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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상세페이지

당신이 잠든 사이에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7.10.2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4만 자
  •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63464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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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중세 역사물
* 작품 키워드: 역사물/기억상실/복수/가짜아내
* 남자주인공: 기억상실 순정남
* 여자주인공: 과거있는 상처녀
* 이럴 때 보세요: 흥미진진한 중세 미스테리 로맨스가 생각날때
* 공감 글귀: “윌리엄, 네 아내 저스틴을 소개하마.”
“난 아내가 없는데.”
당신이 잠든 사이에

작품 정보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음모 그리고 진실

20년 전, 한 다이아몬드 상인이 펠커크 공작가 영지 내에서 주검으로 발견된다. 그리고 남겨진 상인의 딸, 저스틴. 어린 그녀는 공작가와 그 사건이 모종의 관계가 있을 것이라 추측하며 복수의 의지를 갈고 닦는다….

그런 그녀의 손에 들어온 공작가로 향하는 통행증, 윌리엄

어느 날, 상처를 입은 채 의식 불명인 펠커크 공작가의 차남 윌리엄이 저스틴의 손에 들어온다. 마침내 해묵은 원수를 갚고, 행방이 묘연해진 아버지의 다이아몬드를 회수할 기회를 얻은 저스틴. 그녀는 자신이 윌리엄과 결혼한 사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펠커크가로 잠입한다.

얼마 후, 윌리엄이 잠에서 깨어나자 저스틴은 운명의 갈림길에 서는 듯했지만, 다행히도 그는 지난 몇 달 간의 기억을 잃은 상태였는데….

그녀의 거짓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 책 속에서


“뭐 필요한 거 있어요?”

“지금은 당신의 그 가식을 벗기는 일 말고는 필요한 게 없소.”
윌리엄은 딱히 고맙다는 느낌 없이 말했다.

“가식이 아니에요. 나는 당신을 속일 생각이 없어요. 당신은 다쳤고, 몇 달 동안 의식이 없었어요. 이리 창가로 와서 계절이 바뀐 걸 직접 보세요. 지금은 더 이상 봄도, 여름도 아니에요. 나뭇잎이 떨어지고 밤공기가 싸늘해졌어요.”
저스틴은 혼란스럽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날씨를 일일이 말해 줄 필요 없소. 나도 잘 볼 수 있으니까. 그리고 부상당한 것도 아오. 아직도 고통이 느껴지니까. 하지만 다른 일은 설명이 안 되오.”
윌리엄은 조심스럽게 두피를 더듬어 보다가 울퉁불퉁한 흉터가 느껴지자 흠칫 놀랐다.

“다른 일이 뭐가 있어요?”

“당신. 당신은 대체 누구지? 그리고 나랑 무슨 관계지?”
그는 커다란 녹색 눈을 가만히 들여다보았다.
“당신이 내 아내가 아니라고 신 앞에 맹세할 수도 있소.”

작가 프로필

크리스틴 메릴Christine Merrill
국적
미국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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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 잠든 사이에 (크리스틴 메릴)
  • [할리퀸] 소원한 아내, 혹은 비밀스러운 애인 (사치미 리호, 크리스틴 메릴)

리뷰

4.0

구매자 별점
2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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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오랜만에 읽는 할리퀸이라 망설이다 구매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재미있어서 4점줬어요. 스토리나 읽을 때의 긴장감이 스릴러 때문인지 조금 다르다고 생각됐고 초반에 집중력이 좀 떨어졌는데 중반 이후로 갈수록 좋아졌어요. 글의 개연성이 저는 특히 좋았다고 생각되고 터무니없는 금사빠가 아니라 글이 가볍지 않았어요. 다만, 제가 할리퀸 소설을 접한지 너무 오래전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내가 타락한건지 19금 씬이 너무 간략하게 나와서 할리퀸이 원래 이랬나 싶기도 하고 좀 허무하더라구요. 씬이 없는 책이라는건 알았는데 차라리 씬을 좀 있어서 책 전반적 흐름에 맞았다면 더 재미있었을거같네요.

    chu***
    2017.11.05
  • 시대물에 환장한 지라 질렀습니다. 재밌네요. 여주의 인생이 안타까웠어요. 남주가 쓸데없이 순결에 목매지 않아서좋았습니다!

    che***
    2017.10.31
  • 시간가는줄모르고읽었어요 내용도참신하고 번역도 너무 잘하셔서 대만족이에요 여주도 남주도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dai***
    2017.10.31
  • 스토리가 추리해가면서 보게되는 그런 쫄깃함이 있네요 술술 익히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sui***
    2017.10.29
  • 낯선 작가라서 긴가민가하면서 샀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약간 어두운 느낌 나면서 미스테리한 분위기예요.

    non***
    2017.10.24
  • 킬링타임용으로 샀는데 나쁘지 않네요. 푹 빠져들 정도는 아니지만 무난하게 잘 읽었습니다. 약간 뻔(?)한 스토리긴 해도 재미있었고 중간엔 눈물도 났어요. 별점을 세개 주긴 했는데 3.5점정도라고 생각해요.

    kar***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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