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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호의 그 남자 상세페이지

704호의 그 남자

송민선 장편소설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14.10.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3.6만 자
  •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4135654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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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우연한만남 짝사랑 로맨틱코미디 상처남 능글남 엉뚱발랄녀
* 남자주인공: 서도영 - 패밀리레스토랑 [아키온] 사장, 능글거리는 밀당의 고수.
* 여자주인공: 오은솔 - 웹툰 작가, 무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엉뚱발랄녀.
* 이럴 때 보세요: 발랄하고 유쾌한 사랑이야기에 끌릴 때
* 공감글귀:
“아침이니 간단히 조깅이나 합시다.“ - 도영
704호의 그 남자

작품 정보

오늘도 옆집 남자는 수상하다

언뜻 본 704호 옆집 남자를 주인공 삼아 웹툰을 그리기 시작한 은솔. 너무도 잘생긴 그를 조폭으로 설정한 것은 좋았으나 그 뒤 연재가 통 쉽게 이어지지 않아 고민이던 순간, 은솔은 우연찮게 옆집 남자인 서도영과 이야기할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그녀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너무 평범하고 밋밋하기만 한 그 남자. 실망도 이런 실망이 없었다. 그런데 하루하루가 갈수록 그녀에게 달라붙어 오는 도영에게서 자꾸만 수상한 기색이 느껴지는데….

잠깐 맛보기

“이 시간에, 나랑 라면 먹는 거 이상한 생각 들지 않나 해서.”

자신을 주시하고 있는 도영의 검은 눈동자에 민망해져 은솔은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왜요? 남자 따라와서 너무 천연덕스럽게 라면 먹으니까 내가 헤퍼 보여요?”

“그렇게 봤으면 은솔 씨는 거실이 아니라 침대에 있겠죠.”

“나도 도영 씨가 아닌 걸 아니까, 이 야밤에 따라왔죠. 절대 끌려 온 게 아니라고요.”

“아하, 단순한 이웃이라서 따라왔다?”

“거기에다가 철저한 믿음으로 점철된 관계라고나 할까.”

“철저한 믿음이라, 좋은 말입니다. 그런 의미로 사귑시다.”

“예?”

“내 말뜻 이해 못했어요?”

“지금 도영 씨가 사귀자는 사람은 저죠?”

“그 말에 대답해야 하는 게 우습지만, 상대가 은솔 씨 맞습니다. 원래는 내일이면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은솔 씨 때문에 당분간 돌아갈 생각이 없어졌어요.”

그가 바로 거절 못하게 쐐기를 박았다. 은솔은 붕어처럼 입만 뻐끔거렸다. 할 말이 있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없다. 그런 속마음을 꿰뚫어 보기나 한 듯 그는 말없이 입술로 희미하게 웃었다.

“무슨 남자가 그렇게 웃음이 헤퍼요. 툭하면 웃고 있어.”

“거절 안 했으니 우리 사귀는 겁니다.”

“사귄다고 한 적 없거든요?”

“그럼 일단 보류로 해 두죠. 지금 은솔 씨 굉장히 피곤해 보이는데, 우리 집에서 자고 가요.”

작가

송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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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구매자 별점
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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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명 재미는 있으나... 다소 유치한 부분이 있습니다. 음.. 남자가 삐쳐서 연락을 끊거나 냉랭하게 여주를 대하는 몇 번의 부분에서 여주 오은솔이 남주 서도영에 대처하는 방법은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충격적으로 남자가 차갑게 대할 때 질질 매달리는 꼴이라뇨... 이건 좀 그림이 아닙니다. 물론 남자가 더 매달려라는 법은 없지만 몇 번이나 여주를 잡겠다고 냉정하게 대하는 모습도 매력 없고 또 그에 금방 숙이는 여주의 저자세는 정말 김 빠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유쾌한 내용이지만 남주는 그다지 매력돋는 케릭이 아니네요.

    cns***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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