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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흔적 상세페이지

밤의 흔적

화련 장편소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200원
판매가
2,200원
출간 정보
  • 2014.10.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만 자
  • 0.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41356684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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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사내연애 소유욕 원나잇 재회물 다정남 까칠남 우연한만남
* 남자주인공: 김도진- SJ출판사 편집장. 수려하고 완벽한 스펙의 엄친아. 술김에 하룻밤을 보낸 여자를 기억하지 못한다.
* 여자주인공: 한서은- 출판사 직원. 첫눈에 반해버린 도진과 우연히 하룻밤을 보내고 그에게 빠져버린 순진하고 순수한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 공감글귀:
"저에게 무슨 하실말씀이라도…….""
"우리……어디서 만난적 있습니까?""
"네? 왜 그런 말씀을""
"나 본적 없어요?""
"없는데요. 저는 편집장님을 금요일에 처음 뵈었어요."
밤의 흔적

작품 정보

우리, 인연인 걸까요?

겨울비가 내리는 아침, 우연히 한 남자와 부딪친 서은은 자신의 팔을 잡아 준 그의 얼굴을 본 순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알 수 없는 설렘을 안겨 주며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 그 남자에게 첫눈에 반해 버렸기 때문. 하지만 이를 알 리 없는 그는 이내 빗속으로 뛰어들어가고, 1초라도 그를 더 붙잡고 싶었던 서은은 아쉬움에 짧은 한숨을 내쉰다. 그런데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그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된 서은. 게다가 앞집에 새로 이사 온 이웃사촌이 바로 그였음을 알게 되는데….

잠깐 맛보기

“이봐요. 17층이에요. 내려야죠.”

그제야 남자가 천천히 눈을 떴다. 흐릿하게 뜨인 눈으로 그녀와 층수를 번갈아 가며 확인한 남자가 엘리베이터에 기대고 있었던 등을 떼고 약간 비틀거리는 동작으로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그리고 그녀가 그 뒤를 따랐다.
다음에 또 만나요.
그렇게 혼자만의 인사를 건네고 남자를 지나칠 때였다. 강인한 손의 힘에 팔이 붙잡히고 말았다.

“앗.”

갑작스러운 상황에 저절로 비명이 터져 나왔다. 서은은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남자를 올려다보았다.

“왜…….”

“가지, 마.”

“네?”

“가지 마.”

복도를 울리는 남자의 나직한 음성. 오롯이 그녀만을 향해 있는 남자의 시선에 심장 박동 수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이봐요, 팔 좀…… 엇!”

그녀가 남자의 손에 잡힌 손을 빼내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팔을 빼내려고 하자 남자는 오히려 더 강하게 잡아당겼다. 그 바람에 남자의 품에 안기다시피 한 꼴이 되어 버렸다.

“가지 마, 제발.”

그녀가 자유로운 한 손으로 남자의 가슴을 살며시 밀어내고 고개를 들었다. 남자의 시선이 고스란히 얼굴 위로 쏟아졌다.

“내 옆에, 있어 줘.”

작가

화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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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2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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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스.........

    won***
    2023.09.03
  • 그냥 그랬음....

    hj1***
    2021.06.22
  • 넘 짧아요 쓸데업는 다른 책소개가 반이예요 내용은 재밌는데 책소개내용은 돈 돌리도 하고 싶네요

    45z***
    20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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