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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의 황제 상세페이지

수국의 황제

신정희 장편소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14.11.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9만 자
  •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41357094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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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판타지로맨스
* 작품 키워드: 재회물 초월적존재 순정남 외유내강/현명한여인
* 남자주인공: 환 - 물을 주관하는 수국의 황제, 수려한 외모와 차가운 성격을 가진 남자.
* 여자주인공: 연 - 단아하고 아름다운 수려한 언변을 가진 신의를 중요시 하는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특이한 소재와 색다른 시대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
* 공감글귀:
그대에겐 미안하지만 난 꼭 그대여야 하겠소. 그대가 상상할 수도 없이 긴 시간 동안 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여인은 그대가 처음이었소.
수국의 황제

작품 정보

그대에겐 미안하지만 난 꼭 그대여야 하겠소.

기억나지 않을 만큼 오랫동안 혼자였던 수국의 황제, 환은 2년 만에 또다시 인간 세계로 발길을 돌렸다. 천제의 명에 따라 배필이 될 여인을 무조건 골라야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혼인하지 않으면 1년 후 그 여인을 돌려보낼 수 있었기에 환은 100년 가까이 반복되는 이 일에 이골이 날 만큼 난 상태였다. 하여,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무감하게 인간 세계를 둘러보던 환은 돌연 자신을 번쩍 일깨우는 맑은 웃음소리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그렇게 동요하는 마음을 잠재우지 못한 그는 결국 정혼자가 있는 여인을 자신의 배필로 택하게 되는데….

▶잠깐 맛보기

「제물로 선택되어진 여인과 이렇게 만나는 것은 선례에 없던 일이지만 마주하게 되었으니 만나고 싶다 한 이유를 들어 보겠다.」

진의 말이 끝나자 한 재상이 아닌 연이 한 발 앞으로 나섰다. 감히 여인이 나설 수 없는 자리였지만 그 발걸음을 왕은 물론이거니와 한 재상 또한 막아서지 않았다.

「외람된 부탁일지 모르나 저를 제물로 선택하신 수국의 황제를 만나 뵙기를 청합니다.」

조용한 발걸음으로 앞으로 나선 연이 고개를 들고 진을 바라보며 차분하지만 조금은 냉정하게 들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하지만 진은 연의 말과 상관없이 이토록 지척에서 처음 마주한 연의 모습에 흡족해할 환의 모습이 떠올랐다. 투명하도록 새하얀 피부도 그랬지만 맑은 커다란 눈동자가 무척이나 인상적인 연의 모습은 일렁이는 환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만큼 아름다웠다.

「불가하다면?」

「수국의 황제께서는 죽어 있는 시신을 제물로 받게 되실 겁니다.」

죽음을 불사하겠다는 연의 말에 사정전에 모인 사람들은 저마다 한 마디씩 내뱉었지만 진은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순간 진의 머릿속에 환의 전음이 들려왔다.

〔나에게 데리고 오라.〕

작가

신정희
출생
1974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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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국의 황제 (신정희)
  • 술과 그 남자의 공통점 (신정희)
  • 뚱녀의 반란 (신정희)

리뷰

2.8

구매자 별점
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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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보지마소서 이런 유치뽕짝하고 흡입력없는 소설을 보지마소서 개연성 하나없으니 절대 기대하지마소서

    kji***
    2015.10.22
  • 신과 인간의 사랑. 구태의연하지 않고 소재가 색다르네요. 그런데 주변 이야기들이 나올 때는 너무 설명식인 거 같아서 주연에 더 집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자연스럽지만 판타지에서 느낄 수 있는 뭔가 다른 점이 좀 부족하네요.

    kim***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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