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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린느의 가출 일기 상세페이지

엘린느의 가출 일기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8.01.2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8만 자
  •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65260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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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 로맨스
* 작품 키워드: 서양풍, 왕족/귀족, 동거, 오해, 질투, 직진남, 상처남, 절륜남, 순정남, 순정녀, 상처녀, 쾌활발랄녀, 귀여운여인, 성장물, 달달물, 고수위, 이야기중심
* 남자 주인공: 데미안 - 저택의 주인이자 비운의 후계자. 아픈 가족사로 인해 여인과 엮일 일조차 피해 살아왔건만, 처음 본 낯선 시녀에게 몸과 마음이 속수무책으로 끌려 혼란스럽다.
* 여자 주인공: 엘린느 - 아젠 상단의 고명딸. 아빠와의 갈등으로 가출을 해 한 저택의 시녀로 위장 취업을 한다. 하지만 주인님의 목욕 시중을 들다가 대형 사고를 치면서 앞날이 180도 바뀌어 버린다.
* 이럴 때 보세요: 관능적인 로맨스로 가득한 가출 일기가 궁금하다면!
* 공감 글귀: “혼자만 재미를 보면 안 되지.”
엘린느의 가출 일기

작품 정보

사랑을 좇아 가출까지 감행한 엘린느. 하지만 가혹한 배신 앞에서 절망한 순간 누군가 버린 소개장을 줍게 되고, 어느 저택에 위장 취업을 하게 된다. 그런데 많이 부딪치지 않을 거라던 저택의 주인, 데미안과 첫날부터 맞닥뜨린 엘린느는 다음 날부터 그의 전속 시녀가 된다. 그리고 둘의 사이는 사소한 호기심으로 시작해 점점 관능적인 욕정으로 채워지는데……!

“넌 내 거야. 내게 속한 거야.”
“전 누구의 것도 아녜요. 전 제 것인걸요.”
“그럼 내 것으로 만들어 주지.”


미리보기: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여성의 가슴을 움켜쥔 것은 분명 그의 잘못이었다.
엘린느가 비난해도 그는 할 말이 없었다. 데미안이 사과하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

“……헤헤, 이걸로 똑같네.”

화를 낼 거란 데미안의 생각과 달리, 침대에 누운 엘린느는 그를 올려다보며 헤실헤실하고 있었다.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어 데미안이 멀뚱히 서 있자 엘린느가 말을 이었다.

“내가 주인님의 가슴을 만진 거랑…… 주인님이 만진 거랑.”

아마 욕실에서 시중을 들던 때를 말하는 것 같았다. 아까까지의 졸린 표정은 어디로 가고 계속 웃음을 흘리는 것이 장난기 가득한 아이의 모습이었다.
평소엔 말을 고르며 얌전을 떠는 주제에 술이 들어갔다고 ‘주인님, 주인님’ 잘도 부르며 격의 없이 구는 것을 보니, 데미안은 조금 심술이 났다. 분명 키릴에게도 이랬을 터였다.

“똑같다고? 나는 목욕을 하느라 벗고 있었으니 다를 텐데.”

잠시 뭔가를 떠올리던 엘린느는 순식간에 일어나 옷을 벗어 던졌다. 취해서 늘어져 있던 몸놀림으로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였다.

“……그럼 주인님도 만져.”

작가 프로필

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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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4

구매자 별점
5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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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현대물을 배경만 살짝 중세로 바꿔서 본 느낌?고양이 키우는 것도 그렇고 술먹다가 주사 부리는것도 그렇고 왠지 10대 인소느낌..??그냥저냥 다 읽긴 햇어요 근데 밑에분 말씀대로 백작이 상인한테 존댓말하는게 좀 당황스러웟고;; 전약혼녀 내용은 안넣어도 됏을텐데 좀 아쉽네요ㅜ

    psh***
    2019.01.26
  • 전 약혼녀 나올때쯤부터 캐붕 그리고 남주가 백작인데 상인이라도 평민인 여주 아빠한테 존댓말하는거 넘 어색하고 끝에는 완전 옛날에 흔히 나오는 현대물 처가인사였음 신분 설정을 왜 이렇게 한건지;;

    so4***
    2018.02.17
  • 재밌었어요. 격렬한 감정소모나 머리 아픈 거 없이 편하게 달달한 거 읽고 싶었는데 딱 거기에 맞는 내용이었어요. 아래 말 나왔듯이 여주가 매우 귀엽고요, 남주도 은근 여주에게 휘둘리는 게 좋았네요. 소개글처럼 다른 여자와 엮임없는 깨끗한 동정남인데다가 씬도 괜찮았고요. 본능인가보죠? ㅋㅋ 전 만족스럽습니다!

    yel***
    2018.02.04
  • 잔뜩 기대해놓고 맥빠짐. 정말 얌전한 가출.... 어린 남주... 십대들의 풋사랑같음 임팩트없음

    ner***
    2018.02.02
  • 작가의 습작노트를 보는 줄.....ㅠㅠㅠㅠ

    exm***
    2018.01.30
  • 헐! ! ! 3점도 않아요 2.7 정도? 처음엔 재미있는듯 하다가 지루 지루 계속 지루 끝은 ? 그냥. 끝이네요. 휴~

    qwe***
    2018.01.3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pur***
    2018.01.30
  • 술술 읽힙니다. 남주 여주 귀엽고. 근데 좀 밋밋함?평탄한??싱거운?? 머 그렇습니다. 그런거 치곤 길고..긴것치곤 술술 읽히고...ㅎㅎ 하지만 개취는 아니라..3점..

    age***
    2018.01.30
  • 분량이 딱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정도라 좋았어요 여주가 귀엽기도 했고요 보통 남주 좋아하는데 여기에선 좀 달랐네요 무엇보다도 무난하게 술술 읽혀서 좋았어요

    lit***
    2018.01.29
  • 오랜만에 첫장부터 마지막까지 한자리에서 후닥 읽어버렸어요. 그리고 다들 여주 얘기만 하시는데 ㅋㅋ 귀여운 여주도 매력적이지만 아닌척하면서도 다정한 남주도 좋았어요!

    lim***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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