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몸살 상세페이지

몸살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5.02.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9.8만 자
  •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41357742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사내연애 짝사랑 다정남 순정남
* 남자주인공: 이주혁 - 고려호텔 사장. 냉철한 능력남. 첫눈에 반한 연우만을 사랑한 순정남.
* 여자주인공: 지연우 - 호텔직원. 한사람만 바라보며 햇살처럼 빛나던 여자. 모든걸 바친 사랑에게 버림받고 감정을 버린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 공감글귀
“당신 사랑은 왜 다를까요? 자꾸 자꾸 확인하고 싶은 것이 사랑인 줄 알았는데, 당신 마음은 그냥 느껴져요. 당신은 가만히 있는데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구나, 날 사랑하는구나, 저절로 느껴져요. 묻지 않아도 되고, 확인할 필요도 없어요. 그게 날 얼마나 안심시키는지, 얼마나 자신만만하게 하는지 모르죠?”
몸살

작품 정보

아무리 거부해도 또다시 찾아오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몸살.

사랑하던 사람에게 처참하게 배신당한 이후 살아갈 힘마저 잃고 하루하루를 의미 없이 살아가는 연우. 그런 그녀에게 손을 내밀어 온 남자가 있었다. 그는 바로 그녀를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주혁이었다. 따사로운 눈동자로 그녀의 모든 것을 감싸 줄 듯 바라보던 그. 오랜만에 느껴 보는 안온함에 연우는 잠시 흔들리지만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아 자신의 마음을 외면한 채 그를 밀어내려 하는데….

▶잠깐 맛보기

“사탕, 보내지 마요.”

주혁의 인상이 눈에 띄게 굳어졌다. 그녀는 그녀대로 날카로운 자신의 목소리에 당황해 눈을 내리깔았다. 어색하고 삭막한 기운이 감돌았다.

“다들 물어봐서 곤란해요. 말 나오는 거 싫다고 했잖아요.”

굳이 할 필요 없는 말이었다. 자신의 귀에조차 꼭 변명처럼 들렸다. 이런 기분 싫은데, 실수를 한 것은 아닌지, 잘못을 저지른 것은 아닌지 눈치를 살피며 지레 움츠러드는 것은 정말이지 싫다. 문득 박하사탕 때문에 코트를 잊고 있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그녀는 다시 코트를 쥔 손을 그의 앞으로 내밀었다.

“받을 이유가 없어요.”

“그래?”

그의 목소리에 지금까지 들어 본 적이 없는 싸늘함이 묻어났다.

“네.”

“이제라도 이유를 만들면 되겠군.”

뜻 모를 소리를 내뱉은 주혁이 그녀를 빤히 내려다보았다. 짙은 속눈썹 아래 은근한 검은빛을 내뿜고 있는 그의 동공은 흔들림이 없었다. 무안해진 그녀가 먼저 시선을 돌리려는 찰나였다.

“결혼하자.”

작가

황진순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천적 (황진순)
  • 반지 (황진순)
  • 반지 (황진순)
  • 천적 (외전) (황진순)
  • 달콤하게 키스해줘 (황진순)
  • 하늘, 제갈을 접수하다 (황진순)
  • 몸살 (황진순)
  • 너에게 갇히다 (황진순)
  • 갈증 (황진순)
  • 라면과 스테이크 (황진순)
  • 너에게 갇히다 (황진순)
  • 갈증 (황진순)
  • 몸살 (황진순)
  • 반지 (황진순)
  • 몸살 (황진순)
  • 사랑은 장마다 (황진순)
  • 너에게 갇히다 (황진순)
  • 갈증 (황진순)
  • 갈증 (황진순)
  • 반지 (황진순)

리뷰

4.1

구매자 별점
18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쓰레기는 쓰레기죠. 근데 처리를 안해서 악취는 어쩐다.. 남주 유니콘이네요. 여주는 음...모든 옷을 소화하는 44사이즈 랍니다.

    eun***
    2022.11.06
  • 헌신하면 헌신짝됩니다.. 또 죽은사람만 불쌍합니다.. 그래도 남주가 여주에게 안달복달하는건 귀엽네요..

    bin***
    2017.11.08
  • 에필로그가아쉽네요ㅡㅡ

    won***
    2015.02.21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황진순 <몸살> 연작더보기

  • 몸살 (황진순)
  • 몸살 (황진순)
  • 몸살 (황진순)
  • 사랑은 장마다 (황진순)
  • 사랑은 장마다 (황진순)
  • 라면과 스테이크 (황진순)
  • 사랑은 장마다 (황진순)
  • 몸살 (황진순)
  • 사랑은 장마다 (황진순)
  • 몸살 (황진순)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은사 (블랙라엘)
  • 딜 브레이커(Deal Breaker) (리베냐)
  • 적의 계절 (청자두)
  • 음란한 딸기우유 (양과람)
  • 폐색기 (교결)
  • 일탈 1995 (이분홍)
  • 공허의 절대적 미학 (최서)
  • 겁 없이 (서혜은)
  • 어려운 상사 (김영한)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정은현)
  • 아버지의 개 (이아현)
  • 각인 효과 (산자고)
  • 음란한 정략결혼 (양과람)
  • 히든 피치(Hidden Pitch) (지온설)
  • 옆집, 연하, 설렘 (달슬)
  • 원나잇 에버 애프터 (한종려)
  • 우리는 그걸 참교육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허도윤)
  • 이건 이제 제 겁니다 (님도르신)
  • 블랙 아이스 (고성후)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