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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심가 상세페이지

단심가

  • 관심 2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16.11.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5.5만 자
  •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22201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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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역사소설
* 작품 키워드: 상처남, 엉뚱발랄녀, 자상녀
* 남자주인공 : 이아령 - 20세, 남기(男妓), 장악원 악공, 출생의 비밀을 가진 藝妓 탄금의 아들, 신분의 굴레에 매인 상처남
* 여자주인공 : 차은평 - 19세, 세도가인 영의정 차정민의 금지옥엽 막내딸, 도전적이고 자유분방한 활달녀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단심가

작품 정보

신분의 벽에 가로막혀 연정을 접으려는 사내, 아령.

은밀히 여인을 상대하는 남기(男妓)의 삶에 지칠 때면
산에 올라 대금을 연주하며 그 설움을 풀곤 했다.
그리고 내 가락에 눈물짓던 여인을 만나게 된 그날,
나는 처음으로 한 여자의 사내로 살고 싶어졌다.
하지만 그녀는 감히 올려다볼 수도 없는 영의정의 여식.
신분을 속여서라도 곁에 머물고 싶었지만
점차 커지는 나의 욕심이 그녀에게 화를 입힐까 두려워
연모하는 그녀를 지키기 위해 결국 내 치부를 드러내야 했다.

“소인, 아가씨와 어울릴 수 없는 더러운 남기입니다.”

사랑을 지키기 위해 신분의 벽을 허물려는 여인, 은평.

산사에 들렀다가 우연히 듣게 된 대금 소리는
제 아픔을 알아 달라 말하는 서러운 그의 눈물이었다.
그리고 그 가락을 지어낸 사내의 처연한 눈빛을 보는 순간,
내 가슴은 온전히 그에게 사로잡히고 말았다.
하지만 그는 세상 만인이 손가락질하는 비천한 남기.
모든 것을 버리고 그의 품에 안기고 싶었지만
애써 날 밀어내려는 그를 잡아 두기 위해선
결국 돈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소녀, 전두(纏頭)로 도련님을 사면 되겠습니까?”


서로의 심장에 녹아드는 단 하나의 사랑가.
그 노래가 울려 퍼지는 동안,
이 세상에는 온전히 두 사람만 존재했다.

작가 프로필

연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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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2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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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댓글을 쓸수밖에없도록 만드십니다^^ 정말 드라마한편 본것같아요.. 처음 읽기 시작했을때부터 이책은 한문장 한문장 쉬어가며 천천히 읽어야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 말인 즉, 드라마를 보는것 같은 마음이거나, 혹은 주인공들과 한공간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표현이 적절할것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응원할게요^^!!

    dkz***
    2021.05.13
  • 19금 씬이 없어도 잔잔하고 사랑이 넘 애달픈 작품이네요..매번 능력남주 위주의 소설만 보다가 접해서 그런지 더 재미나게 읽었네요 ~~^^

    hr6***
    2019.01.20
  • '남기'라는 소재에 끌려 읽고싶었으나 이북을 어제 발견해 읽은 책입니다. 남주의 신분을 극복하며 키워가는 안타까운 내용이 좋았어요. 다만 읽기전 엄청기대를해서(기대하지말고 편히 봤어야 했는데..) 기대치엔 못미쳤지만 충분히 재밌는 내용이였어요

    iba***
    2017.01.04
  • 저도 가만에 월척을 만난 듯 좋네요. 두 사람의 뒷 이야기가 있었음 합니다. 아쉬워요~~~

    glo***
    2016.12.27
  • 드디어 이북으로 나왔네요.^^ 종이책 소장중인데 편하게 읽으려고 이북도 구매했어요. 이 책 덕분에 제 취향 (일반적인 남주 여주 설정의 반대 취향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었죠. 불쌍하고 여주보다 가진 것 없는 남주,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사랑하나만 바라보는 여주, 목숨마저 던질 수 있는 둘의 애절한 사랑이 조금 과한듯한 (저는 좋아하지만 좀 과하다 싶은 절절 끓는)문체^^;로 쓰여져 있습니다.

    swi***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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