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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의 봄 상세페이지

일월의 봄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3,300원
출간 정보
  • 2018.10.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3만 자
  •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69589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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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동양풍, 가상시대물
* 작품 키워드: 동양풍, 가상시대물,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신데렐라, 권선징악, 신분차이, 직진남, 다정남, 순정녀, 쾌활발랄녀, 달달물, 힐링물
* 남자 주인공: 일월. 백치로 위장한 음영전의 주인. 자신에게 먼저 다가오는 봄으로 인해 처음으로 따듯함을 느끼게 된다.
* 여자 주인공: 봄. 음영전의 새로운 나인. 일월이 성질을 부려도 주눅 드는 법이 없으며 오히려 그에게 자꾸 마음이 이끌린다.
* 이럴 때 보세요 : 시린 마음을 녹이는 따듯한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네가 없는 매일이 내게는 겨울이었다.
일월의 봄

작품 정보

궐의 구석진 곳에 위치한 쓸쓸하고 외로운 전각, 음영전.
백치 행세를 하며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고 있던 일월은
음영전의 새로운 나인인 봄을 만나게 되는데…….

“일어난 김에 벚나무 보러 가요!”

처음엔 벌컥벌컥 문을 열어젖히는 봄이 성가시고 괘씸했다.

“……괜찮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향한 따듯한 시선과 진심 어린 위로에
그녀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본모습을 철저히 감춘 채 숨죽여 왔지만
피바람이 부는 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봄을 위해서, 반드시.



미리보기

“어, 어찌 이러십니까.”
“지금이라도 잘못했다 하여라.”

낮게 갈라진 목소리가 귓전을 울렸다.

“싫습니다.”

봄이 휙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하얗고 가느다란 목선이 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 한 번도 느껴 본 적 없었던 여인을 향한 갈망에 목구멍이 따끔했다. 흥분한 아랫도리는 이미 터질 것처럼 부풀어 있었다.

“나는 분명 네게 기회를 주었다. 그것을 발로 차 버린 건 너다.”

그가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내게서 고개 돌리지 말거라. 이제 내가 너를 아무에게도 보내지 않을 것이니.”

뜨거운 입김과 함께 그가 혀를 밀어 넣었다. 말랑한 혀가 도망가고 쫓기를 반복하다 진득하게 뒤엉켰다. 깊은 입맞춤이 이어지자 봄이 일월의 목 뒤로 팔을 휘감았다. 그녀와 타액을 공유하고 있었지만 그는 여전히 목이 말랐다.

작가 프로필

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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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구매자 별점
4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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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극보는 느낌이네요

    pri***
    2022.01.29
  • 재미있게 읽었어요 봄이도 귀엽고 짧은 사극드라마 보는 기분이었어요 둘디 티격태격하는게 귀여웠어요

    sch***
    2021.10.08
  • 흠 ...작가님 혹시 남자분이세요?? 도토리만한 성기로 만족감을 찾는 여자라니...크기에 비할바가 아니라닠ㅋㅋㅋㅋㅋ작으면 삽입했는지 느낌도 안나는데요?ㅠㅠ 프레이 포 코리아우먼 ㅠㅠㅠㅠ 빅앤 핸섬이 진리인것을.. 스토리는 넘 허술한데 남주 말투가 취저라..암튼 재탕은 절대 안할것 같구 중딩때 읽었다면 잼나게 읽었을텐데 그러기엔 넘나 눈이 높아져버렷어여ㅠㅠㅠㅠ

    rof***
    2018.11.04
  • 재미있슴당.한편의 사극을 본 것같은

    mi5***
    2018.10.05
  • 사료수집이 부족하네요. 상식적으로 말이안되는 전개, 뻔할수밖에 없는 결말, 억지로 마무리지은 느낌.

    gre***
    2018.10.03
  • 너무 순식간에 끝나요~

    jin***
    2018.10.03
  • 걍....볼만합니다..

    zxc***
    2018.10.03
  • 알콩달콩..재밌네요ㅎㅎ

    tk4***
    2018.10.02
  • 일월에 반해서 후딱 읽었네요ㅠㅠㅠㅠ 중간중간 대사도 넘 좋았어요!

    ilo***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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