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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빈 헤라스(RIVIN HERAS) 상세페이지

리빈 헤라스(RIVIN HERAS)

  • 관심 5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2,400 ~ 3,000원
전권
정가
10,200원
판매가
10,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7.04.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32569
ECN
-
소장하기
  • 0 0원

  • 토르 오딘(THOR ODIN) 2권 (외전 2권)
    토르 오딘(THOR ODIN) 2권 (외전 2권)
    • 등록일 2017.04.27.
    • 글자수 약 8.4만 자
    • 2,400

  • 토르 오딘(THOR ODIN) 1권 (외전 1권)
    토르 오딘(THOR ODIN) 1권 (외전 1권)
    • 등록일 2017.04.27.
    • 글자수 약 9.6만 자
    • 2,400

  • 리빈 헤라스(RIVIN HERAS) 2권 (완결)
    리빈 헤라스(RIVIN HERAS) 2권 (완결)
    • 등록일 2017.04.27.
    • 글자수 약 10.1만 자
    • 3,000

  • 리빈 헤라스(RIVIN HERAS) 1권
    리빈 헤라스(RIVIN HERAS) 1권
    • 등록일 2017.04.27.
    • 글자수 약 8.6만 자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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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빈 헤라스(RIVIN HERAS)

작품 정보

* 키워드 : 공통 - 판타지물, 서양풍, 시대물, 3인칭시점
리빈 헤라스 - 황제공, 집착공, 후궁수, 바보수, 달달물
토르 오딘 - 사차원공, 순정공, 무심수, 기억상실수, 애절물

- <리빈 헤라스>
공작 가문 헤라스가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이 청순한 뇌와 순진한 눈동자는 대체 뭐지?
심각한 상황도 백치미로 넘겨 버리는 리빈의 매력에
잔인한 황제, 라드 온 로엔크리스의 마음이 흔들린다!

- <토르 오딘>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고 있는 토르는
착하디착한 리빈을 모실 수만 있다면 아무 상관 없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앞에 나타난 한 남자가
‘오딘’이라는 낯선 이름으로 부르며 집요하게 따라다니는데……?

바보지만 사랑스러운 리빈의 우왕좌왕 황궁 라이프와
시종 토르의 운명적이고도 애절한 사랑 이야기.
마왕별 작가의 판타지 연작 시리즈 <리빈 헤라스> & <토르 오딘>


*본 도서는 연작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르 오딘(THOR ODIN)>은 <리빈 헤라스(RIVIN HERAS)>의 외전입니다.

▶잠깐 맛보기

“이제 괴롭지 않은 거냐?”

살짝 내리깐 속눈썹에 라드는 상냥하게 웃었다. 떨어지지 않는 입술이 대답하지 않아도, 화내지도 묻지도 않고 시종일관 녹아내릴 것 같은 눈으로 리빈을 바라보며 속삭였다.

“다행이구나, 내 기침이 이리 위험한 것인지 오늘 처음 알았다.”

헤라스가에서는 사람 잡는 기침이라고 하지요.
뒤에서 토르가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렸다. 라드의 눈에 시선을 빼앗긴 리빈의 눈물이 잦아들었다. 눈물이 다 그친 걸 확인한 라드가 리빈의 볼에 키스하며 말했다.

“다시는 이리 놀라게 하지 마라. 내 수명이 네 기침 수만큼 줄어들었을 게다.”

깜짝 놀란 리빈이 눈을 동그랗게 뜨자 라드가 웃었다. 부드러운 웃음소리에 토르가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었다.

“그건 그렇고, 토르.”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몰래 팔에 돋은 닭살을 문지르던 토르가 소매를 내리며 대답했다.

“나의 비가 오늘 먹은 것이 이게 다냐?”
“보시는 대로입니다.”

토르의 말에 라드는 자신의 가슴을 내려다보았다. 음식의 형체를 찾아볼 수가 없다. 짧은 침묵에 리빈이 토르를 바라보았다. 애타는 눈에 토르가 고개를 살짝 흔들었다. “토르” 하고 라드가 짧게 부르자 리빈이 놀랐다. ‘정말 쪼잔하시기는’ 하고 속으로 중얼거린 토르가 옆에 섰다.

“속을 달랠 수 있는 음식으로 들고 와. 아니, 우선 목욕부터 해야겠군.”

청천벽력 같은 말이 떨어졌다.
정말, 하실 겁니까?
토르가 눈을 부릅뜨고 표정으로 물었다. 차갑게 웃은 라드는 리빈을 아기 뺨 만지듯 부드럽게 쓸며 말했다.

“우리 둘 다 씻어야겠다. 괜찮지? 리빈.”

