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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른의 달

모아즈 이야기 시리즈 1

  • 관심 0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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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7.03.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31593
ECN
-
소장하기
  • 0 0원

  • 루테른의 달 2권 (완결)
    루테른의 달 2권 (완결)
    • 등록일 2017.03.24.
    • 글자수 약 10.8만 자
    • 3,000

  • 루테른의 달 1권
    루테른의 달 1권
    • 등록일 2017.03.24.
    • 글자수 약 11.6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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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른의 달

작품 정보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동거/배우자, 왕족/귀족, 츤데레공, 황제공, 다정공, 미인수, 순진수, 허당수, 임신수, 인외존재, 삽질물, 달달물, 3인칭시점


루테른의 왕 마티어스는 그나우스교 교황의 모략으로 어머니를 잃어야 했던 아픈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힘을 모은 끝에 루테른을 제국으로 선포하려 한다. 그러나 진정한 제국으로 인정받으려면 철천지원수인 교황의 지지가 필요한 아이러니한 상황에 부닥쳤다.
이에 교황의 기세를 꺾으려고 신의 자손이라는 모아즈 일족으로부터 황후를 맞이할 계획을 세운 마티어스. 직접 험준한 산맥 너머 모아즈의 마을에 찾아간 그는 그곳의 수장인 세르카를 데려와 황후로 삼는다. 그 덕택에 황제 대관식은 성공적으로 이루었다.
한데 문제는 그 이후였다. 이놈의 모아즈가 황후로서의 체통은 조금도 없고, 오히려 온갖 사고만 쳐 대기 일쑤인데…….

“왜 그러십니까? 반려여.”
“그 반려라는 소리는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
“반려에게 반려라고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요.”

‘내가 왜 저걸 황후로 삼겠다고 데려왔더란 말인가!’


*본 도서는 <초원의 달>과 연작 시리즈로 첫 번째 작품입니다.


▶잠깐 맛보기

“하지만 그대는 저의 반려가 아닙니까? 저의 형제들을 대신해 그대의 반려가 되기로 결심한 이상 저는 그대의 반려입니다.”

마티어스의 노성에도 세르카는 굴하지 않고 태연히 대답했다. 마티어스는 뒷목을 부여잡았다.

“그러니까 그 반려를 정하는 데에 짐의 의사는 어디에 들어가 있는가?”

세르카는 이상한 소리를 하는 자신의 반려를 쳐다보았다.

“그대는 우리 모아즈에서 반려를 찾으려 한 게 아닙니까?”
“그렇다. 하지만, 모아즈들 중에서 누구를 선택할지는 짐의 자유가 아니더냐!”
“그러나 우리들은 아무도 듀나로 가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듀나로 가는 것은 고뇌의 길로 가는 고행. 아무리 모아즈라도 그런 고행은 하고 싶어 하지 않는 법입니다. 그런데 제가 수장으로서 어떻게 형제들에게 그런 일을 강요하겠습니까? 당연히 수장이며, 떠날 때가 다가오는 제가 그 짐을 짊어져야 하지요.”

마티어스는 마침내 참지 못하고 분노를 터트렸다.

“감히 루테른의 황후가 되는 것을 고행이라 하다니! 미천한 모아즈 따위에게 그만한 영광을 내리는데 어찌 고행이란 망발을 입에 담는가?”

그노스의 빛이 가장 눈부신 계절에 룬타스의 하늘을 가로지르는 천둥소리보다 더 귀를 아프게 하는 소리였다. 후드 안에서 세르카는 저도 모르게 눈살을 찌푸렸다. 모아즈는 자연이 보여 주는 모든 기적을 겸손하게 받아들이지만, 천둥만큼은 괴로웠다. 그들의 명상을 방해하고 그들의 예민한 귀를 괴롭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의 반려는 천둥보다 더 큰 소리를 낸다.

‘호오, 정말 고행의 길은 쉽지가 않군!’

