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4.11.10.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0.5MB
- 약 5.3만 자
- ISBN
- 9788941357063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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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궁(黑宮)> 너만이 나의 지배자야.
흑궁의 주인이자 현무의 몸주인 랑은 궁 뒤의 검은 숲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사람이지만 짐승의 눈빛을 가진 반인반수 소년을 만나게 된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궁으로 돌아와서도 그 소년의 신비로운 회색 눈동자가 잊히지 않았던 그녀. 며칠 후 그 소년이 마을에 내려왔다가 사람들 손에 잡혀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랑은 소년을 궁으로 데려와 ‘초하’라 이름 짓고, 인간같이 말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직접 길들이는데…….
잠깐 맛보기
“역시 일부러 그러신 거였군요.”
잠에서 깬 초하가 눈을 감은 채 답했다. 그의 물음에 랑이 흠칫 놀라다 이내 툴툴댔다.
“그래, 어디 내가 사라지면 정신 좀 차릴까…….”
초하가 랑의 팔을 잡아당겨 쓰러뜨렸다. 순식간에 초하가 자신의 위에 올라탔다.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쳐다보았다.
“점점 날 함부로 대한다?”
“제가 얼마나 마마를 애타게 찾아다녔는지 아시옵니까?”
“근데 왜 날 외면해?”
“이제, 외면할 생각 없습니다.”
초하가 답했다. 그리고 곧 그녀에게 물었다.
“제게 속할 자신이 있으시옵니까?”
“난 원래부터 네게 속해 있었어. 너만 몰랐지.”
“당신께 외로움만 안겨 드릴지도 모르옵니다.”
랑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얼굴로 되물었다.
“네가 있는데 대체 왜 외로워할 거라는 거야?”
그녀는 더는 초하의 머뭇거림을 용납하지 않았다. 그의 목덜미를 잡아 자신에게 끌어당겨 입술을 맞췄고 초하는 그녀의 행동을 발판 삼아 그녀를 탐하기 시작했다.
“하아, 어서 날 지배해 줘.”
저자 - 비향
1. 흑궁의 주인, 그리고 반인반수
2. 너를, 지배해
3. 적敵
4. 빼앗기다
5. 광狂
6. 너를 위하여
7. 나를 지배하는 사람
3.1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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