황제가 손수 씻겨 준다는 말에 화들짝 놀란 리빈은 반사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저……, 짐승.
토르는 혀를 찼다.
저 몸을 끌고 욕실로 가시겠다 이겁니까? 사람 죽일 일 있습니까?
버럭버럭 소리 지르고 싶은 토르는 무언으로 라드를 압박했다. 토르의 끈질긴 눈에도 상큼하게 웃은 라드는 리빈을 안아 들고 일어서며 말했다.

“목욕물을 대령해라.”

작가 프로필

마왕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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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11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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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권 120 패스....

    kjh***
    2024.09.08
  • 칼 빌런 재밋게봐서 사봣는데 글이 많이 불친절해요 작가님만 아는걸 독자한테 안알려주는 글.. 그래도 그냥저냥 재미느끼며 읽어서 3점 남겨요

    sj3***
    2021.01.23
  • 서술이 좀 어렵고 세계관이 복잡한 감이 있긴한데.. 토르오딘을 먼저 읽으시는걸.. 추천합니다.

    bob***
    2020.03.15
  • 리빈 헤리스가 먼저 나와서 다행이에요. 토르 오딘 먼저 봤으면 리빈 헤리스 읽으면서 내내 황제를 두들겨 팼을걸요...우리 토르가 어떤 마음으로 키운 소중한 리빈인데 웬 권력 놈팽이한테...

    mar***
    2020.01.30
  • 칼빌런 좋아해서 구매했고요, 같은 세계관이네요. 두 편 다 특징은 각각있는데, 칼만큼의 여우짓은 못 하는 타입들이에요. 리빈 헤라스에선 처음에 나오다시피 수가 어릴 적에 심하게 앓아서 일반인보다 모든게 더디게 되어버렸고요, 그러다보니 강제(?) 아방수입니다. 처음에 칼빌런 기대하고 읽었다가 아방수라는 걸 뒤늦게 깨닫고 별점 1개로 삭제해버렸었다가... 몇 년만에 다시 다운받고 보니 의외로 괜찮네요. 개인적으론 작가님 서술방식을 좋아해서, 수가 말하는 것만 (어리바리...) 그렇고 다른 부분은 다 작가님 특유의 색깔이 녹아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읽다보니 정들었는지, 그래 어릴 때 아팠으니 별수 있나... 하며 넘기는 제가 있네요. 토르 오딘에선 공이 제 생각보다 심히 순정공이라 좀 안타까웠습니다만.... (판타지배경에서 기대하게 되는 피와 광기가 난무하는! 그런 건 없더라고요...) 수가 나름 영악해서 괜찮았어요. 시간 순서는 토르오딘 > 리빈 헤라스 > 칼 빌런 같은데.... 사실 별 상관 없어보입니다. 각자 나름의 특색이 있어서 만족했어요.

    cri***
    2019.10.26
  • 별 백만개~ 넘 달달하고 재밌어요. 수가 생각보다 허를 찔러서 빠른 전개이고 덕분에 진행이 시원시원하네요 작가님 취향과 잘맞아서 넘 좋았어요~

    tmf***
    2018.12.09
  • 구입한지가 언젠데 아직도 1권을 못 읽고 있네요. 전권 산 제 잘못이죠.....

    sho***
    2018.10.17
  • 라빈의 귀여운 맛에 분기별로 한번씩 읽었던 글이라 구매했는데.....세월이 지났네요.....세월이 참 많이 지났어요.......세월도 지나고, 제가 소설을 참 많이 읽은 것 같아요. 이제는 별 재미가 없네요...참....시간이 많이 지나갔음을 느끼게 해 준 글입니다. 처음 읽으시는 분들...아방수입니다. 뭘 말하면 아? 하고 대답합니닼ㅋㅋㅋㅋ 호모월드구요. 공은...네 뭐 그 시대 공입니다. '날 좋아해라 아니면 널 가둬서 응응응응!!!..' 이런 느낌. 머리속에 수와의 응응만 들어있는 기승전쎅이신 공님....근데 이분이 씬을 잘 쓰시는 작가님은 아니라 씬은 스킵했구요. 뭐 그냥 아기자기한 맛에 읽어요.

    kim***
    2018.06.28
  • 졸려서 그런건지 읽으면서 응? 무슨 소리지 하고 앞장을 다시 읽어보게되는 소설이였어요. 수을 물고빨고 하는 공과 백치미가 있는 수 둘 다 좋아해서... 열심히 읽기는 했습니다만 재미있지만 뭔가 살짝 유치한느낌이 들었어요. 다른 커플 이야기 말고 본 커플이야기가 외전이였으면 더 좋았을텐데ㅜㅠ

    akf***
    2018.04.09
  • 잼있게 잘 봤어요~~ 신간 기대되요~~

    dda***
    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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