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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통 상세페이지
소장
전자책 정가
2,200원
판매가
2,200원
출간 정보
  • 2020.07.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1만 자
  •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8073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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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비밀연애, 신분차이, 원나잇,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상처남, 순정남, 동정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달달물, 잔잔물, 힐링물, 이야기중심, 고수위, 단행본
* 남자 주인공: 손은태 - 재벌가 후계자. 흠 하나 없는 완벽한 남자. 하지만 혼외자라는 핸디캡을 벗기 위해 숨 한번 제대로 쉬지 못하고 살았다. 후계자가 되기 위한 수순으로 정략결혼을 위해 여자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는데, 그녀, 나서율이 자꾸 눈에 밟힌다.
* 여자 주인공: 나서율 - 화가. 혼외자로 힘든 삶을 살았으나 잘 이겨 냈다. 존재감을 숨기고 싶어도 눈에 띠는 외모를 가졌다. 완벽한 그가 숨이 막힌다는 게 그냥 보인다. 같은 혼외자니까.
*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면서도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 공감글귀:
“하루 정도는 숨 좀 쉬어요. 오늘은 내가 당신의 숨통이 되어 줄게요. 그러니까 나랑 자요.”
느긋함과 웃음기가 싹 다 지워진 그의 눈빛은 야수처럼 거칠었다.
“처음이야. 날 유혹하는 데 성공한 여자는.”
숨통

작품 정보

나서율.
“하룻밤 일탈, 어때요?”
같은 서자라고?
그럴 리가.
은태와 자신은 하늘과 땅처럼 멀었다.
하룻밤 잤다고 책임지라며 신분 상승의 사다리로 삼기 어려울 만큼.
길고도 높은 사다리를 기어오를 힘 자체가 서율에겐 없었다.
“그 이상은 내가 감당이 안 되어서.”

손은태.
“명함 두고 갈게. 연락해.”
은태는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에 명함을 올려놓았다.
결정했다.
이 일의 끝을.
누구보다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그녀를 포기할 수 없다.
숨통은 일탈로 벌인 섹스가 아니라 그녀 자신이니.
“하룻밤을 함께할 만큼의 용기가 다시 생겼을 때 전화해. 기다릴게.”

미리보기

“당신 몸을 보고 싶어요. 그래도 되죠?”
갈라진 목소리가 몹시 섹시했다.
은태가 대답하기도 전에 그녀는 이미 손가락 끝에 걸리는 단추를 천천히 풀고 기어코 그의 맨살을 드러내고야 말았다.
그를 바라보는 서율의 눈동자에 기이한 광채가 어렸다.
“감상은?”
“탐미하고픈 몸이에요.”
미술 전공자인 만큼 누드화를 그린 전력이 있기에 남자의 나신을 처음 보는 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이 본 어떤 모델보다 아름다운 몸을 가지고 있었다.
“운동을 많이 했나 봐요. 군살이 하나도 없어.”
서율은 조각을 한 것처럼 복근의 갈라진 틈을 검지로 그리듯 쓸어내렸다.
손가락의 섬세한 터치에 은태는 숨을 훅 들이마셨다.
그녀의 손가락이 지날 때마다 힘이 들어가 복근이 움찔거리며 단단해졌다.
손가락 끝이 살짝 지나가는 것일 뿐인데도 자극이 너무 심해 하체로 열기가 꾸역꾸역 밀려들었다.
“위험한 여자였네.”
탁하게 가라앉은 목소리가 반쯤 쉬어 있었다.
“숨을 쉬게 해 주겠다고 유혹해 놓고선 더 갈증 나게 해.”

작가

스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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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20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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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짧지만 재밌게 읽었음. 현실성 없지만 좋았음. 짧다보니 깊이는 부족하지만, 스토크님 스타일 좋아해서 즐겁게 읽었음. 많이 없는 다정한 재벌남+다정요망한 화가 여주 조합. 둘다 동정남녀. 둘이 서로 솔직하고, 다정하고 다함.

    aer***
    2025.02.14
  • 와 좋아요 둘이 서로 좋아죽고 애틋하고 암튼 다 하네요 또 시어머니가 진짜 좋네요

    cas***
    2025.01.10
  • 와우~ 막장없는 빠른전개~좋으네요

    jut***
    2024.07.22
  • 어떤분의 후기처럼 시어머니가 너무 좋네요. 부럽습니다.

    jih***
    2023.09.12
  • 가볍게 읽기 좋네요

    sto***
    2023.03.08
  • 댓글(공감)에#소설계에 게비스콘이야 뭐야? 라는댓을보고 아묻따 결재했는데 제위가 지금 쓰라임하나없이 펀-안 그자체ㅋㅋ 짧지만 스토리도있고 씬도 적당하게(조금더있어도좋아..나만그래?) 늘어짐없이 고속도로주행 Σ=)

    han***
    2023.02.13
  • 짧고 굵게 재밌게 읽었네요!!

    ys3***
    2022.11.10
  • 전개도 빠르고 막힘 없이 쭉쭉 나가네요. 스트레스 구간 일절 없이 술술 잘 읽혀요..

    jyj***
    2022.09.20
  • 와 이렇게 마음 편안한 로설은 첨이네요ㅋㅋㅋ 소설계 게비스콘이야 뭐야~

    eun***
    2022.04.01
  • 예쁜 이야기.갈등없는데 좋기도하면서 그래서 좀 밋밋하기도 하지만 둘 참 귀엽예쁜커플 달달순정좋네요 근데 급첫잤잤때ㅋㄷ어디서튀어나온거?주인공들 설정상 늘 원나잇대비 갖구댕겼다도어색 호텔도아닌 작업실 갑툭튀ㅋㄷ출처 나만 궁금해?ㅋㅋ피임은 당연한거지만 뭐랄까 설정상황과 ㅋㄷ준비의부조화랄까ㅋㅋㅋ

    umm***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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