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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상세페이지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 관심 159
총 6권
소장
단권
판매가
1,000 ~ 3,000원
전권
정가
16,000원
판매가
1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11.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83745
ECN
-
소장하기
  • 0 0원

  •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외전)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외전)
    • 등록일 2024.03.10.
    • 글자수 약 3.5만 자
    • 1,000

  •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5권 (완결)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5권 (완결)
    • 등록일 2020.11.18.
    • 글자수 약 12.7만 자
    • 3,000

  •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4권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4권
    • 등록일 2020.11.18.
    • 글자수 약 11.9만 자
    • 3,000

  •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3권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3권
    • 등록일 2020.11.18.
    • 글자수 약 11.3만 자
    • 3,000

  •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2권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2권
    • 등록일 2020.11.18.
    • 글자수 약 11.4만 자
    • 3,000

  •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1권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1권
    • 등록일 2020.11.18.
    • 글자수 약 10.7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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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 궁정로맨스, 오해
* 키워드 : 오해, 후회남, 첫사랑, 상처녀, 상처남
* 남자 주인공 : 카를로이는 크로이센의 황제로 황후 이본느를 증오했다. 그의 원수인 델루아의 딸이었으니까. 그런데 그런 그녀에게서 소중한 누군가가 겹쳐 보인다.
* 여자 주인공 : 이본느는 크로이센의 황후로 무표정한 표정 아래로 카를로이의 증오를 삼켜 내지만, 사실 그녀에겐 말하지 못할 비밀이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 가슴이 먹먹해 지는 절절한 사랑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죽으면 믿어 줄까?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작품 정보

* 키워드 :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오해, 운명적만남, 재회, 짝사랑, 첫사랑, 상처남, 후회남, 당당/당찬녀, 외유내강녀, 격정멜로, 금지된사랑, 순애보, 로맨틱, 궁중, 첫사랑, 후회


크로이센의 황제 카를로이는 황후 이본느를 증오했다.
하루 세 번쯤 그녀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원수인 델루아 공작을 꼭 닮은 얼굴도 싫은데,
아무리 모욕을 줘도 변함없이 무심하고 냉담한 성격은 더 끔찍했다.

죽든, 사라지든 그저 제 눈에 띄지 않는다면 바랄 게 없을 것 같았는데…….

소원이 이루어졌다.
그가 그 소원을 더는 바라지 않을 때에.


▶잠깐 맛보기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하면 제 궁에 오실 건가요?”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는 너무 작아 잘 들리지도 않았다. 그제야 카를로이는 이본느의 얼굴을 처음으로 제대로 보았다. 평소 거만한 무표정이라 싫어했던 얼굴엔 미묘한 감정이 어려 있었는데 무엇인지 정확히 읽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눈은 그대로였다. 공작의 눈을 그대로 닮은 진득하고 불쾌한, 초록빛의 곧은 눈. 그 눈에서 카를로이는 어딘가 익숙함을 느꼈다. 불쾌한…… 익숙함이었다.

“……글쎄. 그곳에 황후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면 아마 갈지도 모르지.”

식탁 위에 놓인 얼음도 카를로이의 목소리보다는 덜 차가울 터였다. 몇몇 시종이 헉, 하고 숨을 들이켜는 소리를 냈다.

“저, 하지만…….”

냉대에도 이본느는 포기하지 않고 또 입을 열었다. 매사 무관심하다는 얼굴로 있을 땐 언제고 갑자기 왜 저러는지 알 수가 없었다. 카를로이는 결국 짜증 섞인 손길로 테이블을 쳤다.

“그만 좀 하세요, 황후.”

그러고는 식사도 채 끝내지 않고 그대로 떠나 버렸다. 그 이후로 몇 번 없던 식사에서 이본느는 다시는 식사 중에 황제에게 먼저 말을 걸지 않았다. 카를로이 또한 이본느에게는 단 한 마디도 걸지 않았다.
시간은 그렇게 지났다. 카를로이는 언제나 다른 여자들을 파티에 데려오고, 이본느는 카를로이의 존재를 무시한 채로.

작가 프로필

진서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https://blog.naver.com/bey0nd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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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37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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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재밌는데 오타좀 수정해주세요.. ・゜゜・(/□\*)・゜゜・

    usn***
    2025.05.14
  • 궁정로맨스 첫사랑 좋아요

    qwe***
    2025.04.30
  • 부고 보고 왔다가 머리 동절 하네요. 다들 재밌다는 4 권이 제일 어이없어요. 사이코패스나 마법이 모든 걸 해결해 주는 게 아니에요. 이야기가 전개가 안될것 같으면 우연히 엿듣고 사건을 풀어낼 능력이 없으면 마법으로 다 해결하고. 저학년 애니메이션인가요. 그리고 죽음 팔이 너무 지겹네요. 죽음이 뭔가 가치가 있어야지 죽음이 무가치한데 계속 소비되니 질릴 대로 질려요.

    joy***
    2025.04.2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eo***
    2025.04.28
  • 부고읽다가 다른작품도 궁금해져서 미보후 구매해봅니다.읽으면서 별점수정할게요

    tot***
    2025.04.27
  • 재밌을것 같아서 소장했어요 혐관이 사랑으로 어찌 바뀔지 기대됩니다

    vik***
    2025.04.11
  • 어차피 로판은 취향이라 몇 년 사이에도 평가가 달라지네요. 업보를 축적하는 남주와 그걸 다 견디다 어느 순간 모조리 내려놔 버리는 여주의 엇갈린 감정선과 관계역전이 취향이신 분께는 맛집이겠으나 두 사람의 감정과 관계 중심의 서사와 묘사에 그 외엔 사실 개연성이 좀 떨어져요. 스토리 중심의 사건 전개가 취향이시면 지뢰밭인 거죠.

    HAR***
    2025.03.29
  • 아는맛이 제일 맛있네요

    seu***
    2025.03.2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phi***
    2025.01.28
  • 빌런 처치가 너무 허무해서 별 1개 빼요. 후회물로는 절절한게 아주 맛도리임다.

    gkd***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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