왜 이런 시련을 내리는지 잠시 그나우스와 모아스를 원망해 본다. 하지만 그분들이 시련을 내리심은 다 의미가 있는 것. 지나 보면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으음, 부디 그분들께 돌아갈 때까지 알 수 있어야 될 텐데…….’

작가 프로필

일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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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8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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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믹개그물 인줄 알았는데 뒤로갈수록.... 까칠한초딩공과 순진한노인네수의 동상이몽 환장의 콜라보 황제국이라는데 그누구도 위엄있지않음 황제라기보다 왕이라기보다 어디 군수나 시장쯤 되어보임 그만큼 대화 지문이 일차원적이고 유치함 게다가 첫 정사씬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를 적당히 구슬려 강간하는 것같아 기분 더러움

    ain***
    2019.06.16
  • 재밌게 봤어요.. 한편의 만화 보듯이 ㅎㅎ

    kkr***
    2018.09.14
  • 세계관이나 상황 설명등이 눈에 하나도 안들어옴. 설명이 분량의 대부분인데 다 버리고 흘겨 읽고 넘겨도 지장은 없는 듯. 1권의 벽을 넘지 못함.

    tnt***
    2017.12.25
  • 음... 뭐랄까 엄청 고퀄리티의 세계관으로 급 단편적인 느낌입니다... 엄청 맛있는 파르페케익을 한조각 반만 먹고 끝난 느낌?

    jss***
    2017.05.12
  • 달달물을 좋아해서 전 잼나요

    gon***
    2017.04.21
  • 재밌네요. 별로 기대 안하고 읽었는데... 재밌었어요. 아무래도 모아스는 자신과 반려가 원하면 임신이 되나봐 ㅋㅋㅋ

    ver***
    2017.04.17
  • ㅎㅎㅎ 아방한 수와 팔불출 공이네요. 달달하니 재미있었어요.^^

    riv***
    2017.04.05
  • 그놈의 반려타령...ㅎㅎ

    hod***
    2017.03.2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en***
    2017.03.25
  • 01 엄........음............... 초반 읽고 있는 중인데............. 뭐지 이느낌은... 감투 쓴 초딩공+감투 쓴 순진수? 기운이 느껴집니다 공은 '내가 황제인데 네가 감히?!' 이렁 분위기고 수는 '수장으로써...이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속세의 고행을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이런식으로 행동.... 읽다보니 둘이 개그하는 것도 아니곸ㅋㅋㅋ동상이몽 공수..ㅋㅋㅋㅋㅋㅋ 내용자체는 은근 웃긴듯... 필력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고 봅니다. 설정은 좋았는데 문장이 가벼워서 좀 실망 중.... 어버버버 거린다는 표현이 들어간다던가.. 가벼운 현대식 표현이 많습니다. 첨에는 진지물인줄 알았는데...이거 개그물인가..????? 그리고 황제의 칭호를 받겠다는 공과 그 주변 신하들 머리쓰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일차원적이라... 작가님들 판타지 속 황제란 존재를 너무 쉽게, 가볍게 생각하는 거 아닌가요? 작가님들도 좀 고민해서 정치상황이나 황제에 대한 행동묘사 잘 쓰셨으면 좋겠어요. 모든 왕/황제가 머리가 좋은 건 아니지만 적어도 대륙을 제패한 황제라면 로마 정복/정치/문화 글 정도는 참고해서 서술했으면 합니다... 오늘도 가벼운 황제물에 아쉬움... 02 오! 초반엔 좀 실망했는데 읽을수록...의외로 괜찮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부턴 좀 엉성하긴 했는데... 그냥 판타지 + 은근개그물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감정선이 좀 뜬금포이긴 한데......... 쩝ㅋㅋㅋㅋ 황제가 아닌 척 얼빠공이라 ㅋㅋㅋ;;;; 아 그리곸ㅋㅋㅋㅋㅋ수가 신의 품으로 간다고 곧 죽을 것처럼 막 복선까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 놓고 보세요 외전은 개달달합니다

    dlw***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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