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킬너가의 사정 상세페이지

킬너가의 사정

  • 관심 3
소장
전자책 정가
2,000원
판매가
2,000원
출간 정보
  • 2018.03.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7만 자
  •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6626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판타지로맨스
* 작품 키워드: 몸정>맘정, 신분차이, 평범녀, 후회남, 오해, 19금, 고수위
* 남자 주인공: 딜런. 한눈에 반한 형수를 잊기 위해 떠났다 3년 만에 돌아온 킬너가의 둘째 도련님. 형과 수상한 소문이 난 안나를 내쫓으려 한다.
* 여자 주인공: 안나. 킬너가의 고용인. 덤벙대고 실수가 많지만 착한 심성을 가지고 있다. 기다리던 둘째 도련님, 딜런이 돌아오자 기뻐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신분차를 극복하는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킬너가의 사정

작품 정보

형수에게 반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려 3년간 집을 떠나 있다 돌아온 딜런. 하지만 집에 돌아온 순간부터 그의 마음은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형과 집안의 고용인인 안나가 가까운 사이라는 소문을 듣게 된 그는 분노하며 형수를 대신하여 그녀를 내쫓고자 결심하고, 안나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자꾸 얽히기 시작하면서 안나와 딜런에겐 묘한 분위기가 흐르고, 깊은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 하지만 딜런은 자신이 그녀에게 접근한 이유를 들키고 마는데……!


미리보기:

“핥아라.”
“예?”
“핥으라고 했다. 흔적도 남기지 말고 깨끗하게.”

안나의 커다란 동공이 지진이 난 것처럼 좌우로 흔들렸다.

“왜, 못하겠어? 그럼 그만둬.”

그의 말에 안나가 작은 주먹을 둥글게 말아 쥐었다. 안나와 그녀의 가족에게는 생사가 걸린 문제였다. 부호에서 태어난 그에게는 그만두라는 말이, 만나면 하는 인사말처럼 가볍고 쉬운 것일지 몰라도 안나에게는 그렇지 않았다.

“해요.”

뭐?
딜런이 묻기도 전에 안나가 그에게로 덮치듯 달려들었다.
그녀의 뜨겁고 말캉한 혀가 그의 살결을 핥으면, 그런 뒤에는 보드라운 입술이 쪼옥 하는 소리를 내며 그의 목덜미를 빨아들였다.
안나는 눈을 감은 채, 그의 목을 타고 흘러내린 차를 나름 성실하게 흔적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핥아 냈다.

“다 됐습니다. 정말 깨끗하게 핥았어요.”

당황한 딜런과는 다르게 오히려 안나는 차분했다.

“이, 이, 이게 무슨……!”

뒤늦게야 정신을 차린 딜런이 그녀에게서 멀찍이 떨어지며 자신의 목덜미를 손으로 감싸고 안나를 향해 삿대질했다.
그러자 안나가 오히려 ‘왜 저래?’ 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녀는 정말 충실히 딜런의 명을 따랐을 뿐이었다.
핥으라고 해서 핥았을 뿐인데 왜 저렇게 호들갑인지.

“나가. 당장 나가! 꺼지라고!”

딜런은 얼굴이 벌개져서 소리쳤다.

“제기랄. 차를 쏟은 바닥을 핥으랬지 누가……!”

딜런이 푸욱 한숨을 내쉬며 천천히 고개를 내렸다.
아무래도 달아오른 것은 그의 얼굴뿐만이 아닌 듯싶었다.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저 본능에 따라서 묵직하게 튀어나온 바지 중심부를 딜런이 짜증스럽게 바라봤다.

작가 프로필

르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연하의 반란 (르아)
  • 가슴이 하는 말 (르아)
  • 일월의 봄 (르아)
  • 킬너가의 사정 (르아)
  • 화궁 정사 (情事) (르아)

리뷰

3.3

구매자 별점
189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재미있어요 후회하는남주 맛있네요 ㅎㅎ 씬이좀 약했지만 내용도 잔잔하고 술술읽혔습니다 해피엔딩이라서 좋네요

    jmo***
    2023.04.26
  • 좀 밋밋해요 남주도 애 같고 여주도 반복되는 실수... 별로 매력이 없네요

    pri***
    2022.02.05
  • 남주 괴롭힘 수준 유치한데 엄청 짧고 빠른 직진남이라 쪼금 아쉽군요. ㅋㅋㅋ 뭐 해피엔딩을 위한 빌드업이 나름 촘촘하고 단편이라 아쉬워요 이거 구작인가요? 뭔가 촌스러운 아침드라마 느낌도 있음 ㅋㅋㅋㅋㅋ 그래도 전반적으로 외국 드라마나 영화같고 묘사를 보면 장면이 그려지는 작품입니다~ 갠적으로 이런 하하호호엔딩 좋아해서 저는 재밌었어요

    tmd***
    2021.05.18
  • 여주 괴롭히는 남주 취향이라 구매했는데 낚인 듯 여주나 남주나 매력이 없음 하녀일을 3년이나 했는데 덤벙대서 사고치는 여주라니 캐릭터가 밋밋하니 글이 재미없죠 너무 뻔하고 작가 필력이 너무 뒤쳐지네요

    blu***
    2021.01.02
  • 자기감정 제어못하는 남주. 이해안감 쏘쏘

    ess***
    2020.09.07
  • 뭉클하고 뭔가 욱하고 감정이 치받아지는게 있어요

    ina***
    2020.01.13
  • 질투하고 후회남 좋아해서 잘 읽었어요! 여주도 당돌해서 귀엽고 술술 읽혀서 그런지 너무 짧았네요ㅠㅠㅠ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거같아요:))

    riy***
    2019.09.24
  • 그저 그럽니다..그닥 추천은 하지 않아요

    psh***
    2019.01.23
  • 짧아서 약간 불친절하지만 재밌게 읽히네요. 별 네개 주려다 별 하나 더 드립니다. 취향은 다양한 법~~

    coc***
    2019.01.18
  • 이천원으로 빵이나 사먹을걸 그랬어요.

    ran***
    2018.10.22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서양풍 로판 베스트더보기

  • 똑똑, 도망 여주인데요 (미홍)
  • <악마 아가씨> 세트 (함초롱)
  • 저주를 풀 방법은 당신과의 접촉뿐 (오소리국밥)
  • 아카데미에서 이래도 되나요? (레드그리타)
  • 오월의 정원에서 (서담연)
  • 왜 이제 와서 이래 (랑퀸)
  • 상수리나무 아래 (김수지)
  • 안개를 삼킨 나비 (박오롯)
  • 폭주 직전 에스퍼가 내 방에 나타났다 (박깃털)
  • 아기용이 공작가를 살림 (설이린)
  • 비열하고, 우아하게 (세레나향기)
  • <영웅은 성녀의 추락을 원한다> 세트 (서루)
  • 악마 아가씨 (함초롱)
  • 내게 빌어봐 (리베냐)
  • 악역은 연애가 하고 싶다 (임이올)
  • 던전 안에 갇혔다 (뮤지개)
  • 마물 던전에 버려졌다 (곽두팔)
  • 악역 황제의 아이를 임신했다 (19세 완전판) (세르비11)
  • 짐승이 울부짖는 밤 (청수필)
  • 짝사랑이 지나치면 (루제이스)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