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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주(彈奏) 상세페이지

탄주(彈奏)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16.05.3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5.2만 자
  •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26063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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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궁정로맨스, 판타지로맨스
* 작품 키워드: 우연한만남, 왕족/귀족, 까칠남, 상처남, 상처녀, 순진녀
* 남자주인공: 홍결 - 훤칠한 장부의 외모와 차갑고 냉정한 성격을을 지닌 남자.
* 여자주인공: 가희 - 경국지색의 외모에 여린 심성과 아픈 몸을 지녔지만 맑은 눈빛이 인상적인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특이한 소재와 색다른 시대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
탄주(彈奏)

작품 정보

이 마음을 어찌해야 하나요.

화룡국을 좌지우지하는 삼상 중 한 명인 태사의 여식 가희. 집안의 권세에 맞지 않게 아픈 몸과 여린 심성을 타고난 그녀는 비 오는 어느 날 금을 타는 홍결을 만난다. 이 우연한 만남은 스승과 제자의 사이로 이어지고, 가희는 늘어 가는 탄주 실력만큼 홍결을 사모하는 마음을 몰래 키워 나간다. 하지만 예정되어 있던 현청대군과의 혼사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더 이상 숨겨 두었던 마음을 감출 수가 없는데…….

▶잠깐 맛보기

“처음 뵈었던 날부터 지금까지 줄곧…… 사모했습니다.”

“……아가씨.”

“사모했습니다. 사모하고 있습…….”

가희의 눈에서 눈물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듯싶더니 이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던 홍결의 턱에 힘이 들어갔다.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이 여인이 자신에게 그런 마음을 품고 있었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금을 가르치면서 만난 그녀는 그저 조용하고 수줍음 많고 여린 듯한 여인일 뿐이었다. 그리고…… 자신과 혼인할 여인이었다. 이용 가치가 사라지면 버리고자 한 여인이었다.

“혼인을 하실 것 아닙니까.”

홍결의 입에서 건조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가희는 눈을 질끈 감으며 대답 대신 고개를 희미하게 끄덕였다.

“한데 이 무슨 짓입니까. 아가씨께서는 지금, 지아비가 될 자를 두고 다른 사내에게 부정(不貞)한 마음을 품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혹여 제가 무엇을 하기를 바라십니까.”

“저는 그저, 오늘이 마지막이기에……. 다른 마음을 품은 건 아닙니다. 다만 단 한 번만이라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뿐이었습니다.”

작가 프로필

김영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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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주(彈奏) (김영희)
  • 잠자는 우리 집 도롱이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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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3

구매자 별점
1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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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대단한 백치여주 이걸왜봤는지

    lyj***
    2016.12.20
  • 사극으로서의 장점과 약점을 다 갖고 있는 것 같아요. 다소 무겁기도 하고 전형적이기도 하지만 감정적으로 교감이 있기도 해요. 호불호가 나뉠 것 같아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kim***
    20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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