
  • 매듭 (한승희)
  • 매듭 (한승희)

역사/시대물 베스트더보기

  • 사모 (현민예)
  • 점멸(漸滅) (엘리쉬)
  • 꽃을 지우다 (aㅏnㅏsㅣs)
  • 매화꽃 그늘에서 (블루닷(blue dot))
  • 야행(夜行) (춈춈)
  • 애착 누이 (마뇽)
  • 묘설 (페일핑크)
  • 침야(侵夜) (은서예)
  • 다정이 멎은 날에 (디키탈리스)
  • 애설 (페일핑크)
  • 생롱(生弄) (한을)
  • 새색시 (박죠죠)
  • 대군의 누이 (월킷)
  • [GL] 대식:궁녀들의 놀이 (일리터물병)
  • 용은 호수에 산다 (적림)
  • 욕정받이 (마뇽)
  • 타이거릴리 (페일핑크)
  • 중전본색 (마뇽)
  • 어필(御筆) (명주go)
  • 절벽에 뜬 달 (현민예)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