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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이별하기 상세페이지

우아하게 이별하기

  • 관심 13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5.1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7878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우아하게 이별하기 2권 (완결)
    우아하게 이별하기 2권 (완결)
    • 등록일 2020.05.15.
    • 글자수 약 12.8만 자
    • 3,500

  • 우아하게 이별하기 1권
    우아하게 이별하기 1권
    • 등록일 2020.05.15.
    • 글자수 약 12.2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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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전문직, 재회물, 첫사랑, 운명적사랑, 능력남, 직진남, 순정남, 능력녀, 상처녀, 순정녀, 힐링물, 신파
* 남자 주인공: 차민재 - 아름다움을 흠모하는 건축가. 우연히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재회한 첫사랑, 윤서영과 뜨거운 밤을 보내고 한 달만 함께 살자는 그녀의 제안을 받는다. 여전히 그녀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확실히 하기 위해 그녀가 있는 발리로 향한다.
* 여자 주인공: 윤서영 - 발리를 대표하는 리조트 ‘헤븐’의 대표. 최선을 다해 지난 10년간 쉼 없이 달려온 자신에게 줄 선물로 차민재를 선택하고, 그를 자신만의 천국으로 초대한다. 딱 한 달. 후회 없이 차민재와 즐길 짜릿한 시간을 꿈꾼다.
* 이럴 때 보세요: 우울했던 과거의 상처와 용기 있게 이별하고 성숙한 사랑을 이뤄 나가는 연인이 보고 싶을 때.
* 공감글귀: 당신을 한 달 동안 나만의 헤븐에 초대하고 싶어. 가둬 놓고 나 혼자 즐기게.
우아하게 이별하기

작품 정보

대학 시절 불꽃같은 사랑을 나눴지만,
상처만 안고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서영과 민재.
그로부터 9년 만에 두 사람은 우연히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재회하여 하룻밤을 보냈다.

조금도 식지 않은 열정.
서로가 서로에게 미쳐 버린 밤.
그 하루를 계기로 민재와 만날 용기를 얻은 서영은
그를 자신의 천국으로 초대하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건축가와 리조트 대표로 마주하여
발리에서 한 달을 함께하게 되는데…….

“후회하지 마.”
“응. 후회 안 해.”
“날 불러들인 거 후회하지 말라고.”
그의 말이 불길처럼 가슴을 태웠다.
“당신이 말했지. 우아하게 이별하자고.”
그가 그녀를 가득 채웠다.
“우리의 지난날과 우아하게 이별하자.”


▶잠깐 맛보기

침묵을 먼저 깬 사람은 민재였다.
민재가 열림 버튼을 누르며 말했다.

“탈 거야?”

서영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두근두근. 격하게 뛰는 제 심장 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민재의 눈빛을 본 순간부터 가슴이 격하게 뛰었다. 너무도 뚜렷해서 오해할 수 없는 눈빛. 그의 눈빛에는 오직 한 가지만 담겨 있었다.
민재가 이어 말했다.

“내 방으로 갈까?”

서영의 눈빛이 그의 얼굴을 더듬었다. 세월이 그에게 더한 매력을 선사했다. 여전히 날카로운 눈매에 깊이를 더했다. 그리고 아련하게 풍기는 술 냄새. 서영이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취해서 그런 거야?”

“전혀.”

그의 눈빛에서는 조금의 취기도 찾을 수 없었다. 새파란 불꽃처럼 타오르는 냉정한 욕망이 보일 뿐이었다. 서영이 그 욕망을 시험하듯 이번에는 입술을 한쪽으로 비틀어 올리며 물었다.

“나와 지금 원 나이트 하자는 거야?”

“어.”

서영이 도도한 눈빛으로 그를 빤히 쳐다보며 빙긋 웃었다. 그리고 뒤로 한 걸음 물러났다. 그가 다시 문을 열면……. 그는 그녀가 부르면 반드시 올 것이다. 문이 서서히 닫혔다. 서영은 그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고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엘리베이터는 끊임없이 위아래로 움직였다. 그래도 기다렸다. 그가 다시 돌아올지 아닐지 기다렸다. 그가 다시 문을 열기만 하면…….
그때였다. 다시 그녀 앞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다. 민재가 엘리베이터 벽에 한 팔을 기대고 서서 그녀에게 물었다.

“그럼 당신 방으로 갈까?”

서영이 우아한 몸짓으로 엘리베이터에 타며 말했다.

“15층이야.”

엘리베이터가 닫히자 민재가 15층을 눌렀다. 그가 서영의 허리에 손을 감더니 이내 휙 끌어당겨 그녀를 자신의 품에 끌어안았다. 서영이 고개를 올려 민재를 바라본 순간, 그의 입술이 거칠게 겹쳐졌다.

작가 프로필

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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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26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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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반엔 좀 그들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후반엔 마음이 찡했습니다. 행복했으면 합니다, 모두.

    ral***
    2024.12.08
  • 학생 때 도서관에서 처음 읽었던 날부터 무너질 것 같은 순간이면 찾게되고, 읽으면 위로가 되는 책이었어요. 벌써 5번째네요. 이런 글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anm***
    2024.11.17
  • 그래서… 조셉이 몇살인가요…? 19맞죠…?

    sil***
    2023.03.04
  • 음...왠지 지루하네요

    fla***
    2023.01.21
  • 아름다운 용기있는 과거와의 이별이네요

    lii***
    2022.12.19
  • 너무 슬픈 가족이네요 좀더 세가족이 해피했으면 하는 아쉬움이드네요

    lsn***
    2021.05.24
  • 1권 앞부분은 집중이 잘 되지 않아 설렁설렁 봤네요. 그나마 1권 후반 부터 글이 좀 읽혔습니다..

    kan***
    2021.05.18
  • 류향님 글이 극과극을 달리네요. 2권 중반이후부터는 그나마 괜찮아서 2점드립니다. 2권만 읽어도 이해하는데 무리 없어요.

    cho***
    2021.03.07
  • 평점에 속은느낌.. 겨우겨우 읽었어요 조셉이9살이라니..19살인줄

    iip***
    2020.11.30
  • 음...진정한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이야깁니다. 마음 아프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아래 자행되는 폭력들이 부모를 통해 벌어지는 일들이 가장 마음 아픕니다.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건필하세요.

    dda***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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